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미
파일:Attachment/e0003064 4b8876a62a94f.jpg 나늠 뉘가ㅇWAAAGH!!!! 웨 드뤄오귈 워놘다 입대를 원하시는 분은 가까운 고블린 용병 캠프를 방문해주세요. |
파일:Attachment/waaagh.png
Warhammer/Warhammer 40,000의 오크 & 고블린/오크가 너무너무 진짜배기 좋아하는 것.
일단 단어 자체는 전쟁(War)의 브로큰 잉글리시로, 기본적으로는 오크들의 말로 '전쟁', 그중에서도 특히 자기들끼리 싸우는 것이 아닌 다른 종족에 대한 전쟁을 뜻한다. 그러나 WAAAGH는 전쟁 그 자체뿐 아니라 '전쟁에 대한 열망'이나 'WAAAGH!!를 위해 모인 오크의 대집단'을 뜻하는가 하면, 단순한 워크라이로 외치기까지 한다. 즉, 그 사용 범주로 볼 때 단순히 '전쟁'으로만 해석할 수 없는 단어인 셈이다.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단순무식하게 싸아아아아암!! 정도로 의역할 수 있겠다.
일단 단어가 길면 길수록 더욱 크고 요란스러운 걸 뜻한다고 한다.
옛날옛적 예전에는 와프!라고 번역된 적이 있었는데, 이는 끝의 'GH' 발음의 음가를 enough나 laugh의 'gh' 발음의 음가처럼 읽어서 그렇다.
유명한 WAAAGH!! 중 하나로는 더 비스트의 WAAAGH!!가 있다.
2 PC 게임에서의 모습
Dawn of War 1편에서 등장한 WAAAGH!! 배너 | ||
1단계 (업그레이드 없음) | 2단계 (1차 업그레이드: 트윈 링크 슈타) | 3단계 (2차 업그레이드: 로킷 런챠) |
PC 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워보스의 스킬로, 주위 모든 오크의 공속, 이속, 공격력 증가에 사기수치를 만땅으로 채워주는 만능스킬로 나온다.
버프 주는 스킬로 이 WAAAGH!!를 능가하는 스킬이 없다고 보면 좋을 정도의 고성능 스킬. 오오 WAAAGH!! 오오
더불어 1편에서는 건축물로도 등장하는데, 상기한대로 배너에 WAAAGH!!를 써놓으면 오크가 몰려온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오크의 인구수를 늘리려면 이 WAAAGH! 배너 (WAAAGH! Banner)를 많이 설치해야 한다.
특히 오크의 업그레이드는 오크 인구수에 비례해서 해금되는 형식인지라 결국 오크라면 필수적으로 WAAGH!! 배너를 많이 설치해야 한다. 배너는 기본적으로 거치된 기관총을 잡은 그레친이 1기 올라 타 있으며(인구수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적들이 다가오면 사격하는 터릿 역할도 어느 정도 수행한다. 개별적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해서 최종적으로는 넉백을 불러일으키는 로켓 런처까지 탈바꿈한다. 오오 오크… 문제는 다른 건물들이 그렇듯 반파되면 그레친이 쫄아서 사격을 안한다는 것이지만.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영웅을 제외한 모든 오크 보병들이 지닌 스킬로 등장한다. 의외로 워보스는 이 스킬이 없다.[1] 사용시 범위 내의 모든 오크 보병들의 공속, 이속, 공격력, 사기가 증가하는 점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대신 본작에서는 열정 자원을 소모하는 터라 함부로 내지를만한 스킬이 아니다. 다만 그 대신 이 스킬은 중첩이 가능하므로, 대량의 오크 보병들이 동시에 WAAAGH!! 한 번만 질러주면 과장 좀 붙여서 슬러가 보이가 놉 수준으로 강해진다. 위에서 나온대로 WAAAGH!! 한방에 전세가 역전된다는게 무슨 뜻인지 실감이 날 정도.
그리고 모든 오크 영웅의 첫 번째 글로벌 스킬이 영웅 주변의 오크 보병들을 충원해주는 스킬인데, 이 스킬을 쓸 때도 WAAAGH!! 소리가 나는걸 보면 이 WAAAGH!! 소리로 병력을 모집하는 것으로 보인다.
Battlefleet Gothic: Armada에서는 승함 전투 횟수를 늘려주는 오크 고유의 스킬이다.
토탈 워: 워해머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기술로서는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의 최종기술로 등장. 주변 병력의 공격력과 리더쉽을 증가시켜준다.
캠페인 시스템으로는 부대의 대장마다 WAAAGH!! 게이지가 있어서 전투를 할 때마다 올라가며, 꽉차면 해당 대장을 따라다니면서 협공하는 풀스택의 컨트롤 불가능한 (공격대상을 지정 가능) AI 부대가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