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닌자대 갓챠맨 TV 시리즈 | |
과학닌자대 갓챠맨 | 1972 |
과학닌자대 갓챠맨 II | 1978 |
과학닌자대 갓챠맨 F | 1979 |
GATCHAMAN CROWDS | 2013 |
GATCHAMAN CROWDS insight | 2015 |
GATCHAMAN CROWDS insight | ||
제작사 | 타츠노코 프로덕션 | |
방영시기 | 2015년 7월 | |
감독 | 나카무라 켄지 인터뷰 | |
시리즈 구성 | 오오노 토시야 인터뷰 | |
캐릭터 원안 | 키나코 | |
총작화감독 | 타카하시 유이치 | |
음악 | 이와사키 타쿠 | |
분량 | 12화 + 0화(15분) | |
주관방송국 | NTV / 土 25:55/ (日 01:55) |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베르크 캇체로 인해 벌어진 '타치카와 사건' 으로부터 1년 후, '크라우즈'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크라우즈의 힘 자체를 위험시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격한 반 크라우즈 단체인 'VAPE' 는 크라우즈를 용인한 총리 스가야마와 이를 뒷받침하는 G멤버들에 대해 '붉은 크라우즈' 를 사용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그 무렵 G멤버들은 정체불명의 우주선이 추락한 니이가타현 나카오카시를 방문하여 이 사실을 알려준 소녀 미스다치 츠바사와 함께 우주선으로 향했다. 우주선에서 내려온 것은 새빨간 피부와 하늘색 머리 이외에는 보통 인간 어린아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외계인 게르사드라. 그녀는 자신을 '수많은 별을 이끌어 온 평화의 사자' 라고 G멤버에게 밝히는데....
이 두 만남을 계기로 G멤버들을 둘러싼 이야기는 더욱 속도를 더해간다.
GATCHAMAN CROWDS의 후속작. 2기의 음악도 이어서 이와사키 타쿠가 담당한다고 본인의 라이브 사전 생방송에서 밝혔다.
1.1 제작난항
2기는 15분짜리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 0화'로 시작. 2기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미술감독(배경)이 교체되어 1기와는 다르게 리테이크를 무지막지하게 주고 있으며, 1기는 시작부터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이었지만 2기 또한 비슷하다고 한다. 이게 문제가 있는게 2기 1화 방영 이후 2화 방영까지 일주일도 안남은 상태인데 아직도 2화 제작중이라는 것이다.이대로라면 5화쯤에 총집편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현실판 시로바코
결국 7화가 끝나고 한 주 휴방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각본가의 말에 따르면 감독이 중간에 쓰러지기도 하고(...) 각본 제작이 늦어져 제작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1.2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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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 오오노 토시야의 말에 따르면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1기에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얻었고 그를 토대로 성가신 싸울 적을 만들었다'라고 하며 '적은 무엇인가? 우리가 그 적을 쓰러뜨릴수 있을까? 아니 그 적을 쓰러뜨려도 될까?'의 문제라고 한다. 덧붙여서 2기에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금단의 영역에 다다른 거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한국에선 인사이트 7화까지 본 시청자 상당수가 이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10화에서 사실상 이 작품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주제가 나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상황에 빗대어 적과 싸워야 한다는 분위기[1]를 만드는 선동가와 언론, 그리고 무비판적으로 휩쓸리는 일본 시민들을 풍자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군중심리와 마녀사냥#s-2을 보여주는 대중들에 대한 비판이다.
각본가 오오노 토시야는 '부탁해요. 진심으로. 나는 세대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평화헌법이 정말 좋았었다. 걱정없고 건방진걸지도 모르지만, 일본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세계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말하고 싶은건 인사이트에 맡겼습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법안이 여당인 자민당의 날치기로 통과 되었고 이것이 평화헌법 위헌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일본 내부의 아베정권 지지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고 쓴 것으로 보이는데 애시당초 인사이트의 구상 자체도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넣었다고 생각되는 대목이다.
1.3 기타 평가
1기 마지막 부근도 이상적인 결말로 끝나긴 했지만 2기 들어서 오히려 현실적인 면이 떨어지지 않았느냐, 작위적인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확실히 뜬금없이 온라인 선거를 치른다거나 외계인이 수상이 되어 각종 정부 부처를 없애거나 하는 부분은 그런 면이 없잖아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insight는 '히어로물'이라기보단 '정치적 우화물'로서 보는게 더 맞지 않느냐는 감상평이 많다. 게르사드라로 대표되는 insight의 요소들은 단순히 비현실적인 것을 넘어서 현대 일본의 정치적 환경과 사회 환경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각본가 역시 어느정도 인정한 사항이기도 하다. 사실 어찌보면 1기보다 insight가 히어로물로서의 감흥은 떨어진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현실정치에 대해 정치풍자물로서의 재미가 있다는 평가며 오히려 우화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현대 일본 사회에 돌직구를 날리는 내용이란 점에선 1기보다도 나은 2기라는 평가도 상당히 많다.
다만 마지막에 하지메가 자기희생을 통해 대중들의 깨우침을 얻게 만든다는 전개는 또 기승전하지메에 의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책임을 깨닫는 전개라는 비평이 있기도 하다. 전작에서 대중이 모두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했지만 막판엔 하지메의 희생으로 일이 마무리 되었듯이 이 전개는 그 전작 전개의 반복이 아니냐는 것이다. 거기다 전작에선 나름대로 감정을 드러내는 면도 있었던[2] 하지메는 이번 작에선 노회하고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는 인물상이 되어서 이 부분도 호불호가 갈리는 면이 있다.
1권 BD 판매량은 1100장대로 전작보다 크게 하락하였다.극장판은 물 건너 갔다 평 자체가 나빠졌다기 보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액션 히어로물이 아닌 정치적 우화물로서의 노선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다.
2 등장인물
GATCHAMAN CROWDS/등장인물 문서 참조.
3 주제가
OP
Insight / 노래 - WHITE ASH
전작에 이어 화이트 애시가 오프닝 테마를 담당하였다.
ED
60억의 날개(60億の翼) / 노래 - ANGRY FROG REBI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