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노 크레아레 코르시오네

건그레이브 O.D의 등장 인물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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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의 스토리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장본인.(......)

업적으로는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네크로라이즈 계획과 시드 계획에 큰 몫을 했다.

이렇게 보면 굉장한 엘리트지만 자신의 양아버지인 돈 코르시오네마저 오그맨화 시켜 플레이어에게 던져놓는 아주 싹수가 노란 인물 그리고 자신의 복제품인 스파이크 휴비를 만들어냈다.

작 중 최종 보스로 나온다. 거기서 밝히길 주인공들이 없애버릴려고 혈안이 된 시드는 사실 외계인이 갖다준거라 한다.(...) 참 뜬금없다.[1][2]

자신은 뭐든지 가지고 있고 그래서 심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외계인과 접촉 외계인들은 지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가리노에게 시드를 전수 가리노는 시드로 지구를 개판으로 만들어두고 외부로 미지의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는게 목적이란다.(......)

마지막에는 결국 주인공 3명에게 레벨3 전방형 데몰리선 샷 다굴을 맞고는 즐거웠다며 시드화가 진행 중이던 미카에게 시드 해독제인 카운터 시드를 넘겨주고 사망.

스토리에서 뿐만 아니라 게임 내적으로도 대단히 정신이 나가 있는 보스이다. 데몰리션 샷 외에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대신 보스전에 들어가기 전에 그레이브가 스파이크의 죽음을 보고 분노한 나머지 각성하면서 초사이어인 상태가 되는데(...) 필살기 게이지가 계속 차오른다. 한마디로 게이지가 찰 때까지 대충 회피나 하다가 데몰리션 샷만 갈기다 보면 죽는다. 처음에는 오르간을 치면서 공격하다가 쓰러뜨리면 맨몸으로 덤벼오는데 어차피 클리어 방법은 마찬가지다. 이게 무슨 보스전인가?. 그냥 버튼 연타 게임이지. 물론 오르간 부분에선 그냥 쳐야 하는건 아니고 특정 장치를 부숴야 하는데 이부분은 나름 단순하진 않고 귀찮은편이다. 게다가 꼴에 보스라고 체력은 더럽게 많아서 레벨 3 데몰리션 샷을 계속 갈겨도 잘 안죽는다. 만약 여태까지 레벨 3 데몰리션 샷이 해금이 안됐으면 레벨 2짜리로 갈겨야 하는데 이러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게다가 사실 더 큰 문제가 있는데.. 가리노는 시간을 느리게 하는 패턴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 사용한다. 뭔가 행동을 할 때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랜덤하게 심심하다 싶으면 느려진다. 물론 내가 조종하는 캐릭터의 행동도 느려지기 떄문에 아무 메리트도 없고, 게이지가 차는 스피드도 느려진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넣은 건지 의미를 알 수가 없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매우 짜증난다. 시간지연형 데몰리션 샷을 쓰면 원래 속도로 돌릴 수 있는게 그나마 위안. 처음에 오르간 사용부분부터 계속해서 사용하는데 그나마 각성상태가 되어서 계속 게이지가 채워진다고는 하나 시간지연형 데몰리션으로 원속도 되돌리면 뎀딜이 안되고 그렇다고 느리게 하면 너무 짜증나는 딜레마에 빠진다.


참고로 샷 위력 증가나 근접공격 위력 증가 같은 특전을 사용해서 클리어 하면 조건을 맞춰도 다른 특전을 얻을수가 없다. 일부 특전에 한해서 상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왠만하면 필히 전부 끄고 싸울것.

  1. 1에서도 최종보스 이마에 외계인처럼 생긴게 붙어있긴 했었지만 그냥 붙어있었을뿐 아무 설명도 없었다. 클리어 특전인 피규어 모드(캐릭터 모델링 감상.)에서 최종보스의 이름이 Alien Head였지만 설마 진짜로 외계인이었을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몇 명이나 있으려나...
  2. 이 부분과 트라이건에서 나온 플랜트와의 유사성때문에 트라이건과 동일한 세계관이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