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코마루

간코마루(観光丸(かんこうまる)
)는 에도 막부시기에 최초 보유한 서양식 목조 증기선이다. 1855년나가사키 해군전습소의 연습함으로서 네덜란드의 빌럼3세가 에도막부에 기증한 최초의 증기선이다. 옛 이름은 좀빙호이고, 29칸(약 52.7m), 폭 5칸(약 9m), 150마력, 대포 6문, 배수량 400톤였다.

1 제원

함명간코마루(観光丸(かんこうまる)
)
함종포함
제작네덜란드
운용에도 막부
기공1850년
진수1852년
취역1892년
배치1855년 일본에 기증
최후1876년 3월 해체
280px-Kankomaru.jpg
배수량400톤
전장29칸(약 52.7m)
전폭5칸(약 9m)
추진150마력
무장대포 6문
설치동력150마력
추진석탄 연소 증기엔진
무장1 × 60파운더 머즐로딩 포
2 × 30 파운더 롱 배럴 머즐로딩 포
1 × 30 파운더 머즐로딩 포

2 역사

1850년 네덜란드에서 건조가 시작되면서 1953년에 완성되었다, 미국에 앞서서 일본을 개항하여 권익을 지키고 싶어 네덜란드 정부는 일본에서 미국 함대의 사명 등을 상세한 정보를 얻기 위한 헤루 할도우스 하비우스 중령을 함장으로 이 배를 일본에 파견하였고 1854년 나가사키에 도착하고 서구 문화의 우수성을 이해시킴으로써 개항을 촉구하고 싶어 네덜란드 외교관 야뉘스 헨리퀴스 돈케르 퀴르티위스은 하비우스 중령 체류 중에 일본에서 해군 교육을 하고 또 네덜란드 정부에 대해서 쓴 학위를 에도 막부에 기증하도록 제안하였다. 네덜란드 정부의 동의를 얻은 하비우스는 1855년에 다시 일본을 방문하여 슨 원빈호는 네덜란드 국왕 위 렘 3세에서 1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사다에게 기증되어 일본의 첫 증기선이 된다.

이때 일본 측은 답례로 가노 다다노부가노 에토쿠 등 당대 최고의 어용화가들이 그린 황금 병풍 10쌍을 선물로 주었고, 대부분이 라이덴 국립 민족학 박물관에 현존하고 있다. 이듬해 간코마루로 개명하고 막부 해군의 연습선으로 사용되었다. 나가사키 해군전습소가 폐쇄된 이후 사가 번에 위탁되어 사가번 미에츠 해군소에서 운용되었다. 1865년에 간코로 다시 개명하였다. 1868년 메이지 신정부의 자산이 되었고, 1876년에 제적되어 해체되었다.

3 이름의 유래

간코는 중국의 역경의 감국의 빛(나라의 빛을 보는)에서 따온것이다. 참고로 관광여행의 관광은 나중에 여기서 따온 말인 것으로 알려진다.

4 현재의 간코마루


1987년 진수된 복원선이 나가사키의 하우스텐보스에서 취항하고 있다. 조선 국립 암스테르담 해양 박물관 소장한의 설계도면과 모형을 바탕으로 네덜란드의 하우스덴 시에 있는 페로메 조선소(Verolme Scheepswerf Heusden)에 발주되어 당시의 모습이 될 가까운 형태로 복원, 건조가 되었다.

5 동급함

  • 간린마루(咸臨丸(かんりんまる)
    ) - 간코마루의 두번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