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닌자대 갓챠맨 TV 시리즈 | |
과학닌자대 갓챠맨 | 1972 |
과학닌자대 갓챠맨 II | 1978 |
과학닌자대 갓챠맨 F | 1979 |
GATCHAMAN CROWDS | 2013 |
GATCHAMAN CROWDS insight | 2015 |
1 개요
과학닌자대 갓챠맨 프랜차이즈의 두번째 시리즈. 총 52화.
감독은 사사가와 히로시. 아마노 요시타카와 다카다 아케미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하고 오시이 마모루와 마시모 코이치가 연출에 참여하는 등 당시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새싹이자 후일 거물및 베테랑이 되는 인물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미 전작에서 많은 소재를 우려먹었고 전작의 연장선으로 봐도 상관 없을 정도다. 약간 스토리나 설정에서 여러 무리가 보이는데 죽을뻔하다가 라펠에게 개조되어 사이보그로 부활한 콘돌 죠는 자신의 정체를 끝끝내 숨기려고 하지만 정작 다른 대원에게 모든게 밝혀졌어도 별로 파장도 없었다.[1] 게다가 마지막에 판도라 박사의 딸이였다는 게르사드라가 진실을 알고 모성을 그리워하는 것도 매우 뜬금없다.[2]
방송 1년 전 1977년, 원작자인 요시다 타츠오의 사망으로 인해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재직한 애니메이터들이 독립하거나 퇴직하기도 했었다. 연출진은 사사가와 히로시가 양성해 "타츠노코 사천왕"으로 불린 오시이 마모루, 마시모 코이치, 우에다 히데히토, 니시쿠보 미즈호로 구성됐다.
2 시놉시스
배경은 과학닌자대 갓챠맨 1기 최종회에서 베르크 캇체가 이끄는 갤랙터가 분쇄되고 총재X가 우주로 도주한 다음의 3년 후이다. 판도라 박사 부부는 대서양을 횡단하는 호화여객선에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아온 총재X가 그 여객선과 충돌하게 되어버리고 사고에 휘말린 판도라 박사의 딸 새미를 데려가 버린다. 총재X는 새미를 속성 급성장시켜 자신의 부하로 삼고 게르사드라라고 이름 붙였으며 게르사드라는 갤럭터의 새 지도자가 된다.
한편 과학닌자대는 1기 최종회에서 갤랙터와 싸우다 전사한 콘돌 죠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데 난부 박사는 다시 갤랙터의 위협이 다가오자 새로운 메카로 뉴 갓 피닉스를 제작하고, 과학닌자대의 새로운 기지로 G타운을 건설하는가 하면 새로운 G2로 게츠라는 자를 뽑았었다. 그러나 게츠는 갤랙터의 끄나풀이었고[3] 과학닌자대를 외진 섬으로 유인해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과학닌자대가 위기를 벗어난 가운데 어디선가 수상한 인물이 그들을 구하고 게츠를 죽인다.
결국 이 수상한 자는 닥터 라펠에 의해 사이보그로 부활한 콘돌 죠로 밝혀졌고 다시 한번 과학닌자대는 5명의 대원으로 갤랙터와 싸우게 된다. 게르사드라는 베르크 캇체처럼 계속 지구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지만 과학닌자대의 활약으로 번번히 분쇄된다.
닥터 라펠은 원래 갤랙터 소속의 과학자였으나, 총재X의 정체를 깨닫고 갤랙터를 분쇄하기 위해 분투한다. 그는 국제과학기술청의 난부 박사와는 별도로 사이보그 군단을 만들어서 갤랙터와 싸우고 있었으며, 전사했던 죠를 사이보그로 부활시키면서 총재X와 자폭할 수 있는 폭탄을 내장시켰다.
이후 사고로 남편과 자식을 잃은 판도라 박사가 난부 박사 일행에 합류하여 과학닌자대를 돕게 되었으며 총재X는 부하 마스트라를 시켜 몰래 화성에서 솔라 시프트 계획을 실행해 지구를 파괴하려 하지만 과학닌자대는 우주 밖으로 나가서 마스트라의 음모를 분쇄한다.
한편 닥터 라펠은 갤랙터의 공격으로 사망하고 죠는 라펠이 처음에 부활시킨 의도대로 자신이 총재X와 자폭하려고 한다.
갤랙터가 솔라 시프트 계획을 지구 안에서 계속해 진행하던 그때 게르사드라는 자기의 모친이 판도라 박사였다는 것을 알고 뜬금없이 모성을 그렸는데[4] 총재X가 판도라 박사를 기지로 유인한 후 미사일에 태워 폭파시켜 살해한 것[5]과 솔라 시프트 계획의 진상을 알게 되어 총재X를 배신한다. 과학닌자대는 이런 갤랙터의 분열 사이에서 갤랙터 중심 기지로 침입하는데, 죠가 자폭하려고 하지만, 켄이 죠의 희생없이도 총재X를 처치하고 지구를 구한다.
총재X가 소멸한 후 게르사드라는 자신의 악행을 후회하면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다가 그대로 사망한다.
3 등장인물
3.1 국제과학기술청
- 과학닌자대 (독수리 켄, 콘돌 죠[6], 백조 쥰, 제비 진페이, 부엉이 류)
- 난부 박사
- 실비아 판도라 박사 - 2기 중반에 등장했으며 50화에서 사망. 사이보그 권위자인 남편 도메니코, 3살난 자식 새미와 함께 엘리자베스 무어 호에 탑승했다가 운석 충돌 사고에 휩쓸려 혼자 살아남았다.
- 앤더슨 장관
3.2 갤랙터
3.3 기타
- 닥터 라펠
4 스태프
- 제작:요시다 타츠오 → 요시다 켄지
- 원작:요시다 타츠오
- 기획:요시다 켄지、토리우미 진조
- 캐릭터 디자인:쿠리 잇페이、아마노 요시타카、타카다 아케미
- 미술 디자인:나카무라 미츠키
- 메카닉 디자인:오오카와라 쿠니오
- 작화감수:미야모토 사다오
- 오프닝 애니메이션:스다 마사미
- 문예비조 : 스야마 사토시
- 음악:코니시 아야지로(1화)、밥 사쿠마、츠츠이 히로시
- 프로듀서:쿠리 잇페이、나카노 마사노리、시바타 마사루
- 총감독:사사가와 히로시
- 감독보좌 : 하라 세이타로
- 녹음 디렉터 : 미즈모토 칸
- 효과 : 카토 쇼지
- 편집 : 미키 사치코, 토다 레이코
- 현상:동양현상소、스키 아니메 협력
- 협력:요미우리 광고사
- 제작:타츠노코 프로덕션、후지 테레비
5 메카
- 뉴 갓 피닉스 - II에 등장하는 뉴 갓 피닉스 프라모델은 국내 아카데미과학에서 가챠만II DX 독수리 오형제 사령선이란 이름으로 시판되었던 적이 있었다.[7] 과학닌자대 갓챠맨 F에서 1회때 총재Z의 철수에 의해 파괴된다.
- 이글샤프 (Eagle Sharp) - 뉴 갓 피닉스에 수납되는 켄 전용기. 오리지널 전용기의 이름은 G-1 갓차맨F에서는 갓챠원이라고 하는데 갓차맨 2기에서는 정식으로 쉬크한 이름이 붙었다.
- 콘돌 어태커 (Condol Attacker) - 죠의 전용기. 오리지널 G-2과 비슷한 자동차이다.
- 오토 스완 (Auto Swan) - 쥰의 전용기. 역시 오리지날과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다.
- 스왈로 헬리코 (Swallow Helico) - 진페이의 전용기. 수직이착륙기이다.
- 혼드 탱크 (Horned Tank) - 매번 갓 피닉스 운전기사 노릇을 하던 류에 드디어 주어진 전용기. 죠의 전용기와 비슷한 지상용인데, 바퀴가 아니라 탱크처럼 캐터필러가 달려있다.
6 주제가
주제가는 사사키 이사오가 맡아서 불렀다. 오프닝은 <われらガッチャマン(우리들의 갓챠맨)>.
- ↑ 하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일행들은 서로 피보다도 더 끈끈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런 식으로라도 살아온걸 기뻐할지 언정 동요할 이유는 없었다. 다만 콘돌 죠본인은 평소에도 그 사실로 고민하다가 그 사실이 밝혀진 그 다음에 무지 괴로워했다.
- ↑ 사실 그렇게 뜬금없지는 않았다.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몇번 판도라 박사와 만났을때 서로 기묘한 감각을 느끼며 강하게 의식했었다.
- ↑ 본래 영입하려던 정보부의 게츠가 따로 있었으나 갤랙터의 협조를 거부한 탓에 살해당했다. 그 사실이 죠의 에피소드에서 언급되었다.
- ↑ 사실 그걸 알기전 부터 어느정도 모성을 그리고 있긴 했다. 그러한 감정을 잘 몰랐기에 의아해하고 우울증에 빠졌던 것 뿐..
- ↑ 총재X의 계획을 어느정도 눈치채 진상을 밝히려했기에 살해했다.
- ↑ 당초 기획엔 잭이란 동생이 있었으며, G-6호 송골매 잭으로 등장시키는 초안도 있었다.
- ↑ 47화에서는 퇴역했던 오리지널 갓 피닉스가 다시 등장해서 두 기체 모두 과학인법 불새로 갤랙터를 격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