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

(증기선에서 넘어옴)

1 汽船

증기기관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선박을 통틀어 이르는 말. 증기선, 화륜선 따위가 있다.

전속력으로 움직이면 크툴루의 복대를 뚫어버릴 수 있다

2 機先

운동 경기나 싸움 따위에서 상대편의 세력이나 기세를 억누르기 위하여 먼저 행동하는 것이다. 용례는 기선 제압이다.

3 웹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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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개

12월 10일에 태어났다. 본명은 권기선. 2001년 11월 만화잡지 윙크에 단편 My baby don’t care로 데뷔하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윙크게임방 손님과 어머니 (3권 완결)를 연재했으며 팝툰에서 플리즈, 플리즈 미!를 연재하였다. 2006년 단행본 내 스무 살 이야기를 출간했다. 그 외 품위생활백과, 오늘의 커피 등 주로 출판 만화를 연재하였으나 온라인서점 YES24의 문화포털 ‘채널예스’와 한겨레 신문에 로맨스 워크샵, 다음 웹툰커밍업!, 카카오페이지에 내 사랑 마리아로 웹툰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09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카카오 페이지에서는 백투더 하이틴으로 원작자로서의 도전도 시작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한 두 작품의 독자층이 너무 달라(내 사랑 마리아는 20~30대 여성 위주, 백투더 하이틴은 10대 위주) 같은 플랫홈에서 연재를 하여도 두 작품이 같은 작가의 작품인지 몰랐다는 댓글이 종종 달린다.

필명의 유래는 이름 본래 권기선에서 권을 뺀 기선으로 보인다.여 작가 중에서는 키가 큰 편, 170대 중후반으로 보인다고 한다. 2001년에 데뷔했으므로 신인작가는 아니다.블로그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1]을 가지고 있고 페미니즘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한 듯한 작품들을 많이 선보인다. 한겨레 계열 만화 잡지인 팝툰에서 연재된 플리즈, 플리즈 미!에서는 연재된 잡지가 잡지여서인지 정치 성향을 비교적 여과없이 드러낸 편이고 카카오 페이지 연재작인 내 사랑 마리아에서도 소위 된장녀로 불리는 단편적으로 그저 허영심 많은 여성으로 일컫어지는 이들을 무턱대고 비난하는 것이 아닌 입체적인 욕망과 성격을 가진 인물로 묘사함으로써 페미니즘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2]

3.2 화풍

본래 출판 만화를 주로 했기 때문에 컷 연출 실력이 타 웹툰 작가에 비해 좋다. 하지만 그림체에 대한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며 일본 작가인 안노모요코의 그림체와 흡사하다. 아마 영향을 받은 듯 싶다. 국어국문학과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은 학과를 졸업한 강풀 처럼 그림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토리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 대부분의 만화가 스토리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로멘스 워크샵#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고, 커밍업!은 초반에는 악플에 시달렸지만락을 하는 사람이면 손톱이 길면 안돼요 후반부로 갈 수록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전반적인 플롯이 잘 짜여져 있어 호평을 받았다.

그림체가 호불호가 갈린다고는 하지만 정식 잡지 데뷔를 한 작가 답게 기본기는 탄탄하다. 정통 순정만화에 어울리는 화풍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개그 센스와 합쳐져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온다.

3.3 외부 노출

외부 노출이 극도로 적다. 데뷔 연도에 비해보면 노출된 정보가 거의 없는 편. 사생활 관리라던지 외부 친목질을 많이 하지 않는 듯 싶다. 단, 예전에 KBS책 읽는 밤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 적이 있다. # 저 사진에서도 기럭지가 길어보인다

3.4 그 외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 커피 만화를 그리다가 커피 장인이 된 듯 싶으며 고양이를 좋아해 여러 마리를 키우는 것 같다. 그 중에 한마리 이름이 광수(...) 고양이를 보면 못 지나친다고 하며 고양이가 이끌리는 인간 캣닢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3.5 작품목록

4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기선(포켓몬스터)
  1. 심상정을 홍보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2. 다만 결말은 다소 기존 전개에 비해 클리세적이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있다.
  3. 작화만 담당
  4.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현재는 완결되었음
  5.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작화는 다른 이에게 맡기고 원작만 담당하였다. 현재 완결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