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거츠

Warlord Gorgutz 'Ead 'Unter
워로드 대갈사냥꾼 고르거츠

• 상위 항목：Warhammer 40,000/등장인물

1 개요

워기어 업그레이드 없음

모든 워기어 업그레이드 완료

PC 게임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크 워보스. 그리고 와아아아아아!! 덕후다

2 설명

이블 선 클랜출신 오크의 워로드로, 제법 비범한 능력과 오크 답지 않은 화려한 말빨과 교활함으로 주목을 받으며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특이하게도 첫등장한 WA는 물론, DC와 SS에서도 처음부터 자기 세력이 갖추지 않고 떠돌아다니다가 막 도착한 지역 오크 무리를 규합해서 연합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오크들 사이에서는 굉장이 인기있고 카리스마있는 워보스로 추앙받는 듯 하다. SS의 배경이 되는 카우라바 행성계에선 아예 페럴 오크들로부터 구세주로 칭송받은 듯 오자마자 워보스자리를 꿰찼다고 한다.

PC 게임인 Dawn of War 시리즈의 첫 번째 확장팩 윈터 어썰트의 오크 캠페인에서 첫등장한다. 본래부터 워보스였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자기들끼리 치고 박으며 싸우는 통에 월드 이터의 카오스 로드인 크룰의 군대에게 처참하게 밀리고 있던 론V 행성의 오크 무리들을 보더니 한심하다며 갑툭튀한다. 등장하자마자 전장에서 달아나려던 메가 아머드 놉 한 명을 그 자리에서 한방에 쳐 죽여 버리고 오크 무리를을 이끌게 되었다.

그 후에 주변 지역의 페럴 오크 부족들과 싸워서 모조리 굴복시키고 론 V 행성에 거주하는 모든 오크들의 지배자가 되었다. 또한 임페리얼 가드와 엘다 등에 맞서기 위해 카오스 로드인 크룰과 잠시 동맹을 맺기도 한다. 다크 크루세이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임페리얼 가드와 엘다의 연합군에게 크게 발리고 행성에서 쫓겨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오스 로드인 크룰을 잔꾀로 낚아서 죽이고 그 목을 가지고 달아나는 활약상을 선보였는데 이 일로 말미암아 오크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아져 더 이상 워보스에서 워로드로 격상되었다.

이후에도 두번째 확장팩인 다크 크루세이드와 세번째 확장팩인 소울스톰에서도 개근 출석했다. 다크 크루세이드에서도 크로노스 행성에 출몰하여 6종족과 피터지게 싸우다가 결국 블러드 레이븐의 캡틴인 데비안 툴에게 깨져서 달아났다. 이후 소울 스톰의 배경인 카우라바 행성계에도 등장하여 다른 종족들과 싸웠으나 여기서는 반스 스텁스의 임페리얼 가드에게 깨져서 달아났다.

참고로 고르거츠의 모습은 미니어처 게임에 등장하는 유명한 오크 워로드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에서 따왔다. 가즈쿨의 모습을 좌우로 반전시킨 모습으로, 붉은 조준경과 메가 아머, 빠와 클로 등으로 무장한 흉악한 모습이 판박이다.

고르거츠가 부하들이 자신을 가장 위대한 옭스라고 치켜세우자 가즈쿨보다 더 위대한 옼스는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임 상 등장하는 지휘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확장팩에 모두 등장했기에 던 오브 워 시리즈의 진 주인공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또한 도망의 달인으로 밀린다 싶으면 전부 날려 버리고 도망친다. 자신이 패배할 때 마다 본진에 설치해놓은 함정을 폭파시켜 부하들과 적군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몸을 빼서 달아나는 것이 전매 특허이다(…). 참고로 최신작인 SS에서도 무사히 도망쳤다. 위치 헌터로 오크 본진을 밀면 나오는 텍스트의 영향으로 황제의 축복을 받는 오크라 불리기도. 캠페인에 등장하는 지휘관들은 패배 시에 대부분 죽거나 후속편에도 돌아오지 않기 마련인데, 이토록 질긴 걸 보면 정말 명줄 하나는 좋은 녀석인 것 같다.

3 캠페인에서의 성능

일단 첫등장하는 윈터 어썰트(WA) 시절부터 상당히 강력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특히 테크 상 3티어에 가서 뽑을 수 있는 메인 영웅 유닛인 워보스를 극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 극중 등장하는 영웅들 중에 이 녀석을 1:1로 싸워 이길 수 있는 영웅은 없다.

캠페인(DC, SS)에선 워기어를 다 장착할 시 거의 렐릭 유닛 급의 성능을 보인다. 특히 난이도 중급 기준으로 워기어 다 달고 풀업 시 체력이 10600이 되는, 단일유닛으로만 보자면 렐릭 유닛과 기갑 유닛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체력을 갖게 된다. 사실상 게임 시작하자마자 적진에 어택땅하면 적은 초반에 고르거츠를 막을 방법이 없다. 게다가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지라 건물이든 차량이든 혼자서 패면 금방 개발살 난다. 게다가 타우 커맨더를 제외한 영웅들과 달리 원거리 공격력도 특출나서 그냥 총질만 해도 알보병들은 그냥 죽어나간다.

참고로 DC 타우 캠페인에서 첫 번째 영토를 공격하면 시작하자마자 고르거츠가 쳐들어오는데, 꽤나 무섭다.

그리고 DC 캠페인 모드 난이도 중급 기준으로 원거리 워기어 빼고 풀업 후 임페리얼 가드의 본진을 공격하는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베인블레이드와 쌈박질 붙이면 베인블레이드가 터진다. 심지어 주위에 임가 터렛이 3개 같이 공격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물론 베인블레이드 자체가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특화된 유닛이긴 하지만, 다른 영웅들 중에 베인블레이드와 1대 1 쌈박질을 벌일 수 있는 자가 또 있는지 찾아보면 고르거츠가 굉장히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난이도 중급일 경우 아군 체력은 200%, 적의 체력은 100%이다.

참고로 대부분의 워기어가 체력과 공격력 둘다를 올려준다. ㅎㄷㄷ. 다만 워기어 중에서도 '큰 뿔' 과 '메가 블라스타'는 주의해야 한다. 근접공격 전용 워기어인 '큰 뿔' 은 고르거츠의 근접 데미지를 올려주며, 고르거츠가 건물을 공격할 때마다 주변의 유닛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힌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아군 유닛과 고르거츠 자신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점(...). 덕분에 초반에 슬러가 보이와 함께 적진에 쳐들어갈 때에 건물을 때리는 데 엉뚱하게도 옆에 있는 슬러가 보이가 죽는 꼴을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체력과 공격력을 모두 올려주는 성능좋은 워기어를 버리기는 아깝기 때문에, 큰 뿔을 달아주되 건물 공격은 고르거츠에게 맡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니다. 또한 메가 블라스타는 비록 최종 원거리 기어이기는 하지만, 버그 때문인지 명중률이 바닥을 기기 때문에 심할 경우에는 가드맨이나 스카웃 마린 하나 못잡는 안습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정거리도 길고 평타가 강한 커스텀 슈타만 쓰는 것이 좋다.

4 비범한 능력

오크 특유의 무식한 간지는 물론이고 카오스 로드를 말빨로 이기고 나중엔 카오스 로드에게 계략까지 걸은 전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크치고는 정확한 사리판단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며, 주위에 나오는 놈들이 워낙 멍청해서 더욱 똑똑해 보인다(...). 사실 DC에서 오크 본진 밀 때 대사들을 보면 다른 지휘관들에게 별로 꿀리지 않는다.

카오스 로드를 말빨로 바른 당시 상황에 대해 말해보자면, 일단 론V행성에 오크들과 월드 이터와 임페리얼 가드가 서로 쌈박질을 벌이고 있었고, 이 때 고르거츠란 워보스가 나타나 오크들을 규합한다. 이 오크 군세는 임가와 카스마들을 공격했고, 이에 월드 이터의 카오스 로드 크럴은 '고르거츠를 먼저 제거하면 오크 군세는 와해되겠지'하는 생각에 오크군세를 공격하고, 고르거츠를 붙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공동의 적인 임페리얼 가드에 대항하기 위해 크럴은 고르거츠를 한번 놔준다. 이 때까지는 크럴이 그래도 멀쩡했으나, 가드맨으로 부터 워로드 급 타이탄이 이 행성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부터 크럴은 "타이탄 하악하악" 으로 인해 정신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르거츠의 희대의 명대사인 "타이탄 말고 좀더 중요한 것에 신경쓸수없나? 예를 들면…승리 같은거 말이야!" 와 "가장 강한 자는 최강의 전투기계 따위에 의존하지 않는다! 자신이 바로 가장 강한 전투기계 자체니까 말이야!" 가 같이 나온다

오크루트시 어쨌든 그 둘은 대충 연합하여 고르거츠는 스투른과 탈디르의 해골을 얻게되고 크룰은 타이탄을 얻게 된다. 하지만 고르거츠의 원래 목적은 크룰의 모가지를 따는 것이었고, 크럴을 끌어내기 위해 타이탄을 공격하면서 "타이탄은 내꺼야!" 라고 말하며 크럴을 도발한다.

이미 정신줄놓은 크럴은 타이탄을 빼앗으려는 사실 크럴의 모가지를 얻으려는 고르거츠 의 도발에 낚여 고르거츠를 공격하나, 당연히 상대가 될리없다;;; 결국 월드이터는 개발살나고, 크럴은 고르거츠에게 목이 따인 후 그의 장대에 걸리게 된다.인간이 오크보다 지력이 딸리는 순간 그리고 이때쯤이면 네크론들이 부활해서 공격을 가하는데 다른 진영들이 네크론을 쳐부수는 데 타이탄의 힘을 빌린 반면 고르거츠와 오크들은 그냥 Waagh!!!를 해서 네크론을 쳐부순다. (...)오크로 엔딩을 볼 경우 타이탄을 박살내는 고르거츠를 볼 수 있다.. 아이고 그 아까운 걸... 이라지만, 오크는 타이탄을 고철로 만드니 필요없다. 그리고 원래 고르거츠나 가즈쿨같은 워로드들은 거의다 정착하지 않고 끝없이 Waaaaaaaagh!! 를 찾아 다닌다.

물론 오크엔딩이 진 엔딩이 아니었지만, 다음 확장팩인 다크 크루세이드 캠페인에서 카오스로 오크 본진을 깨면 크럴의 해골을 수습했다는 문구가 나온다. 엔딩이 뭐였든 간에 크럴은 고르거츠에게 목이 따인게 확실.

5 속편에서의 등장여부

SS에서도 무사히 도망을 쳤기에 Dow2에서의 출연이 유력했으나, 나오지 않았다. 이는 Dow2에서 워보스의 모양이 바뀌었기 때문. 카오스 라이징에도 등장이 없다.

햄갤에서는 차기 확장팩에서 고르거츠가 다시 나와주길 고대하고 있었으나 확인된 바로는 두 번째 확장팩의 오크 워보스는 해적왕 캅틴 블라드플라그라는 다른 워보스다. 고사장은 진정 돌아오지 못하는 것인가??

BLOOD AND THUNDER라는 코믹스에서도 고르거츠라는 워보스가 등장하는데 생김새는 좀 딴판이다. 동일오크인지는 불명. 코믹스내에서는 탈란 연대를 상대로 WAAAGH!!를 일으켰다가 가간트 폭발사고로 죽었다.

던 오브 워 3에서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6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의 고르거츠

Dawn of War® III가 확정되면서, 고르거츠의 귀환이 확정됐다!
오크 종족의 영웅으로 등장하며 캠페인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소설에서는 고르거츠는 가즈쿨과 만나 와아아아아아를 할려고 했지만 가즈쿨과 첫대면에서 방남이 쏜 대포에 맞아 사망한다.

7 그 외에

참고로 별명은 대갈 사냥꾼('Ead Hunter)으로 이유는 윈터 어썰트에서부터 다크 크루세이드와 소울스톰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적 지휘관들을 해치우고 그 대가리를 수집해왔기 때문이다. 관련 설정을 보면 대개 확장팩에 등장할때마다 결국 패배하고 도망가곤 했지만 그래도 무수히 많은 적 지휘관들의 목을 수집해온듯. 그래서인지 캠페인 상에 착용가능한 워기어 중에도 '스컬즈 장대' 라 해서 사기치를 깎아 먹는데 유용한 적의 해골을 잔뜩 꽂아 놓은 장대를 착용할 수 있다. 왜 대가리를 수집하는고 하니, 그 이유는 바로 발을 장대에 꽂고 다니면 결코 폼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드헌터(대갈 사냥꾼)이라는 이 기본적인 별명 외에 적을 쓰러트리면 쓰러트릴 수록 각종 별명들이 붙는다.

• 타우를 쓰러트리면서 얻은 레이지 스크리머(분노의 고함꾼/비명꾼),
• 스페이스 마린의 블러드 레이븐을 쓰러트리면서 얻은 블러드 스필라(피를 뿌리는 자),
• 네크론을 쓰러트리면서 얻은 데쓰 킬라(죽음 살해자),
• 카오스를 쓰러트리면서 얻은 데몬 킬라(악마 살해자),
• 임페리얼 가드를 쓰러트리고 얻은 건 스마샤(총 파괴자),
• 엘다를 쓰러트리고 얻은 고스트 킬라(유령 살해자) 등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크 엔딩이 진엔딩이 아니기 때문에 위의 별명들은 그냥 아무것도 아니다. 에휴 아까븐 것들.

성우는 드래곤볼 Z에서 베지터를 맡은 브라이언 드러먼드. 참고로 크룰 성우는 내퍼(마이클 돕슨)이다. 크룰이 진 이유가 있었군!

7.1 명대사

다음은 다크 크루세이드 시절의 고르거츠의 주옥같은 명언들이다.

O - 오크 (고르거츠)
C - 카오스 (엘리파스)
E - 엘다 (탈디르)
T - 타우 (샤스' 오 카이스)
S - 스페이스 마린 (데비안 툴)
I - 임페리얼 가드 (루카스 알렉산더)
N - 네크론 (토마스 매카비)

• 엘리파스와 고르거츠의 대화

O : 카오스 병사를 불러온 건가? 너의 오합지졸에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다. C : 너의 시간 따위 뺏고 싶지도 않아, 외계인. O : 그럼 쓸데없는 소린 관두고 싸워보자고. C : 마음껏 허세 부려보게, 오크여. O : 날 죽이기엔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 그렇지? C : 카오스는 카오스만의 행동 속도가 있다, 외계인. 너희와 똑같지 않아. O : 죽음은 어떤가? 죽는 속도도 빠른가? 살아있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C : 자네가 죽고 나면 그 농담이 그리워질 거야, 오크. O : 그 기세를 끝까지 지킬수 있나 보자고.

• 탈디르와 고르거츠의 대화

O : 너희 엘다는 정말 고통스럽군, 알고 있나? E : 우리의 임무는 너무나 중요해서 너같이 탈선한 자를 가만 놔둘 수 없다. O : 허? 지금 뭐라고 말했나, 엘다? 네가 내뱉는 뜨거운 입김 밖에 안 느껴지는데? E : 유치함이 극에 달했군, 오크. O : 그래도 닥치지 않는구만! 맛보기는 이쯤 하자, 엘다. 너의 뾰족한 머리를 작대기에 꽂아주겠다. E : 불순한 침략은 이걸로 끝이다, 오크. O : 대체 뭐라는 거야? 너희 엘다는 어려운 말만 쓰니 자랑스러운가 보군. E : 아는 것이 힘이라네, 야만인.

• 루카스 총독과 고르거츠의 대화

O : 뭐? 인간이 더 온다고? 해골은 벌써 모을만큼 모았다고! I : 크로노스 해방 부대가 너희를 이 세계에서 쫓아낼 것이다, 외계인! O : 오그린을 알고 있겠지, 인간? 적어도 걔들은 너희만큼 쉽게 깨지지 않아! I : 크로노스 해방 부대! 공격! 외계인의 기지다. 승리가 코 앞이다, 해방 부대여! O : 덤벼라, 인간. 뭘 준비했는지 보자꾸나. I : 내가 준비한 건 너의 죽음이다, 외계인. O : 날 궁지로 몰아넣었다고 생각한 건 네가 처음이 아냐, 인간. 자기 말을 지킬 수 있을지 보자구.

• 퍼교수(...)네크론 퍼라이어와 고르거츠의 대화

N : 죽음이 도착했다. 우리가 네게 왔다. O : 죽음? 굶주린 인간처럼 보이는구만, 고철덩이. N : 우린 이미 이 행성의 생명체를 멸종시킨 적이 있으며, 다시 한 번 그 일을 거행할 것이다. O : 그건 우리 와아아아아!가 있기 전의 애기지. 이제 우리가 그 멸종인가 뭔가를 시킬 차례다. 고철덩이들! 모두 멋진 작대기에 잘 어울릴 것 같군. 죽여라! N : 우리가 온 이상 너는 끝이다, 외계인. O : 멋진 막대기의 끝을 말하는 거라면 동의하마. 하하! N : 허세를 부린다고 목숨을 건지는 건 아니지. O : 계속 지껄여봐라, 인간. 얼른 너를 죽여줄테니.

• 데비언 툴과 고르거츠의 대화

O : 여, 인간! 여긴 이제 오크의 땅이다. 깨끗하게 목을 씻어둬라. S : 원하는 만큼 소리 치고 이를 갈라, 외계인. 블러드 레이븐은 널 없애기 위해 왔다. O : 영혼을 가진 인간이군! 너의 머리는 내 차지다! S : 일단 내 볼터부터 피해보시지, 더러운 녀석! O : 하! 맘에 드는 사고 방식이군. 재미있겠어! S : 마린! 적의 캠프다. 공격하라! O : 죽여야 할 인간이 더 남았다. 계속 죽여라, 보이! S : 이제 너희의 엉터리 조물주를 만날 시간이다, 오크. O : 난 나 혼자 태어났다, 인간. 그리고 널 죽일 것이다!

• 카이스와 고르거츠의 대화

||T : 오크! 네겐 기회가 없다. 대의에 항복하라.
O : 오크에 대해 잘 모르는군, 그렇지 회색 피부 ?
T : 기회는 이미 줬다. 이제 대화를 끝내야겠군.
O : 이제 내 방식대로 해보자, 회색 피부. 입을 닥치고 싸워보자! 덤벼, 회색 피부! 멋진 막대기를 위해선 네 해골이 필요하다!
T : 패배를 피하기 어렵다고 느끼지 않나, 오크? 승리할 거란 희망은 가지진 말게.
O : 잡담은 때려치우고 이리 오면 널 썰어주마! 그것도 희망을 가져야 되나?
T : 야만인. ||

참고로 위의 대사는 전부 고르거츠의 본진이 침략당할때 하는 대사이다.
그러니까 전부 고르거츠가 밀리는 상황 - 정말 말빨 하나는 오크답지 않게 죽여준다. 오오 고르거츠 오오.

다만 소울스톰에서는 방어전에서조차 말이 별로 없어서 존재감이 적다. 직속 부하를 까는 몇 마디 내던지는 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