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일꾼막기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월 18일 (수) 11: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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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일꾼의 인해전술이 인상적인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최종 목표는 11시에 위치한 크립 콜로니 파괴.

플레이어당 배정위치나 색은 랜덤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1] 적 일꾼들이 끝도 없이 플레이어 진영으로 와서 공격하며. 플레이어들은 이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 반격을 해나가야 한다. 또한 일꾼이 한대 맞고 구석으로 도망가는 걸 그대로 방치하다 보면 이러한 일꾼들이 점점 쌓여 새로운 유닛 생성이 불가능한 캔낫 상황이 벌어지기 쉽다.

2

테란은 배럭에서 마린을 뽑아 벙커에 넣거나 주요 건물 뒤에 붙여 쫓는 식으로, 프로토스는 포지->캐논[2], 저그는 스포닝 풀->성큰을 여럿 해놓으면 생존률이 높아진다. 참고로 초반 이와 같이 자원 채취 건물 뒤에 방어 건물을 짓는 방법도 있는데, 자칫 자원 채취 건물이 먼저 깨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체력이 낮은 방어 건물이 좀 더 오래 선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밑에서 3번째 플레이어 시작 위치는 일꾼 대신 방어력 10인 헌터 킬러가 드나드는 길목이니 적당히 처묵처묵 하다 적당히 다른 곳으로 옮겨 후일을 기약하자. 헌터 킬러의 타깃이 된 유닛을 임시방편으로 타 플레이어 진영으로 유인하는 민폐 짓도 가능하지만, 이걸 죽이거나 구석으로 몰아넣어도 새로운 헌터 킬러가 계속해서 오기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다크템플러러커로 입구를 막든지, 테란이라면 탱크 물량으로 저지선을 구축하면 한결 편해진다.

이후 본진 지역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면 본격적으로 11시의 크립 콜로니를 공략할 준비를 하면 되는데, 지상은 꾸역꾸역 생성되는 일꾼들과 러커, 시즈탱크 들을 일일히 상대해야 하니, 빠른 진행을 생각한다면 공중에 투자하자. 물론 크립 콜로니 일대에 페닉스 같은 적 영웅 유닛들이 어슬렁 대며, 죽이면 죽일수록 계속 리스폰 되니 무시하고, 아래와 같이 크립만 일점사 하면 끝. 참 쉽죠?

파일:Attachment/1억 일꾼막기/Zerg Creep Colony.jpg

3 기타

'특급' 버전은 초반에 자원을 1000씩 주나, 헌터 킬러 대신 디파일러와 과학선이 모든 플레이어 본진에 주기적으로 찾아와 플레이그와 이레딧 등을 거므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스타크래프트/맵
  1. 대개 시작과 동시에 기초적인 공격 유닛들을 뽑을 시간, 이때 공격 유닛보다 일꾼만 뽑다보면 다른 플레이어 진영으로 이주하거나, 재기도 못하고 GG.
  2. 게이트웨이에서 나온 질럿이 여러 일꾼으로부터 다구리 맞고 순살 당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