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1 强勢

강한 세력이나 기세를 가리키는 말로 언어에서는 악센트(accent)나 stress를 가리키는 용어가 된다. 영어에선 중국어성조처럼 강세로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 한국어에선 일부 방언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기는 하나 언어적 현상이라 할 만큼 분명하지는 않다. 보통 어떤 언어든 동음이의어강세성조, 장단음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한국어에는 현재 셋 다 없는 상황이다. 중세에는 성조가 존재했으나 사라졌고 장단음이 규범에 있었으나 21세기 들어선 거의 사라진 상태다. 그때문에 된소리가 심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2 엘소드의 용어 '강제 세우기'의 줄임말

엘소드를 손소드로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테크닉 중 하나.

엘소드의 컨트롤 용어 '강제 세우기' 를 줄여 부르는 고유 명사(...)로 상대방을 공중에서 띄운 상태에서 다운시킨 후 지상에서 캐치해 이어지는 고급 컨트롤. 상대를 띄운 후 다운시킬 수 있는 커멘드로 공격한 뒤 땅에서 다시 콤보를 이어 간다는 아주 쓸모없어보이는 뻘짓행위같지만, 사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다운시키는 커멘드에 있는 다운수치 감소효과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꽤나 중요한 기술이다. 청, 엘리시스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강세를 하기 무척이나 수월하며,특히 엘소드 누나는 더. 엘소드나 레이븐,애드도 할수는 있지만 점프력, 공격속도, 명중률의 삼박자가 무척이나 중요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이들의 강세는 더욱 고급컨트롤로 취급된다. 그런데 현재는 과거의 것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을 가지게 됐고,[1] 계속되는 패치 때문에 대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다운수치가 낮아지고 데미지가 높아져 별 쓸모없는 그저 그런 테크닉이 되버렸다. 그래도 아직 강세가 없으면 지속적으로 콤보를 넣기 어려운 직업군도 존재하며, 다운시키는 커멘드를 사용한다는 특징 덕분에 대체로 빠른 시간 안에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심심찮게 많이 보이는 기술이기도 하다.무엇보다 잘 쓰면 고수같아 보이는 데다가 플레이가 한층 더 즐거워진다
팁을 주자면 점프X 등의 다운타격에 자동낙하가 없는 캐릭터(엘소드, 레이븐)같은 경우는 커멘드를 누르는 동시에 아래버튼을 눌러 낙하효과를 볼 수 있다.수동낙하

참고로 아라도 강세를 할 수는 있는데, 원래의 강세는 상대를 공중에 띄우지 않으면 지상에서의 사용이 거의 불가능 한 반면[2] 아라의 강세는 그저 콤보 도중 점프X를 눌러주는 것 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3] 난이도는 위의 것들과는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무척이나 쉽다. 그러면서도 다운수치 감소효과는 청과 비슷한 수준.
물론 엘리시스와 청과는 다르게 2번 이상씩 연속적으로 강세를 사용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는 밀린다.문제는 캐릭터 자체가 밀리지 않는다는 거지만

분명 고급컨트롤인데 A랭크 유저들도 사용한다
  1. 원래는 상대의 다운수치를 전부 초기화시키던 것을 그렇지 않도록 수정하였다.
  2. 예외로 땅이 끝나가는 지점에서 아래에 떨어질 또 다른 땅이 존재할 경우 낙하X를 사용해 지상 강세를 할 수 있다.
  3. 다운수치를 줄여주는 커멘드인 점프X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down판정이 아닌 up판정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