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폴란드 연대노조의 민중가요인 야넥 비시니예프스키가 쓰러졌다를 국내에서 번안한 곡. 민중가요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2 원곡
원곡인 야넥 비시니예프스키가 쓰러졌다는 영화 '철의 사나이'의 OST다. 폴란드의 70년대 민주화 운동과 80년대 자유노조 운동을 다룬 안제이 바이다 감독의 이 영화에서 이 노래는 맨 마지막 씬에서 여주인공이 부르는 노래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를 바란다.
3 한국에서
- 한국에서는 민중가수 노동자문예창작단이 '가자! 노동해방'이라는 곡으로 번안하여 80년대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던 한국 노동운동 현장에서 많이 불리우게 되었다. 지금도 노동현장에서는 간간히 불리우고 있는 노래이며 운동권에서는 주로 PD계열이 많이 부른다고 한다.
4 가사
선동구[1] |
현장사수조는 모두 연행되었다. 그러나 강제적이고 굴욕적인 투항은 결코 있을 수 없다. 그래 저들의 총부리는 분명 우리를 겨누고 있다. 무조건 싸우지 않고서 우리가 지금 이 시간 이렇게 공허할 수 있는가 도대체 우리 싸움의 시작은 무엇이며 끝은 어디인가 세상이 확 뒤집어져야 한다. 그런데 누가 어떻게 저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이대로 깨질 순 없다. 막아라 동틀때까지는 버텨야 한다. 사수하라 동지들 동틀때까지. |
1절 |
아흔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한번 승리 단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서 넘어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 해방 |
2절 |
아흔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한번 승리 단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서 넘어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여 일어나거라 빛나는 해방을 위해 시련을 통해 넘어선 동지여 그 억센 주먹 불타는 눈동자 진정한 역사의 주인이여 노동해방 그 날을 위하여~ |
3절 |
아흔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한번 승리 단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서 넘어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노동해방 그 날을 위하여~ 아흔아홉번 패배할 지라도 단한번 승리를 위하여~ 바리케이트 넘어서 넘어 마침내 올 노동해방 새세상을 위하여~ |
- ↑ 이 부분은 경우에 따라 빼기도 한다. 이것 말고 다른 구절도 있다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