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이 위성 4개를 합성하여 크기를 비교한 사진, 위에서부터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1 개요
갈릴레이 위성은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발견한 4개의 자연 위성을 뜻한다. 이 위성은 목성의 위성 중 가장 큰 위성들이며, 이들 위성의 이름은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스, 칼리스토 등 제우스의 연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 위성은 태양계에서 태양과 8개 행성을 제외하고 가장 큰 위성이고 어떤 왜행성보다도 지름이 크다.
갈릴레이는 이전에 비해 천체를 잘 관찰할 수 있게 한 망원경을 이용해 1609년부터 1610년에 목성에서 4개의 위성을 발견했다.[1]
2 궤도 공명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의 궤도 공명을 나타낸 모습
이오와 유로파, 가니메데는 각각 1:2:4의 궤도 공명을 하며 공전하고 있다. 이는 서로의 중력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단 뜻이고 특히 목성과 제일 가까운 이오는 목성+유로파+가니메데의 중력으로 인해 내부가 휘저어져 버틸 수가 없다! 현재까지도 내부에서 왕성한 화산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3 관측
아마추어 망원경으로 관찰한 갈릴레이 위성들.
- ↑ 처음에는 4개가 아니였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나면서 관찰해본 결과, 총 4개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