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1,400살 정도 되었고 크루마의 대마법사 티란 엘 그린레이크 공작의 고향 마을 근처에 레어가 있다.
브로마네스의 새로운 레어 입주식 날에 친구를 불러오지 않으면 엘프리안을 날려버린다는 조건에 따라 아르티어스를 찾고 있던 그린레이크는 혹시 드래곤이라면 알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갈렌시아를 찾아가게 된다.
그린레이크의 할아버지와 좋은 인연이 있었던 듯하고 마을의 엘프들과도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갈렌시아는 "아르티어스를 찾는 건 포기하고 새로운 수도를 물색해 천도해라. 너희 크루마가 코린트를 한달 내로 멸망시키는 게 더 쉬울 것이다."라며 아르티어스는 드래곤들 사이에서도 '말토리오의 지배자'로 유명한 드래곤이며 그 넓은 말토리오 산맥을 혼자 독차지할 정도로 포악한 드래곤이라고 가르쳐준다.
그린레이크가 머뭇거리자 그 속마음을 눈치채고는 "나보고 아르티어스를 만나달라고 한다면 거절한다. 내가 왜 그런 잘난 척하는 골드 드래곤을 만나야 하냐."라며 그린레이크에게 축객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