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onite
갈철석의 성질 | ||||||
화학식 | FeO(OH)·nH2O[1] | |||||
결정계 | 해당 사항 없음[2] | |||||
굳기 | 4-5.5 | |||||
비중 | 2.9-4.3 | |||||
벽개 | 없음 | |||||
광택 | 토상(earthy) | |||||
결정형 | 괴상(massive), 포도상, 침상 등 | |||||
주요 색상 | 갈색, 노란색 등 |
1 결정 구조 및 분류 체계
철을 갈았나?
오늘날 '갈철석'은 결정 형태가 뚜렷하지 않아 어떤 광물인 지 구분하기 어려운[3] 철 산화, 수산화물 덩어리를 지시하는 용어이다. 과거에는 광물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다른 철 광물들의 조합으로 발현되는 특징일 뿐이며, '갈철석'이라는 고유의 광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갈철석은 다른 미립 철 풍화 광물의 조합으로 나타나는 물질일 뿐 정식 광물은 아니다.
갈철석은 침철석(geothite)이 주를 이루지만, 다른 광물, 예컨대 적철석이나 인철광(lepidocrosite), 마그헤마이트(maghemite), 철명반석(jarosite) 등이 다양한 비율로 혼합되어 있을 수 있다.
2 지질학적 배경
갈철석은 다양한 철 광물이 화학적 풍화를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산업 폐수에서 침전되기도 하며, 고철질 광물[4]에 물이 들어가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분만 갈철석으로 바뀌어버리기도 한다.[5] 또한 다른 금속광물, 이를테면 방연석이나 자철석 등과 함께 산출하기도 한다. 화성 및 변성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1차 산물이 아닌 오롯이 화학적 풍화나 침전물로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