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모

파일:/image/347/2016/05/27/2016052720460890952 20160527205335 1 99 20160527205509.jpg

MVP
강건모
생년월일1998년 10월 17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ADD
MVP ADD
포지션탑 라이너(Top Lane)
소속팀나진 e-mFire
MVP (2016.01~)

1 소개

MVP 소속의 탑 라이너. 과거 나진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이후 팀을 나와 MVP에 합류하였다.

2 플레이 스타일

건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신예
버스 탑승객에서 버스 기사로 발전하는 비욘드에 이은 MVP의 에이스

LCK 및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탑 라이너들과 비교했을 때, 딱히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스타일이 없는 선수. 무색무취 굳이 찾자면 과거 SKT T1 K시절의 임팩트 가 그나마 비슷한 정도. 다만 그 시절 임팩트는 팀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충분히 캐리력을 갖춘 선수였는데 반해 ADD는 견실한 플레이를 하지만 아직까지 캐리력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일단 챔프폭으로는 발목을 잡지 않는데 메타에 맞는 챔프들을 곧잘 쓴다.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고 그렇다고 CS를 많이 먹는 것도 아니다. 시즌6 초반 피오라, 퀸 등 캐리가 가능한 챔프들이 유행이었음에도 이 챔프들을 잡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게 포인트(...) 이후 탱커들이 득세하자 원래 그랬던 것처럼 잘 버티고 적당히 잘 먹고 게임을 풀어간다.

이후 운영이나 한타에서도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MVP의 봇듀오가 워낙 화려하고 캐리를 하는 측면이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딱히 진영선택이 좋은것도 아니고 이니시가 훌륭한 것도 아니고 뭔가 특출나게 보여주는 게 없다. 결승전에서 크레이지를 솔킬낸 적도 있고 승강전 때 에코를 잡고 때때로 2:1 상황에서 상대를 하나 잡고 나는 살아 돌아가는 플레이도 보여주지만 딱 거기까지. 다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던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리하면 혼자 놔둬도 알아서 잘 크고 기사 폭행하지 않고 버스를 잘 타는 스타일이다. 워낙 버스 불태우고 기사 폭행하는 탑 라이너들이 많은데 그에 비하면 정말 조용하고 도움주는 승객이다

좋게 말하면 큐베의 데뷔 초기와 비슷한데 텔을 더 잘타는 편. 경험이 많지 않은 탑솔러가 이정도 해주는 것은 포텐이 꽤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수도 있다.

롤챔스에서는 초반에는 라인부터 폭파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반대로 봇듀오가 특히 마하가 꼴아박는 동안 비욘드의 캐리를 애드와 이안이 잘 보조하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다. ESC의 크레이지가 호된 신고식을 치르는 것에 비해 안정적 탑솔러답게 1부리그 적응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3 경력

3.1 2016년

새롭게 MVP에 합류한 후 맞이한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에서 팀이 1위를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잠깐 아까 위에서는 버스를 잘 탄다고 했는데? 잘 타는것도 일조하는거야 기사폭행은 안하잖아 트런들, 피오라 등을 잡고 본인이 잘 크면서 솔로킬도 내는 등 1인분은 해주고 있는 상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자기 몫은 해주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를 계속 하고 있다. 다만 나르를 잡고도 라인전에서 밀린다거나 피오라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 MVP라는 팀 컬러 자체가 탑/미드가 버티면서 정글/봇라인이 캐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런 듯.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한 후 맞이한 결승전에서는 2:3으로 패배를 하게 된다. ESC Ever가 강력하게 밀어붙이면서 한타에서 이득을 보는 방식을 취하는동안 ADD는 한타에서 계속 뭔가 아쉬운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텔포 사용이나 위치 선정등에서 특출나게 잘 해주지 못한 것. 단단한 방패가 되어서 최대한 버티기도 했지만 한계를 드러내며 최종적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승강전에서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콩두 몬스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마오카이 / 에코를 번갈아가며 예의 그 플레이를 반복(...)하는 동안 착실하게 큰 봇라인의 캐리로 최종적으로 3:1로 승리, 롤챔스 서머에 당당하게 합류하게 되었다. 경기 전 히포에 비해 캐리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함께 약점으로 지적받았는데 시즌6의 탑 탱커메타, 히포가 캐리할 수 있는 판 자체를 깔아주지 않는 특유의 견실한 플레이로 막는데 성공한다. 어찌보면 현재의 탱커메타가 ADD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는데 롤챔스 초반에 적용될 6.9패치도 비슷한 상황인지라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무색무취한 스타일에 6.10패치에서는 변화가 있는지라 A급 탑솔러를 만난다면 그대로 휩쓸릴 여지도 충분히 있다.현재 ADD선수로 확인된 계정 두개 모두 1000점 1100점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 으로 보아 피지컬이 밀리지는 않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