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캐릭터 워잭들보다 더욱 캐릭터 워잭같은 화려환 외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런 장식 때문인지 크루세이더 몸체를 사용하는 다른 워잭들은 모두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도 가디언만 그대로이다.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의 중장 워잭. 영문명은 Guardian으로 수호자라는 뜻.
1 설정
거대한 창을 주무기로 휘두르는, 아크 노드가 달린 중장 워잭이며 원래는 보호령의 성지를 수비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하지만 보호령이 성전을 일으킴에 따라 현재는 전장에 투입되어 활약하고 있다.
초기에는 아주 소량만을 생산했었지만 전장에서 우수한 성능이 선보임에 따라 보호령 워캐스터들은 이 워잭의 생산 증가를 바라는 중. 하지만 보호령에게 이런 비싼 워잭을 막 찍어낼 돈은 없다.
일반적인 워잭들과는 달리, 전례 구절과 화려한 색체로 장갑을 장식해두었으며, 성당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전투 사제들이 재단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여러 의미로 참으로 다용도.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전 워잭을 통틀어 얼마 없는 아크 노드 중장 워잭 중 하나이다. 하지만 주문 중계 능력은 리벤저 쪽이 훨씬 유리하며, 이쪽은 그냥 근접전용 중장 워잭에 아크 노드가 달려 있다는 느낌.
일반적인 아크 노드 경장 워잭과는 달리, 가디언은 중장 워잭이므로 따로 보호해줄 필요가 없다. 아니, 보호는 커녕 우월한 근접 전투 능력으로 전장을 휩쓸고 다닌다. 치명타 발생 시 상대방을 원하는 방향으로 날려버릴 수 있고[1], 창이 거리 무기인지라 위협 범위도 넓다. 이러한 특수 능력과 중장 워잭이라는 점이 아크 노드와 결합하여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운이 따를 경우 한 턴에 상대방 모델을 둘이나 집어던질 수 있고, 보병 무리를 짓밟고 지나가서는 그 뒤에 숨어있던 적을 향해 주문을 중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거 안하더라도, 가디언은 보호령이 자랑하는 종합 버프 세트를 받은 체 적을 단순히 패죽일 수도 있다.
크릭스가 엄청나게 많은 수의 아크 노드로 필드 장악을 노린다면 보호령은 방해받지 않는 리벤저와 방해 받아도 무시하고 기동하는 가디언 등으로 필드 장악을 노린다. 어느쪽이 우위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격렬한 마법전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디언은 카도르 제국의 중장 워잭급의 장갑과 피해 상자를 자랑하기 때문에 파괴 하기로 결정했다면 최대한의 화력으로 단번에 파괴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 엄청난 장갑을 가진 아크 노드는 페인트나 벗기는 기회공격을 무시하고 마법과 불의 세례를 전장에 뿌릴 것이다. 가디언이 메노스 워잭 중에선 매우 고가이긴 하지만 단 한번의 정확한 워캐스터의 마법은 전황 자체를 뒤집기 때문에 설사 파괴된다고 하더라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큰 이득이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배치점수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거기다 워잭 본연의 전투 능력을 살리려면 근접전을 펼쳐야 하는데 주문을 중계하려면 교전을 피해야한다는 모순점 또한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떨어지는 편. 보통 주문 중계를 원하는 사람들은 가디언이 아닌 리벤저를 택한다.- ↑ 일명 '각당구'또는 다마300, 날려진 모델은 공격한 모델의 투석체 판정을 가지며 그 모델이 착지하는 곳에 있는 모든 모델들은 자동으로 명중한다. 중장 워잭이 날아갈 경우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웬만한 보병은 그것만으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