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홈페이지

1 개요

미국의 거대 언론사.
풀네임은 Cable News Network 이다. 본사는 애틀랜타 소재이며 견학도 가능하다.
JTBC와 보도제휴관계이다.

1980년에 언론 재벌이자 (현재 타임 워너 산하인)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을 세운 테드 터너[1]에 의해서 창립되었다. 최초의 24시간 뉴스채널이다. 처음 개국시에는 '누가 하루 종일 뉴스를 보고 있냐? ㅋㅋ'[2]그러면서 다들 1년안에 망할 거라며 비웃었으나 의외로 시청자를 꾸준히 늘려가다가 걸프전때 바그다드에서 전쟁을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생중계하는 초유의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세계적으로 유사한 채널들이 생겨났는데, 카타르의 알 자지라(아랍권 대상)부터 프랑스의 프랑스 24, 러시아의 RT 등의 국제 뉴스채널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내용 채널인 YTN연합뉴스TV까지 나라마다 하나씩은 지니게 되었다.

현재는 세계구로 발돋움해서 전세계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하지만 모두 같은 방송을 보는건 아니고 지역과 언어에 맞춰서 방송한다. 아시아/퍼시픽은 홍콩 지부, 유럽은 영국의 런던 지부가 헤드쿼터이고 지역에 맞는 뉴스의 비중이 조금 더 높다. 본래 세계 곳곳에 지부를 뒀었는데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 이후 상당수가 문을 닫거나 예산이 뚝 떨어졌다. 지부를 많이 두는 대신에 주요 포스트를 두고 순회를 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울 지부는 폐부 되었으며 한국 소식은 아시아를 순회하는 기자들에 의해 주로 베이징이나 도쿄에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간혹가다 서울에 체류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그게 불규칙 해서 2011년 12월의 예를 들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냉온정지 소식은 서울에서 보도되고 김정일 사망 소식은 베이징에서 보도되었다. 그런데 2013년 4월 북한의 잇다른 도발 및 전쟁 위협에 따라 간판 앵커인 Jim Clancy[3]마저 서울로 파견되어 취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BBC는 서울에 고정 지부를 현재도 운영 중이고 인원도 충분한 편이다.[4] 새끼 돼지의 어그로가 계속되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2015년 초에 서울 지부를 다시 개설하였으며 CNN의 베테랑 기자인 폴라 핸콕스(Paula Hancocks)가 서울 특파원으로 파견되어있다. 그리고, 미국 언론 중 유일하게 CNN의 국제부 기자인 Will Ripley가 평양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취재를 하고 있다.

개국 초기인 1984년 당시 프로그램 예고 영상
그리고 지금 저 Moneyline의 앵커 루 덥스(Lou Dobbs)는 '오바마는 미국 국민이 아니'라고 개드립쳤다가 CNN에서 쫓겨나서 폭스 뉴스로 갔다!

CNN 개국 이후 35년을 정리한 CNN 리포트

2 CNN US와 CNNI

미국을 대상으로 하는 CNN US(스카이라이프올레TV에 HD 채널로 추가됐다. 채널 번호는 각각 98번, 191번. 딜라이브에서 88번으로 송출하기도 한다) [5] 와 전세계로 방송되는 CNN International(CNNI)이 있는데, 전자제품으로 따지자면 전자는 내수용 제품, 후자는 수출용 제품과 같은 격. 다만 일부 프로그램이 두 채널에 동시 방송되긴 한다.[6] 미국판 CNN에서는 미국발음만 왕창 나오지만 국제판 CNN(CNN International)에서는 미국발음뿐만 아니라 영국발음, 호주발음도 꽤 많이 나온다. 국제판 CNN 앵커, 기자들 중에 영국, 호주 출신도 많기 때문. 게다가 국제판 CNN에 나오는 광고의 상당수는 영국식 발음으로 녹음되어 있다.

둘을 비교해 보면 CNN US는 미국 내의 자잘한 뉴스까지 보도하고 밤/새벽 시간대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 류의 범죄/사회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주로 다루는 반면 미국 이외의 지역에 대한 뉴스의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반대로 CNNI는 앤더슨 쿠퍼 360같은 CNN US의 주요 컨텐츠를 다루면서 동시에 유럽, 동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의 뉴스도 비중있게 다루고 스튜디오도 애틀랜타 - 런던 - 홍콩 순으로 돌아가면서 뉴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미국정치나 사회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CNNI가 더 재미있는 편이다.

3 프로그램 편성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금융, 다큐나 스포츠, 여행 비슷한걸 종종 만들기도 하고 뉴스 안에 여러가지 기획을 집어넣는다. 일단 24시간 뉴스 채널인만큼 뉴스의 비중이 크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까지는 런던과 미국의 오후 시간이라 주로 생방송을 하고, 이후에 잠시 속보만 정시에 알리고 뉴스프로그램 재방을 띄우다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즘 부터 홍콩에서 본격적으로 아시아 방송을 시작하고 그때부터 다시 방송이 시작된다. 캐스터는 홍콩->런던->애틀란타(뉴욕)순으로 시계를 따라 간다고 보면 된다. 주요 뉴스는 재방송을 종종 해주는데 덕분에 놓쳐도 따라잡기가 쉽다. 뉴스속보가 뜨면 재방송을 재빠르게 끊고 속보를 보낸다. 그리고 이후로는 속보 업데이트 및 재탕을한다.

4 성향

대부분의 나라들이 다 그렇지만 한국 역시 CNN이 '외신 뉴스의 대표적 존재'라는 인식이 강하다. CNN처럼 범 세계적으로 그나마 중립적 시각에서 뉴스를 전달해주는 곳이 흔치 않기 때문. 덕분에 세계적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다만 아랍권에서는 알 자지라가 甲) 그래서인지 종종 외신 뉴스를 언급하면 CNN 이야기는 꼭 빠지지 않고 나온다. 실제로 점유율은 BBC 월드 뉴스가 높지만, 한국에서는 영원한 콩라인일뿐(...). 어학교재만 보더라도 BBC 뉴스 리스닝과 같은 교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CNN 리스닝 교재는 무진장 많다(...). 다만 한국내에서도 영국식 영어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BBC 뉴스가 조금씩 지분을 넓히고 있다...

그런데 CNN이 한국에서 인지도는 더 높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전형적인 우파언론인 폭스뉴스에 밀리고 있다. 9.11이후 몰아닥친 애국 열풍으로 시청자들이 중립을 표방하는 CNN보다는 아예 테러리스트들을 악당으로 묘사하는 폭스뉴스에 더 끌리는 이유도 있지만, CNN의 친민주당 논조에 보수층이 채널을 돌린 것도 크다. CNN방송을 좀 보다보면 상당히 친이민법, 친총기규제 논조인데 이것이 보수층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다. (자세한 것은 비판 문서 참조) CNN은 전형적인 미국편이지만, 폭스뉴스 류의 극우 미디어가 어그로를 끌어서인지, 중도진보 미국인들은 그나마 CNN이 중립이라고 생각한다(...)

5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안드로이드iOS용이 있으며 최근 심비안윈도우 모바일용도 출시되었고, 블랙베리 OS에는 경제 분야를 다루는 CNN Money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다른 OS에서 사용하려면 CNN 뉴스를 전해주는 다른 어플이 있으니 찾아보면 나온다. 결론은 바다쩌리 신세(...) 분야별 / 지역별 등등 세부적인 분류들로 나뉘어진 다량의 뉴스를 간략하게 압축해서 전해주는데다가 속보가 있으면 바로 띄워주고 바탕화면용 위젯도 지원되는 등 풍부하고 편하긴 하지만 영어 외의 언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의 여느 방송사처럼 라이브 시청알 원하면 케이블 티비 제공업체(...)를 인증해야 한다.

6 비판

몇년 전부터 여러 시사 프로그램들이 가십성으로 채워지거나 트위터 등의 SNS에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데, 특히 NBC에 암흑기를 가져온 사장직을 지낸 적이 있는 제프 저커[7]가 CNN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 경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단편적인 예시를 들자면 폭스뉴스가 CNN을 까는 경우가 많이 줄었고, 싸움의 대상이 MSNBC같은 방송사로 많이 이동했다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MSNBC의 성향이 극진보인 것 역시 한 몫 하긴 하지만......그리고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가, 2013년 초 탐사보도팀을 시청률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공중분해시켜 버렸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울프 블릿쳐와 다른 앵커들이 기껏 초대해 놓은 애널리스트들더러 복잡한 분석 필요 없으니 "좋은지 나쁜지" 둘 중 하나만 얘기하라고 강요한 걸 Daily Show에서 유아틱한 이분법적 사고라고 깐 적도 있다. 미국 뉴스채널들이 방송의 예능화를 꾀하는 경향은 꽤 오래 전부터 걱정과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CNN의 경우 그 경우가 심한 축에 들어간다. 아래 주요 프로그램에도 적혀 있는 울프 블릿쳐는 대선 커버시 자사의 홀로그램 프로젝터에 지나치게 집착해 이가 코메디 소재로 쓰인 적도 있고, 래리 킹의 후임인 피어스 모건 역시 소재를 자극적으로 보도하거나 패널들을 자신이 원하는 답으로 몰아가는 면을 심하게 보이는 편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남아있는 중립적인 기자다운 기자는 앤더슨 쿠퍼밖에 없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많지만, CNN이 'CNN Quiz Show'를 런칭하면서 그를 호스트로도 써먹고 있다.(...) 여전히 시사를 많이 다루긴 하지만 그 깊이는 더이상 예전같지 못하다는 평이 적절할 듯.
그리고 위에서 CNN이 그나마 중립적이라고 서술했는데 이는 물론 타 방송국에 비해 중립적이란 뜻이지 원래 CNN도 친 민주당적 성향이란 뜻이다. 이를 반증하는게 구글에서 Why cnn is 라고 치면 뒤에 나오는 추천 검색어가 bad, good 다음에 biased이다. 그리고 이런 성향을 연구한 하버드 연구도 있는데 영어위키의 CNN 비판항목에 자세하게 소개되어있다. # 이 링크에는 오바마 정권들어서는 너무 친오바마스럽다는 비판도 있다.

7 주요 프로그램

굵게 표시된 항목은 CNN와 CNN International 동시 방영

현재 방영 프로그램 (2016년 6월 기준)
Early Start with John Berman and Christine Romans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4~6시에 방영되는 프로그램
http://i2.cdn.turner.com/cnnnext/dam/assets/141208165913-new-day-logo-horizontal-large-169.png?width=200New Day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6~9시에 방영되는 아침 종합 뉴스쇼.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 NBC의 Today 등과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CNN Newsroom

평일 오전 내내, 그리고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에 나오는 뉴스 프로그램이다. 중간중간 캐스터만 바뀐다.
Legal View with Ashleigh Banfield

법률에 관련된 뉴스에 포커스를 둔 뉴스 프로그램
Wolf

미국 동부시간 기준 정오시간대에 방영되고 울프 블리처가 진행하는 The situation room과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
http://i2.cdn.turner.com/cnnnext/dam/assets/141007120933-the-lead-card-image-story-body.jpg?width=200The Lead with Jake Tapper

다양한 토픽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뉴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The situation room with Wolf Blitzer

"We want to welcome our viewers in the United States and around the world. I'm Wolf Blitzer, and You're in the Situation Room"로 멘트를 시작하는게 특징이 뉴스 프로그램. 울프 블리쳐라는 상황실 진행자와 함께 여러 전문가들이 재난의 상황이나 정부 정책의 이점/단점들을 분석하는 형식의 뉴스이다. 울프 블리처는 CNN의 고참 기자로, 예전에는 일요일 밤 주간종합 심층보도 프로를 진행했고, 특히 미국 대선 등 굵직한 선거 속보는 모두 이 사람이 메인 앵커다.
Erin Burnett OutFront

경제 및 중동 전문 기자 출신인 에린 버넷이 진행하는 패널 토론 중심의 뉴스 프로그램
Anderson Cooper 360°

전설의 앤더슨 쿠퍼가 나오는 프라임 타임 시사 프로그램. 미국에서는 동부 시간 기준으로 평일 저녁 8시에 생방송, 밤 10시에 재방송을 하고 한국에서는 CNN International에서 화요일~토요일 아침 10시에 방송된다.[8] 본 방송이 끝나고 1시간 뒤에는 4명의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는 'AC360 Later'라는 심야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으나 시청률 저조로 1년도 안가서 폐지되었고 대신 2시간으로 확장 생방송을 하는 때가 늘어났다.
CNN Tonight with Don Lemon

심야 뉴스 프로그램
State of the Union

정치인들을 스튜디오로 섭외해서 인터뷰하는 주말 프로그램.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CBS의 Face the Nation, abc의 This Week, NBC의 Meet the Press, FOX의 Fox News Sunday가 있다.
Amanpour.

현재 CNN International에서만 방영중인 프로그램. 국제문제 전문 기자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이란계 영국인)가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Amanpour 뒤에 꼭 마침표(.)를 찍는 것이 포인트. 한국시간으로는 오전 6시에 방송된다.
비즈니스 전문 기자인 리처드 퀘스트(Richard Quest)가 1시간 동안 진행하는 비즈니스 관련 뉴스 프로그램으로,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CNN International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본방), 오후 11시(재방), 한국 기준으로는 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5시(본방), 오후 12시(재방)에 방영된다. 주요 기업의 소식, 주식/채권시장, 각국의 재정 및 통화/환율정책, 기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사회 및 과학기술 뉴스까지 돈과 비즈니스와 관련된 뉴스라면 뭐든지 다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호스트인 리처드 퀘스트는 영국 리버풀 출신으로, 매우 독특한 목소리와 강한 리버풀 억양을 지니고 있어 안티도 많지만[9]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좋아하는 편. 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영국인스러우며, 본인도 이 영국인 기믹을 십분 써먹는다(…). 영국 관련 이벤트가 있으면 특파원으로 자주 파견된다.
Business Traveller

위의 리처드 퀘스트가 진행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 뉴스는 아니며, 비즈니스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각종 주제 - 공항, 항공사/항공권, 호텔, 기차, 각국의 여행/교통 관련 비즈니스 현황(우버, 에어비앤비 같은 스타트업 등), 각국이 주력하는 신기술[10], 각국의 음식문화, 여행명소 등 - 을 다룬다. 말 그대로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며, 자연스럽게 항공 얘기가 많이 나오므로[11] 항덕(…)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는 서울특별시도 다루어졌다. CNN Business Traveller Seoul Promo
종영 프로그램
CNN Larry King Live : 20세기 최고의 인터뷰어라는 찬사를 받는 래리 킹이 30여 년 간 진행해 온 유명한 인터뷰 쇼. 인터뷰 호스트인 래리 킹의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유명했으며, 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거물들이 자주 출연했다. 대통령이라도 자비없는 신랄한 인터뷰 내용이 일품. 래리 킹의 라이브 의상인 멜빵바지+넥타이 없는 와이셔츠 조합과 두꺼운 검은 뿔테 안경은 그 자신은 물론 이 쇼의 상징과도 같았다. 안타깝게도 래리 킹의 은퇴로 현재는 볼 수 없게 되었다.
Piers Morgan Live : Larry King Live 후속 프로그램이였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미러' 편집장 출신 방송인 아스날 광팬인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였으나 저조한 시청률과 더불어 래리 킹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인터뷰 실력으로 평가도 좋지 않았던지라, 2014년에 폐지되었다.
Crossfire : 민주당과 공화당 성향 패널이 두명씩 나와서 격렬한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 1982년부터 시작된 CNN 초창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지만 2005년에 폐지되었고, 2013년에 부활했지만 시청률 저조로 1년만에 다시 폐지되었다.
Lou Dobbs Tonight : CNN 원조 프로그램 중 하나. 경제 뉴스를 중심으로 다룬 프로그램이였으나, 루 덥스가 CNN에서 쫒겨남과 동시에 폐지되었다.

8 잡담거리

  • 아시아판 CNN International에서는 서울특별시대한항공 광고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 아시아나항공도 종종 나온다. 덕분에 북한이 깽판쳐서 한국에 대한 흉흉한 뉴스가 나오고 곧바로 "서울로 오세요!" 하는 광고가 나오는 사태가 종종 벌어진다.
  • 박지성, , 보아, 에픽하이등이 TalkAsia에 나왔었다. 슈퍼주니어도 얼마전에 CNN에 떴는데 이는 한국특집으로 한국에 대해서 여러방면에서 소개할 때 살짝 묻혀 나온감이 없잖아 있다. 그리고 전세계를 강타한 싸이수차례 특집 방송인터뷰를 가졌다.
  • 한국인 기자가 한 명 있었다. 이름은 손지애(이화여대 정외과 졸)이며, CNN의 서울지부 폐부와 함께 그만 두었다. 이후 한때 아리랑TV 사장을 지낸 적 있다.# 현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지내고 있다.
  • 영미권 매체에서 뉴스 전문 방송사가 있으면 거의 100% 패러디된다. 한국에서 잘 알려진 걸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이곳의 이름을 빌린 UNN이란 방송국이 나온다. 물론 진짜 CNN과는 뒤의 NN이 겹친다는것 빼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냥 이름만 따온 것일 뿐.
  • 일부 단파라디오 입문자는 단파라디오(단파수신기)를 사면 미국 CNN 라디오 방송을 들으리라고 착각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CNN은 단파방송을 하지도 않으며, 한 적도 없다. 영국 BBC 월드 서비스라는 좋은 대체물이 있으니 그 방송을 참고하도록. 단, 영국 BBC 월드 서비스는 중국정부에 의한 전파방해 때문에 영어 단파방송의 수신상태가 안 좋아졌고, VOA 미국의 소리 영어 방송은 2014년 7월에 아시아 지역에서의 단파 송출이 폐지되었다.
  • 대체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하다. 버락 후세인 오바마 정권 출범 이후 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관제언론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 그렇지만 백악관 출입 기자단 만찬에서는 해마다 까이고 있다.
  • 기타 외국어 중에서 실제 송출을 하는 방송은 CNN en Español[12][13], CNN Chile, CNN Türk[14] 가 있다.
  1. 야빠들에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터너 필드 명칭으로 유명한 구단주였다.
  2. 실제로 ESPN도 개국 초기 '미국인들은 하루종일 스포츠만 보는 사람들이 아니다'라는 비아냥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CNN과 ESPN 모두 멋지게 성공하는데...
  3. 이분은 우리나라 모 케이블방송 회사에서 초청하여 방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4. 2013년 1월 기준으로 루시 윌리엄슨(Lucy Williamson) 여사가 현재 서울 특파원이다. 그런데 2013년 4월 북한의 전쟁위협에 前 서울 특파원이었던 존 서드워스(John Sudworth) BBC 기자도 서울로 파견되었다.
  5. 강남케이블TV기준
  6. 그 중에서도 '앤더슨 쿠퍼 360°'와 '울프'는 CNN US와 CNNI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가끔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나 전당대회, 미국 선거 개표 상황도 두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9.11테러와 같이 미국에서 대형 사건이 일어나면 미국판 CNN을 국제판 CNN으로 실시간 재송출되기도 한다.
  7. 미국 SNL 레전드로 꼽히는 Natalie's Rap 가사에 언급되는 'Jeff Zuker'가 이 사람이다!
  8. 서머타임에는 1시간 빠른 오전 9시에 방송된다.
  9. 주로 미국 뉴스에 영국놈이 나와서 거만한 척 강한 영국식 억양으로 떠든다는 식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10. 일례로 서울특별시 편에서는 한국의 모바일 통신 및 인터넷기술이 소개되었다.
  11. 리처드 퀘스트 그 자신도 항공산업에 조예가 깊은 CNN의 항공 관련 기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항공 사건사고를 CNN에서 다루면 종종 패널로 나온다.
  12. CNN의 스페인어 채널로 남미 좌파들에게 친미주의 방송이라고 많이 까인다. 뭐, 애초에 CNN이 미국언론인데다가 제휴방송사들 가운데서 대다수가 언론재벌들이라 그쪽 성향이 반영되지않을래야 반영되지 않을수가 없지만 그 대항마로 만들어진 방송국이 베네수엘라가 주축인 Telesur(텔레수르)
  13. 미주대륙 스페인어방송국 중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에 특파원이 파견되어 있다. 홍콩에 있고 이름은 디에고 라헤 (Diego Laje)
  14. CNN Türk는 터키 정부의 언론 통제로 인해 탁심광장 집회 때 생중계는 안 하고 펭귄 틀었다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6년 쿠데타 때 에르도안 대통령이 반란군이 장악한 TRT로 접근이 불가능하자 아이폰의 페이스타임 앱을 통해 스튜디오와 화상 연결을 한 데 중 하나이다. (다른 곳은 NTV, ATV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