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정식으로 (거래 등의)계약을 맺기 전에 임시로 맺는 계약.
2 마법선생 네기마!의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개념
마법사와 시종의 본계약 이전의 임시 계약이다. 시종 선택은 매우 신중하게 정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계약 시스템을 도입하였다고 한다. 가계약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계약 마법진 위에서 키스를 하는 것이다.
가계약을 하면 정령이 그렸다는 화려한 가계약 카드가 나온다. 이것은 마법사와 시종을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매개물이며 시종은 이 카드를 가지고 있음으로서, 마법사로부터 마력을 공급받아 자신의 전투력을 강화하거나 짧은 명령어로 자신만의 아티팩트를 사용할 수 있다. 가계약은 관리가 허술해서 한 마법사가 몇 명이든 계약이 가능하다.
마법사가 성장한 후에는 마음을 정한 가계약 상대와 본계약을 하게 된다. 가계약과는 달리 마법사 한 명에 시종 한 명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실제로는 마법사의 재량에 달렸다고 한다.
네기의 말에 의하면, 계약을 맺은 시종과 마법사는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잠깐 그러면 이 자식은 도대체……
뺨이나 이마 등에 키스를 하면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그려진 꽝카드가 나온다.
본계약과는 달리 말그대로 "임시" 계약이다. 따라서 가계약 자체는 유효기한이 있으며, 가계약으로 나온 아티팩트도 영원한 물건은 아니다.
가계약만 줄창 나오고 완결까지 본계약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현재 극장판에서[1] 본계약이 등장했으나 시모네타적요소없이 커다란 계약진으로 되어있다.
본계약의 주문은 다음과 같다.
Spiritus pactionis qui praestani
Addo evocation, ne amo repondeo
Ego, rego universi
in treme peto amicitia
Me nunquam adamanti, immortalis, magnifici animi jungo
Veram pactio
- ↑ 그것도 반 학생 전원이 본계약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