뉴욕 시의 자치구(borough) | |||||
각 자치구에 해당하는 뉴욕의 군(county) | 뉴욕 | 브롱스 | 퀸스 | 킹스 | 리치먼드 |
자치구(borough) | 맨해튼 | 브롱스 | 퀸스 | 브루클린 | 스태튼 아일랜드 |
목차
노란색 지역은 낮에도 가급적 가지 말자. 치안이 영
최악은 베드포드가 최악이다. 윌리엄스버그 효과를 보지를 못하냐;;;
브루클린의 공식 동네이름[1] 분류.
1 개요
뉴욕 시를 구성하고 있는 뉴욕 주의 군이자 뉴욕 시의 자치구 중 하나. 시 중심부 맨해튼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헌터 대학교의 인문학 교수에 의하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인종이 모여살고 있는 카운티라고 한다. 실제로 두세 블럭만 걸어가면 지역 거주민들의 인종이 바뀌면서 거리의 풍경이 180도 변하는 기묘한 광경을 목격 할 수 있다. 심한 경우는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하고 있는듯한 기분을 느낄정도. 한 예로 푸에르토리코 이민자들과 이탈리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등 유럽 빈국에서의 이민자들, 그리고 유대인들과 화교들이 모두 한 동네에 공존하고 미국 흑인들도 많다. 사실 영국계 미국인들은 잘 이사올려 하지 않아서 이 쪽에 가는 뉴욕 지하철 열차는 50%가 유색인으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고 현재도 좀 그렇다.
뉴욕 주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2]를 자랑하는 카운티. 맨해튼에 이어 두번째로 인구밀집도가 높다.[3]
땅이 넓어서, 브루클린 최남단으로 서울로 치면 월미도 정도인 코니 아일랜드에서 맨해튼 시내까지 뉴욕 지하철로 한시간가량 걸린다. 이 코니 아일랜드는 지하철 종점이다.
2 치안
녹색: 브루클린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더불어 베이릿지를 제외하고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
노랑: 아직까지는 나이스한 지역
주황: 걸어다닐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 지역 게다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지역
빨강: 위험 지역 행여나 이 지역을 차타고 가다가 길을 잃었다 싶으면 차문부터 잠가라!!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브루클린이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의 대부분(좋은 동네, 쿨한 가게들)이 녹색 지역에 밀집되어있다. 당연히 집값은 매우 높으며, 대부분의 수입이 많지않은 젊은사람들은 두세명씩 룸메이트를 구하여 아파트를 빌리기도 한다. 베이릿지 한정으로 히스패닉 밀집지역이다. 하지만 치안은 좋은 편인데 사실 히스패닉=범죄자라는 건 좀 선입견에 가깝고 실제로는 90% 이상은 청소부 등 육체노동으로라도 열심히 살아볼려고 하는 선량한 사람들이고 5% 정도의 갱들이 문제다.[4]
윌리엄스버그에서 맨하탄으로 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차인 L train이 운행을 18개월동안 중단 하기로 해서 파장이 크다. 상권들도 이제 맨하탄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이 줄을 예정이라 걱정이 태산. 이미 부동산에 영향이 가기 시작했다고 하니 앞으로 상황이 더 않좋아질듯. 하여간 곧 뉴욕을 가야하는 사람이라면 윌리엄스버그의 렌트는 피하도록 하자18개월동안 자전거 타고 다리 건널 거 아니면
아랫쪽 노란지역은 중국인, 베트남인 등 검은머리 동양인이 많이 살고 있으며, 윗쪽으로는 이탈리아인들도 제법 살고있다. 집값도 괜찮고 치안도 괜찮으나, 히스패닉이 많은 지역은 약간 위험하기도 하다. 이 곳에 사는 화교들은 중국인 한정으로 렌트를 엄청 싸게 내놓기도 한다. 중국어를 할 수 있다면 도전해 보면 좋을지도. 이 점은 퀸스의 플러싱도 같다. 한국인, 중국인 등 동양인 밀집 지역이 플러싱이기 때문에 렌트가 매우 싸게 나오며 특히 계약 기간을 남기고 주인이 나가서 방을 빌려주는 1,2개월짜리 서브리스는 더 싸다.
다이커 하이츠 주변은 소득이 꽤 높은 지역으로 맨하탄에서 살 능력이 되어도 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산다. 주변에 기차가 전혀 없고 대부분 주민이 걷거나 차를 타고 다닌다. 브루클린 밑으로 내려갈 수록 주택가가 많아지는데 대부분 가정이 거주하는 집이라 치안은 아주 안전하다. 특히 중국인 거주지역은 중국인들이 마당을 안 가꿔서 보기엔 좀 그렇지만 사실 유태인이나 이탈리아 사람들 거주지역보다도 안전한 지역.
남쪽의 주황색 지역은 여러인종들이 섞여있는데, 브루클린 가운데지역부터 바로 아랫쪽으로는 유태인 밀집지역이라 제법 안전하다. 그리고 집값이 엄청 비싸겠지 유태인들이 다른인종들을 역차별 하는 동네 하지만 남쪽으로 계속 내려올 수록 파키스탄인, 중국인, 러시아인들이 많아지고, 가장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영어를 몰라도 러시아어를 할줄 알면 살 수 있는 동네가 나온다. Sheepshead Bay는 제법 안전한 편.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출신 미인들도 심심치않게 보이는 곳. 이 곳의 러시아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거의 19세기 정착한 러시아 유대인들이다. 특히 브라이튼 비치가 이들의 본거지로 유명한데, 이 지역 출신 러시아 유대인인 제임스 그레이가 만든 영화 보면 자주 나온다. 그래서인지 GTA 4에서 초반 거주지가 있는 호브 비치도 이 일대에서 따왔으며 러시아 주점(동무 선술집, Comrade's Bar), 러시아 유흥주점(페레스트로이카)이라든가 로만이 일하는 택시회사 사무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이 일대에서 동구권 NPC들이 좀 많이 보인다.
빨간색 지역은 역시 대부분이 흑인 밀집지역이다. 집값도 저렴하고, 식료품등도 저렴하나 막장치안을 자랑한다. 막장이라고는하지만 7,80년대의 막장치안을 생각하면 심히 골룸하고, 어디까지나 타 지역에 비교했을때 이야기. 길거리가 상당히 더럽고, 벽에 그래피티등의 낙서들이 많아 으시시한 기분이 들긴 한다. 실제로는 남자 한정으로 밤에 혼자 걸어다녀도 별 탈 없다. 베드포드 빼고뉴욕 치안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증거이긴 하지만, 역시 조심해서 나쁠것이 없는 지역이다. 밤에 안 자고 할 일 없이 밖에 나와있는 흑인들이 많다는 것도 조심해야 할 이유 중의 하나. 길을 잃은것 같다면 나왔던 기차 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폰을 확인하는것을 추천. 길가에서 구글 맵을 보고 있는건 명백한 투어리스트이기에 아주 좋은 타겟이다.
3 스포츠
프로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었으나 2012년에 브루클린 네츠가 뉴저지에서 넘어와 여기에 터를 잡았고 2015년에는 뉴욕 아일런더스가 이 곳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LA 다저스는 원래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했었던 브루클린 다저스였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s-2.1 항목 참조.
4 교육
4.1 고등학교
Brooklyn Technical High School, Midwood High School, The Brooklyn Latin School 등이 유명하다. 특히 브루클린 텍은 뉴욕 최고의 고등학교라 불리우는 Stuyvesant High School과 종종 비교된다.
4.2 대학교
4.2.1 Brooklyn College
CUNY (뉴욕 시립 대학교 시스템) 의 하나로, 브루클린을 대표하는 대학교이며, 미국 전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진 100개의 대학교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1930년에 헌터 대학교(당시 여대)의 분교로 시작하였으며, 시티 대학교(당시 남대)의 분교와 합쳐진 후에는 뉴욕시 최초의 남여공학 종합 대학교가 되었다.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다는 이유로, 비슷하게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와 종종 비교되기도 하는데, 낮은 등록금 대비 우수한 교과과정을 이유로 '가난한 사람의 하버드'라는 별칭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넘사벽 브루클린의 전 총장은 하버드가 '부자들의 브루클린 대학교'라는 드립을 쳤다 미국 대선주자 버니 샌더스가 이곳에 다니다가 시카고 대학교로 편입했다.
4.2.2 Pratt Institute
미국에서 손꼽히는 디자인 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인테리어, 건축디자인에 특화되어있다. 덕분에 미칠듯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건물 인테리어라던지, 정원의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톰과 제리의 공동 제작자 조셉 바베라가 프랫 출신.
5 다리
5.1 Manhattan Bridge
5.2 Brooklyn Bridge
5.3 Verrazano–Narrows Bridge
- ↑ 미국은 Neighborhood명칭을 주소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동네(혹은 마을)로 번역하는것이 적절하다.
- ↑ 2014년기준 2,621,793명
- ↑ 맨해튼은 땅이 좁아서 면적대비 인구수가 높다. 실제 인구수는 브루클린이 거의 두 배 가까이 많다.
- ↑ 사실 히스패닉이 흑인보다 범죄는 덜 저지른다. 히스패닉은 막노동이라도 하며 어떻게든 살아 보려는 경향이 있는 반면 흑인은 대책없이 거지로 주저 앉거나 배고프면 도둑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힙합이 멋져 보이는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흑형이니 하며 흑인 이미지가 이상하게 좋은 반면 히스패닉은 이상하게 선입견이 많고 싫어하는데 인종을 차별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히스패닉들이 상대적으로 더 열심히 살려고 해서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며(히스패닉 범죄자는 대게 마약딜러들이다. 히스패닉의 범죄 중에서 절반 이상은 마약 갱끼리의 세력 다툼) 흑인 거주지가 타 인종 거주지보다 좀 더 위험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반면 히스패닉이 70%인 엘파소와 샌안토니오는 치안이 매우 좋다. 물론 흑인이 백인보다 교육 기회가 적어서 범죄자나 거지로 자주 굴러 떨어지는거지 천성의 문제는 아니니까 어디 가서 인종차별의 근거로는 써먹지 말자. 당장 백악관의 그분부터 흑인이니까...
- ↑ Nets와 Islanders의 홈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