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

Grand Warlord Ghazghkull Mag Uruk Thraka, the Prophet of the Waaagh!!
WAAAGH!!의 사도, 그랜드 워로드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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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크와 모크의 의지를 실행하는 손이다.

그분덜께선 너그들이 자기가 왜 태어났는지도 잊어먹자 아그덜을 모아들여 적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죽이기 위해 날 보내셨다.
나도 신께서 내 머리를 후려치기 전엔 그냥 보이일 뿐이었다.
그분덜께서 내 머리를 후려치셨을 때 난 오크가 세상을 전부 손에 넣고 적들을 싸그리 쳐죽이거나 노예로 만들기 위해 존재한단 걸 깨닫게 되었다.

나는 WAAAGH!!의 사도이며, 세상은 내 부츠 자국 아래 불탈 것이다. 나는 두 발로 걷는 모든 것들의 죽음이다.
그 누구도 나를 막을 수는 없다. 난 잔머리나 굴리는 그롯 녀석들보담 훨씬 똑똑하고 데프 드레드보다도 강하다.

나는 대군주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이자 신들의 말씀을 전하는 오크이다.
우리는 우주를 모조리 납작하게 밟아놓고 덤비는 놈들은 모조리 때려죽일 것이다.
우리는 오크이고 오크는 싸우고 이기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다.

- 워로드 타이탄의 잔해에 적힌 낙서. 피사이나 Ⅳ의 웨스터아일에서 다크 엔젤 챕터 마린이 발견.[1]

목차

기타

PC 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 등장하는 워보스 고르거츠의 디자인은 여러모로 가즈쿨에서 따왔다고 할 수 있는데, 온 몸을 둘러싼 메가 아머와 양 팔에 무장한 파워 클러와 커스텀 슈타, 큰 뿔 장식과 붉은 조준경 등이 판박이이다.[2] 캠페인에서 매번 패배함에도 불구하고 카오스 로드의 목을 따가거나 폭탄으로 적군을 날려버린 후에 달아나는 등 잔꾀를 제법 잘 굴린다는 점도 닮은 구석이 있다. 해당 게임에서도 어느 놉이 고츠거츠에게 "가즈쿨보다 위대하다"고 아첨하자, 고르거츠는 "가즈쿨보다 위대한 오크는 없다"고 대답한다.

  1. 번역문의 출처: [1]
  2. 가즈쿨의 미니어처 모델을 좌우반전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