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브라질리안 주짓수에서 볼수있는 그라운드 체계중 하나. 주짓수의 대표기술중 하나이자, 가장 기본기중 하나인데 의외로 공격기술이 아니다. 또한 사진으로 봐서는 어짜피 감이 안 온다(...).
2 특징
일반적인 격투기에서는 바닥에 깔린 사람이 불리하고, 위에 올라탄 사람이 유리하지만 주짓수에서는 바닥에 깔린 뒤에도 '가드 포지션'이라고 해서 상대를 팔과 두 다리로 붙들어 움직이지 못하게 함으로 방어를 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가드 상황에서 상대를 잘 컨트롤 하면 서브미션을 걸거나, 밑에 깔린 사람이 상대와의 위치를 바꾸거나 마운트를 타는 스윕이란 기술을 사용한다. 즉 가드 패스란 가드 중인 상대가 스윕이나 서브미션을 걸기 전에 가드를 풀고 상대의 가드 밖으로 나와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이다. 보수적인 주짓수인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 기술로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가드는 선택적이지만 가드패스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의 초창기에는 이걸 잘 몰라서 박살난 사람도 의외로 많다.
그런데 주짓수를 배우기 않으면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사실 각 가드마다 각각 다른 가드 패스가 존재하며 보통 가드당 3~7개 이상의 가드패스 법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유술기가 그렇듯이 도복을 입은 '기' 상태와 도복이 없는 'No 기' 상태에서 쓰는 기술이 매우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