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모연

직업흉부외과 전문의,
교수,
의료봉사단 팀장
나이33세[1][2]
콜사인이쁜이[3]
혈액형O형 당신의 이상형?

1 개요

태양의 후예의 여자 주인공. 배우 송혜교가 연기한다. [4]

2 작중 행적

2.1 교수가 되기 전

오토바이 사고가 난 김기범의 주치의이다. 도망가는 김기범을 붙잡았고[5] 훔친 서대영의 휴대폰에서 빅보스[6]라는 사람의 전화를 받게된다. 유시진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전화를 받는데 보호자냐고 물어보고 도망간 환자가 피투성이가 되자 폭행범이라 물어보며 그를 의심한다. 군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윤명주를 아냐고 물어보고 그녀가 자신을 증명해줄 거라고 말한다. 서대영의 전화기가 울려 받고 강모연이 환자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많이 다쳤다고 말하는데 온 보호자가 윤명주였다. 윤명주는 육사출신으로 인턴을 같이 했는데 강모연의 첫사랑을 빼앗아 사이가 좋지 않다. 얼마나 다쳤는지 차트를 요구하지만 강모연은 다른 병원에서 환자의 차트를 어떻게 보여주냐며 거절한다. 친구에게 윤명주가 아무리 많이봐도 20살짜리 날라리랑 사귄다고 말하다가 진짜 남친은 고졸출신 부사관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보안팀에 이야기하여 CCTV영상을 확인하고 유시진에 대한 오해가 풀리며 그를 치료해준다. 둘 다 서로 마음에 들었는지 유시진은 "의사면 바빠서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 강모연은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말하며 호감을 표시하고 진료를 가장한 데이트를 예약한다. 하지만 그날 하필 응급환자가 들어오고 긴급 수술이 벌어져서 만나지 못한다. 유시진이 수술중에 기다렸다는 것을 알고 전화를 걸고 바로 만난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 긴급 상황이 벌어져서 옥상에서 유시진과 주말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지게 된다.

단순 물러터진 주인공이 아닌, 상당히 강단있는 주인공으로 묘사된다. 2회 예고편에서 빽으로 교수가 된 여인의 머리카락을 잡으면서 한바탕 난리치면서 "부끄럽지 않아." 라고 할 정도이다. 수술 제1조수로 참여하게되는데 박교수님에서 김은지로 바뀌게 된다. 강모연은 김은지에게 너는 수술 못하니까 수술같은거 하지말라고 말하는데 당당한 김은지가 잘못건드려 출혈이 심하게 일어나고 결국 강모연이 뒷수습을 해준다. 교수임용을 앞두고 면접을 보는데 혹시 실수하지 않았나 걱정한다. 친구에 따르면 벌써 3번째라고.. 하지만 결국 교수임용이 되지 못한다. 병원장 딸(김은지)이 빽으로 교수가된것. 이에 화가 난 강모연은 과장을 찾아가 논문셔틀까지 했는데 자기가 왜 교수가 되지 못했냐면서 따진다. 김은지는 강모연을 무시하며 빽도없고 교수도 못되었다며 자기는 교수임용축하 파티를 가야하니 너가 대신 방송 생방송을 나가라고한다.

2.2 생방송이 인생역전 기회가 되다

억울해하는 강모연은 금방 털털 털어내고 생방송에 나가는데 이것이 오히려 그녀의 인생역전이 되어버렸다. 이쁜외모에 말까지 잘해서 해성병원 간판스타가 되었고 병원 곳곳에 그녀의 사진이 걸리게된다. 거기다 수술을 통해서 전문의까지 온 자리가 이제는 VIP병동으로 발령받아 수술도 안하고 VIP들 비위를 맞추면서 생활하게된다. 유시진은 8개월 동안 우르크 파병을 가게되고 떠나기전 강모연과 만나지만 우리 서로의 역할 때문에 서로 볼 시간이 없다며 작별하게 된다. 이사장은 강모연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혹시 자기가 대어를 잡는게 아닌지 들뜨게 되는데 호텔방에서 바로 벗자는 이사장에게 가방으로 때리고 박차고 나와버린다. 다음날 회의에서 우르크로 갈 봉사단 팀에 이사장이 강모연 교수를 찍고 우르크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다시한번 이사장이 전화를 하며 이제라도 맘 바뀌었으면 그 더운 곳에서 생고생하지 않고 그냥 돌아오게 해주겠다고 하지만, 강모연은 사이다 필요없다며 자신이 한국에 돌아갈때 기대하라며 전화를 끊어버린다.[7]

2.3 우르크 응급진료팀 자원봉사

그라하여 의료팀의 보호를 맡는 우르크 태백부대 알파팀 중대장 유시진과 다시 만나게되고, 그곳에서 그들은 이제부터야말로 본격적으로 진짜 인연을 함께 하며 모든 모험이 시작된다. 어느날 어린 아이가 철물을 핥고있자 하지 말라며 초콜릿을 하나 준다. 이를 본 주변 아이들이 모조리 다 뛰어나와 자기도 달라면서 조르고 유시진이 모두에게 줄 것이 아니면 주면 안된다고 알려준다. 그러다 갑자기 유시진이 지뢰를 밟았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강모연은 당황해하며 빨리 지뢰제거 잘하는 사람 데려와라, 맥가이버칼로[8] 영화에서 쑥쑥 지뢰 제거하던데 왜 못하냐, 나 죽는거냐 하면서 엄청 무서워한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유시진의 장난이었고 놀란 강모연은 눈물을 흘리며 삐쳐서 나간다. 모두가 고기를 먹고있는 와중에 자기것 남기라면서 막사로 들어간다. 응급진료팀 수장으로 군인의 피를 뽑는데 유대위가 상사니 먼저 하라면서 이전의 것을 복수하듯 일부러 바늘을 잘못놓은 척 하며 찌른다.

군부대 와이파이를 사용하려했으나 서대영이 보안의 이유로 안된다며 마침 유대위가 밖으로 나가니 같이 가라고한다. 함께 시내로 나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사장과의 스캔들을 유시진이 알고있었고 이곳에 온 과정이 아름답진 않았다고 말한다. 자신이 돈을 송금하려는 이유는 이곳 봉사가 끝나면 개원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이전에 12시간씩 수술실에서 버티면서 생명을 존중하던 모습과는 달리 지위와 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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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은 더 바쁘기 전에 해변에 가자고하고 윤중위와 서대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9] 둘이함께 바다로나가 보트를 타고가서 어느난파선이 있는 해변가로 데려가는데 그곳에서 강모연에게 이곳의 조약돌을 가져가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다고 알려주면서 조약돌을 한개를 선물로 준다. 부대로 돌아온 후 응급으로 실려온 아이를 진단하는데 폐렴도 아니고 빈혈도 아니고 감을 잘 잡지 못한다. 유시진대위가 납중독을 의심하나 납중독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라고 아니라고 말한다.[10] 유시진은 자신은 진정으로 여기서 봉사하는 그런 의사가 오기를 바랬는데 아니였다며 말하고 강모연은 자신이 수술을 안한지 오래되었으며 실력이 빽이 될 수가없고 자신은 여기를 발판삼아 다시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야 한다며 모든 의사가 슈바이처가 아니라고 말한다.

갑작스럽게 아랍의장 무바라트가 비상으로 실려오고 주치의로부터 병기록을 보나 이것저것 거짓정보가 많아 난관에 부딪힌다. 복내파열을 직감하고 긴급 수술을 하려하나 아랍쪽 경호원대장은 의장에 수술은 오직 자기네 나라의 의사만들만이 할수있고 그외에 다른나라 의사들은 긴급상황이라 해도 절대 그의 신체를 개복할수없다며 주치의가 1시간이면 온다면서 함부로 수술을 허락하지 못한다고 총까지 꺼내어 강모연의 팀들을 막는다. 그와중에 한국군은 개입하지 말라며 모든 책임을 의사 개인에게 돌리라고 명령한다. 강모연은 수술하지 않으면 20분안에 환자가 사망할 것이라 말하고 유시진이 살릴 수 있냐는 물음에 잠시 머뭇거리나 살릴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유시진은 명령에 불복종하며 그럼 살려요!!! 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옆에있는 휘하 특전사 대원들과 함께 수술을 못하게 막는 아랍 경호원들에게 총구를 겨눠 그들이 의료팀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저지한다. 군의 대치상황 속에서 수술을 진행하고 진료기록이 거짓이었음을 또 알게된다. 메스로 열어보니 상태가 더 심각하였지만 하나하나 침착하게 차근차근 해결하여 무사히 수술을 끝낸다. 깨어날 일만 남았고 명령불복종으로 유시진은 보직해임된다. 다행히 의장 무바라트가 깨어나고 유시진과 강모연을 불러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아랍권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프리패스, 증서를 받게된다. 이 증서를 유시진은 차를 렌트하는데 쓰고 어이없게 그런곳에 쓴다며 강모연은 화를낸다. 2시간정도 둘은 데이트를 하고 의사가 왜 되었냐는 유시진의 질문에 "국영수를 잘해서요. 특히 수학" 이라고 대답하며 의대를 진학한 이유가 좋은 성적 그리고 돈을 벌 수 있고 명예가 있어서라는 현실적인 대답을한다. 역시나 이전처럼 또 데이트를 하다가 전화가 오고 가야될 상황이 오자 강모연이 같이 따라가겠다고 한다.[11] 이전 아랍의장이 없던 일로 해달라고 했기때문에 유시진에 대한 판결은 윤길준이 표창을 내릴 수도 벌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전 폭탄제거를 빌미로 감봉3개월과 소령진급이 늦어지는걸로 나게된다. 이에 강모연은 자신의 책임이 있다며 따지지만 유시진이 끌고나가 군의 일에 개입하지 말것이며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신념때문이지 여자하나 구하자고 한 일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유시진의 차를 타고 돌아오고 유시진은 군의 차로 돌아온다. 갇혀있는 유시진을 찾아가 모기향을 전해준다. 와인을 먹으려고 하는 유시진과 마주치고 물을 먹으러 왔다며 말하고 와인을 건네자 컵에 따르지도 않고 마신다. 안먹겠다는 유시진에게 한번 더 건네고 유시진은 갑작스럽게 키스한다.

키스사건의 어색함을 풀면서 시내로 나갔다가 이전 유엔으로 위장한 갱단을 시진이 목격하자 철물점으로 가있으라며 보낸다. 철물점 안에서 총소리를 듣게되고 다니엘에게 시진에 대해서 묻는다. 다니엘의 차를 빌려 타고 나가다가 달려오는 차를 보고 급하게 핸들을 틀고 먼지때문에 앞이 안보이는 와중에 악셀을 계속 밟다가 절벽에 차가 걸리게 된다. 급하게 핸드폰을 주워 유언을 녹음하고 유시진을 불러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바로 달려온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차를 포기해야 한다며 브레이크를 떼라고 하고 강모연은 미쳤나며 나 살고싶다고 절대 놓치 않는다. 이에 유시진이 강제로 떼어버리고 밑으로 떨어진다. 다행히 물가라서 잠깐 기절하고 인공호흡으로 눈을 뜬다. 많이 놀랐지만 젖은 옷에 비친 속옷을 다른남자가 보는 건 싫다는 짓궂은 유시진의 장난에 버락한다. 자신을 구하기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건 유시진에게 고맙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마음이 복잡하다. 차가 다 망가져 미안함을 느끼고 값을 물어주려고 하나 다니엘이 만능 엔지니어라 고쳐보겠다 한다. 미안한 강모연은 다니엘에게 성의를 표시한다.핸드폰보다는 편할거라며 유시진이 의료팀에게 무전기를 준다. 유시진에게 사용법을 배우며 이쁜 거랑 닮아 이쁜이라는 콜사인 이야기로 시시덕거린다. 달달한 분위기를 윤명주가 산산히 부수며 선배(유시진)과 결혼하러 왔다고 농담을 던진다. 기분이 상해 무전기를 갖고간다. 할말이 있다는 유시진을 윤명주에 대한 질투로 뿌리친다. 결국 유시진이 내일 귀국한다는 것을 다른이에게 듣게되고 말하지 않은 유시진이 미워진다. 그날 밤 결국 둘은 만나게 되어 자신에게 키스했던일을 유시진이 "사과할까요?,고백할까요?"라 묻고 모연은 사과하라고한다.[12] 유시진은 새벽에 한국으로 떠나고 얄짤없는 유시진의 태도가 뭇내 아쉽다. 남은 의료팀도 곧 떠날때가 나가온다. 윤명주는 유시진을 좋아하냐고 물으며 신경을 긁고 마침 유시진에게 전화가 오고 의도치않게 유시진에게 소식을 전하게된다. 봉사가 끝나고 헬기로 공항까지 이동하는 와중에 우르크에 규모 6.7지진이 발생한다. 남아있는 의료팀 걱정에 다시 되돌아가겠다고 말하고 무사히 살아남아있는 동료들을 보게된다. 본격적으로 응급상황을 구조하기위해 팀원들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구조에 나선다. 새벽녘 도착한 헬기에서 구원자처럼 등장한 유시진이 걸어오는 것을 보며 서로 눈을 떼지못한다. 하지만 재난 앞에 둘은 각자 할 일이 많다. 유시진은 우르크 상황에 긴급하게 되돌아오고 모연의 신발끈을 묶어주며 :내가 옆에 못있어줘요."라 말하며 걱정한 마음을 전한다.

3 어록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
전 의사입니다. 생명은 존엄하고 그 이상을 넘어서는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해요.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사회적 지위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이 말 저 말 많이 했다. 어떤 말은 머리에 남고 어떤 말은 가슴에 남았다.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노라.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노라. 오늘 수많은 유시진과 수많은 강모연은 엄숙히 선서했다.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의 모든 땅에서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켜지기를 나는 응원했다.

4 평가

성장형 캐릭터이다. 의사로서 생명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사상을 가졌었지만 점차 이윤을 추구하게 된다. 하지만 우르크에서의 경험으로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의사로서의 초심을 회복하게 된다. 후반부는 휴머니즘에 입각한 자본주의 비판에 동조할 정도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강모연의 졸업사진은 휴머니즘의 상징물이다.

유시진이 투철한 휴머니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군이라는 집단의 특수성 때문에 휴머니즘을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캐릭터임에 비해, 강모연은 의사이기 때문에 휴머니즘을 매우 쉽게 드러낼 수 있었다. 반면 유시진은 국가론을 드러내기에 쉬운 캐릭터였다. 유시진만으로 드러내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제의 휴머니즘 부분을 이 캐릭터 덕분에 쉽게 드러낼 수 있었다.

즉 강모연은 당당히 유시진과 동등하게 주제의식을 구현하는 한 축이다.

태양의 후예는 강모연의 성장물로도 볼 수 있다.
  1. 2화에서 서대영이 들고 있는 해성병원 의료진 명단에 주민등록번호가 83년생으로 나온다. 작품의 배경이 2015년이므로 33세이다. 따라서 애인인 유시진과 동갑이다.
  2. 근데 빠른83, 01학번이라고 해도 펠로1년에 교수임용시험 치지않는이상 교수임용3수는 힘들지 싶다(3학기 연속인가). 그것도 대한민국 최고 대학병원이라면서 교수TO가 매년난다. 게다가 동기가 전문의시험 4수에 바로 교수되었으니(이쪽은 펠로일년차에 임용이라치면) 최소 펠로 5년차이상이 되기 위해선 최소 00학번이여야 이야기가 될 듯.
  3. 원래 유시진이 만들어준 콜사인인데 처음에는 싫다고 했지만 어느새 쓰고 있다. 영어로는 beauty를 쓴다. 자뻑
  4. 작중 명인대 출신으로 나오는데 바로 명인대 병원에서 간,담,췌외과 과장이던 장준혁이랑 하이킥 3에서 윤계상과 이적 그리고 하이킥 2에서 이지훈이 이곳 출신이다.
  5. 과장에게 논문을 보여주러 갔다가 창문으로 환자가 도망가는것을 목격한다.
  6. 사실 빅보스는 유시진이다.
  7. 자기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우르크에서 행한 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독립할 것이라고 한 뒤 욕을 시원하게 한바탕 해준다.
  8. 1980년대 유행한 미드 주인공. 뛰어난 머리와 손재주로 못하는 게 없었다. 그가 늘 사용하던 스위스칼은 맥가이버칼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졌다. 남자아이들은 그 칼을 갖고싶어했으나 가져도 맥가이버가 될 수 없는 현실을 경험했다.
  9. 윤중위가 구여친 결혼식을 망쳤다고 말하자 강모연이 걔 그런거 전문이라고 맞받아친다.
  10. 그러나 전에 여자아이가 철물을 빨고있는 것을 기억하여 납중독임을 알아낸다.
  11. 유시진이 거절하는데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이 우리의 관계에 불리하니까"
  12. 모연은 시진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지만 그를 받아들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