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ron Soldier. SF소설 2080의 인간형 보행 병기. 함재기처럼 운용된다.
지구연방의 길가메시의 친위군이 금성 반란을 진합할 때 최초로 운용한 IS-01 아틀라스를 시작으로 역사에 나왔다. 전쟁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어놓은 무기체계의 등장치고는 민간인 학살 등의 만행을 저지르면서 나와서 일각에서는 강철보병을 저주받은 무기라고도 한다.
2 조종방식
버추얼 모드와 리얼리티 모드 두종류의 조종 시스템이 있다.
버추얼 모드 인터페이스는 파일럿의 신경계통이 강철보병 조종시스템에 연동되어서 파일럿과 강철보병이 말그대로 일체가 되는 모드. 신경계 시그널이 대뇌에서 강철보병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강철보병 자체가 조종사의 신체처럼 반응한다. 시각적인 정보는 일종의 HUD처럼 눈앞에 펼쳐지지만 그밖의 정보들은 통증이나 느낌같은걸로 제반사항을 조종사에게 전달하는 방식. 대신 조종사는 자기 신체에 관한 지각능력을 VR접속과 동시에 상실한다. 전투중 부상을 입는다면 통증을 느끼는게 아니라 시야 한구석에 있는 그래픽에 자기 몸의 어다가 망가졌는지에 대한 보고를 봐야 알 수 있어서 부상으로 출혈을 일으키는데도 의식하지 않고 싸우다가 과다출혈로 혼절하는 일도 있다.[1] 하지만 대신 병기를 '자기 몸처럼 움직일 수 있어서 ' 현실세계에서 싸움질 잘하는 사람이 보통 유리하다. 다만 허만 스케핑거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실제 사람의 오감과 강철보병의 인터페이스가 다르기 때문에[2] 강철보병 조종사는 신경계 프로그래밍을 따로 받아야 한다. 2080세계관에서의 기술력 한계는 버추얼 모드 접속이 4시간으로 한정되며 이 이상을 넘어갈경우 신경계에 무리가 가서 사람 하나 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시간 소티를 뛰어야되는 공간돌격군의 사이클롭스[3] 나 치안유지군의 크로노스 E형[4] 같은 정찰 또는 전선통제기의 조종사, 또는 조종사의 심각한 부상 때문에 신경계 접속이 원할하지 않을 경우 조종모드를 리얼리티에 고정시키고 마치 건담 올드타입 조종사가 조종하듯 강철보병을 운용하게 된다.
리얼리티 모드의 단점은 직접적인 신경계 통제조종형식인 버추얼 모드보다 움직임이 제한된다는 것. 하지만 타이탄 치안유지군 소속인 허만 스케핑턴 같이 버추얼 모드에서도 강철보병과 자신을 일체화 시키지 않고 조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용하는 특이한 케이스도 존재한다.
어쩌면 당영한 말이겠지만 신경계 연동에 의한 조종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강철보병 조종사는 향정신적 약물에 손을 대면 난리난다. VR 접속 중에 시그널 폭주로 맛이 가는건 양반이고, 전투중 신경계 이상 때문에 VR 접속이 갑작스럽게 해제될 수도 있다!' 작중에서 이렇게 허무하게 전사한 치안유지군 파일럿이 있다. 망했어요.
강철보병의 조종계는 일반 VR 조종계에 비해 몇 배나 민감하고 까다롭다. 따라서, 조종사의 중추 신경이 비정상적인 상태라면 상호 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조종에 곤란을 겪는 것은 물론, 마약 중독과 같이 심한 경우는 보정 한계를 넘어서 신호 폭주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결국 정신 붕괴까지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中 |
3 무장 및 기본성능
- 파워소스
- 소형 핵융합로
- 소켓
- 광검이나 비화약류 총기류에 에너지 공급용. 또는 미사일 포트, 개틀링 건 등의 여러 부무장이나 미션팩에게 에너지 공급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버니어
- 자세제어용으로 주로 쓰이나 효율이 높아 비상시 지상에서 위성궤도상으로 탈출할때, 또는 날개없이 천천히 역분사로 위성궤도에서 재진입을 할때 쓰이기도 한다.
- 차폐막
- 일종의 에너지 중화막.
- 장갑판
- 차폐막이 뚫렸을때를 대비해서 장비하고 있는 보호장구. 이것마저 뚫리면 강철보병 자체가 피해를 입는다.
- 기타 미션팩
- 마이크로 미사일 포트, 플레어 포트, 추격 회피용 미끼포트, 대구경 대함저격총용 APU, 기타등등.
- 안락사 장비 (?)
- 강철보병내의 의료장비가 부상당한 파일럿의 생명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을때, 또는 격파 직전의 기체에서 파일럿의 사출이 불가능할때 대량의 진통제와 엔돌핀 등등을 주입해서 사람하나 곱게 보내주는 용도로 쓰임. 강철보병 VR시스템이 이 마지막으로 주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3.1 기종
모든 강철보병에게 일괄적으로 붙는 IS라는 제식명칭은 Iron Soldier의 악칭이다.
- IS-01 아틀라스
- 군에서는 퇴역한지 오래된 퇴물이지만 돈없는 민간인이나 해적들이 아직까지 운용하는 경우가 종종 목격된다. A부터 Z까치 채우고도 모자랄 정도로 변종이 많다. 그만큼 오랫동안
우려먹은사랑받은 기체이지만 세월의 힘앞에서는 어쩔수 없이 퇴물 취급.
- IS-02 크로노스
- 연방 치안유지군의 주력기종. 연방 공간돌격군도 운용한다. 아틀라스의 직속 후계기로 배치된지 시간도 좀 지나서 조금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싼 가격에 균형잡힌 능력으로 아직까지 치안유지군의 주력 강철보병기로 운용중. 초도기가 2063년부터 배치되기 시작된 관계로 2079년 현재 공간돌격군의 크로노스는 서서히 신형 밸키어로 대치되고 있는중. 벨키어가 공간돌격군 전용기이기 때문에 치안유지군은 신규발주된 크로노스로 구형 크로노스를 교체하고 있다고 사료됨. 범용형으로 개발된 탓에 아틀라스보다는 아니지만 여러 변종이 있다. 해적들에게 수송중 탈취 또는 뇌물 수수후 유출등등의 방법으로 상당수 흘러들어갔다.[5]
- B형 - 폭격형 (Bomber). 대함전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 P형 - 정찰형 (Patrol). 무장과 차폐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신 기동성과 탐색능력이 높다. 참고로 교전능력이 부여된 연방 제식 강철보병중 최약체.[6]
- E형 - 전자전형 (Electronics). 무장은 아예없고 차폐막은 있으나마나한 장식품. 하지만 정찰능력이 P형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전투력이 약한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어서 호위없이 매복작전 나갔다가 발각되면 사단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시밤쾅
- F형 - 전투형(Fighter). 크로노스 기본형
- FP형 - Fighter-Patrol. 말 그대로 F형과 P형의 혼합물. 크로노스 한대로 두대치 일을 하자는 안이한 발상으로 설계된 기체였으나 당연히 어중간해서 죽도 밥도 안됐다. 정찰능력은 P형에 못미치고 전투력은 F형을 따라가지 못하니 개선이 아니라 개악. 타이탄 주둔 치안유지군 이외에는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흑역사. 조작성도 더럽기도로 유명하다. 시뮬레이터는 어떻게 야바위를 쳐서 조작성이 좋은것 처럼 느껴지지만 실기체는 목에 칼을 쓰고 있는것같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 C형 - 포격전형 (Cannon). 여러대가 대공화망을 구성할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7] 근접전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므로 보통 크로노스 F형의 호위가 붙는다. 한대의 C형에 두대의 F형으로 편대가 구성되는듯.
- S형 - 중형 (Super). 크로노스의 최종 진화형. 염가 양산형인지가 의심스러울정도로 고성능이다. 그래봐야 염가 양산형이지만 화력, 기동성, 방어력 모두가 다른 크로노스 기종을 압도한다. 공간돌격군의 밸키어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치안유지군에서는 상당한 고성능기. 한 파일럿의 전용기로 배정이 되는게 아니라, 꼭 S형이 필요한 작전나갈때 야전 지휘관 (ISTC - Iron Soldier Tactical Commander, 현 미해군의 CAG정도 직책인듯)이나 고참 또는 에이스 파일럿한테 배정되는 형태로 운용된다.
- ISX-00 아킬레스
- 연방의 초고성능 기술 실증기. 워낙 가격을 신경안쓰고 성능만 추구한 기체지만 출고된지 꽤 지난기종. 무지막지한 가격과 성능때문에 현재 알려진 바로는 수십여대 정도 생산에 그쳤다.[8][9] 크로노스 양산형이 배치가 되기 시작한지 2년후에 개발이 시작되어서 그로부터 2년후 완성. 연방군 일선부대에서는 예전에 퇴역했거나 퇴물취급을 받을만한 크로노스와 맞먹는 연식을 가지고 있는셈, 2079년 현재 출고된지 14년됐음. 하지만 그 오래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신형 제식 강철보병을 간단히 발라버릴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는 놀라운 강철보병. 이 무지막지한 성능의 비밀은 아킬레스가 전략병기 취급을 받는 U급전함 전용 함재기로 제작됐기 때문에 U급처럼 천문학적인 돈이 개발비로 들어갔기 때문이다.[10]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아킬레스에 적용된 몇몇 기술은 아직까지 상용/범용화가 되지 않아서 근 10여년후에 배치되기 시작한 연방군의 최신예기인 밸키어도 장비하지 못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스타타이거가 사용하는 아킬레스는 기술실증기/프로토타입이라서 (언제 쓰일지 기약이 없는)2080 최종화에서 교전하게 되는 길가메시 직속 친위대가 사용하는 양산형 아킬레스보다 성능이 딸려 스타타이거쪽 피해가 심할것이라고 카더라. 기체의 운동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설계한계상 기동을 하면 파일럿의 몸이 말그대로 떡이 돼버린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U급 전함과 연계된 모종의 특별 이벤트가 일어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11]
- IS-10 밸키어
- 연방 공간돌격군의 고성능기. 주로 엘리트 부대에 배치되거나 High and Low 개념처럼 크로노스와 섞어서 운용한다. 작가가 발키리를 밸키어라고 적어놓은듯. 크로노스와의 성능차이는 넘사벽은 아니라도 상당히 크다. 하지만 크로노스 S형과 밸키어 F형이 한번 붙어본 결과 단 3합만에 밸키어 F형이 불덩어리가 되는 안습크리를 타기도 했다. 물론 크로노스 S형 파일럿이 주인공 보정받은 시몬 타이거에다가 밸키어 F형은 해적 어중이 떠중이가 몰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 크로노스나 테세우스와는 달리 조합같이 엄한곳에 흘러들어간게 단 6기밖에 안 된다. 그나마 조합같은 초대규모 해적이니까 빼돌릴수 있었을 것이다. 길가메시의 알짜배기 군대인 공간돌격군만을 위해 제작되는 기체니까 빼돌렸던 흘렸던 뇌물을 먹였던 어쨌든 연방군의 묵인하에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토르는 어디다가 흘린게 아니라 연방에서 아예 어른의 사정때문에 나서서 팔아치운거지만...
- F형 - 전투형 (Fighter). 밸키어 기본사양
- H형 - 강화형 (Heavy). 화력과 장갑이 향상된 대신 기동성이 희생됐다.
- IS-10TX 토르
- 아킬레스에 거의 근접할 정도로 개수가 된 밸키어 기술 실증기. 개조에 개조를 하다가 보니 제식명만 밸키어고 완전히 다른 기체가 되어버렸다. 총 3기가 제작되었지만 그중 단 하나만 실전투입이 가능할정도로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문제는 그 한대를 토성권 공간돌격군 사령관이 개발에 관여한 엔지니어와 정비사까지 다 합쳐서 보따리째 조합에게 넘겨버렸다는것. 넘긴 이유는 이무리 생각해봐도 정황상 따분하고 심심해서. 나중에 듈라한이 목숨까지 버려가며 벌인
병정놀이조합내 쿠데타를 사이클롭스에서 보내오는 영상을 영화보듯이 관전하고 신병기 실전실험 잘치렀다고 평가한다.[12] 토성권에서 토르가 벌인 일련의 교전 데이터가 나중에 길가메시 직속 친위대의 아킬레스 개발에 요긴하게 쓰일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름에 어울리게 광검대신 묘르닐의 망치라는 별칭이 붙은 해머를 사용한다. 이 해머는 원격조종도 가능한듯.
- ISE-07 사이클롭스
- 공간돌격군 전용 고성능 정찰/전선통제기. 보통 강철보병보다 훨씬 큰 커다란 눈알같은 몸집에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팔과 다리가 달려있어서 저런 명칭이 붙었다.
강철보병이 아니라 강철눈알이냐?장시간 작전을 해야되는 기체인 만큼 일인승인 다른 강철보병과는 달리 조종사, 부조종사, 전자전 장교가 탑승한다.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번갈아가며 VR접속을 하면서 운용한다. 치안유지군의 크로노스 E형처럼 전투능력이 아예 없으나 비싼만큼 전자장비가 좋아서 웬만한 전함이나 강철보병 탐지권 밖에서 행동하기때문에 전선에 지나치게 접근하지않는이상 운용에는 지장없다. 거기다가 워낙 비싼 고성능기라서 단독활동을 할 때도 후방에서 벨키어 편대가 호위역으로 상시 대기한다. 작중에 격추된 전적이 한번도 없는 강철보병이라는 기록을 유일하게 보유.[13]
- A형 - 고급형(Advanced) 사이클롭스중 가장 뛰어난 정찰장비 탑재. 목성 방사선대에서 등속항해중인 마함을 찾아낼정도로 정찰력이 우수하다.
- ISA-02 테세우스
- FAE의 주력 강철보병. 연방 치안유지군의 크로노스의 개량형. 크로노스와 마찬가지로 해적들도 비합법적으로 빼돌려서 다수를 운용중이다. 차이점이라면 FAE의 테세우스는 뒷돈먹고 팔아치운게 아니라 말그대로 해적들이 강탈해서 운용중.
- 연방의 감시망 아래에서 비밀리에 운송하는 FAE소속 군수물자들은 연방군의 수송선과는 달리 무장 호위가 붙기 힘들고, 설사 호위가 붙는다 해도 연방군 보급선보다는 털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후환도 상대적으로 덜 두렵고.) 가끔가다 그냥 지나가다가 털은 비무장 FAE수송선에서 테세우스가 쏟아져 나오는 대박이 터질수도, 아니면 작정하고 호위붙은 FAE 수송선을 털어벌이는 경우도 아주 가끔가다 있다. 이것때문에 조합내분에 FAE가 개입할수 있는 명분이 생겼으니 정말로 소탐대실.
- FAE가 조합과 같은 대형 해적세력권내에서 행동할때 일종의 안전보장세로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 말이좋아 기부지 상대적으로 FAE의 세력이 엄청나게 약한 토성과 같은 외행성대에서 해적나부랭이들한테 반연방 무장 저항세력이 자릿세 뺑뜯기는것과 진배없음. 물론 조합 내분에 FAE가 작정하고 개입해서 조합의 군사력을 반토막 내버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래도 그래봐야 겨우 지역구수준의 해적나부랭이들한테 전국구급 조직인 FAE의 상징적인 기함인 장운해가 반파당하고 여러대의 FAE소속 수송선이 강탈당하는 망신살이 뻣친후에 일이었다. 듈라한이 FAE의 후장을 정말 단단히 털기는 털었다. 아무리 막장 토성권이라도 공간돌격군이 시퍼렇게 주둔중인 동네에다가 국지전 수준의 전력을 투입을 할정도면 눈이 뒤집하고 입에 거품물기 전에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 A형 - 공격형 (Attack). 대함, 대요새 특화형.
- 추가바람
- ISA-10(?) 관우
- FAE의 고성능기. 기본적으로는 테세우스의 개량형이지만 FAE의 자체기술, FAE가 연방에서 빼돌린 밸키어의 기술, 그리고 그 무언가가 더해저 FAE내의 시뮬레이션의 결과로는 밸키어와 동급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현재까지 두기체가 맏붙어 싸워볼만한 굵직한 국지전이 없어서 실전데이터는 전무.[14]
생긴것만큼이나 비싸게 굴어서생산량이 적은 관계로 장운해나 성숙해 같은 FAE 기함급 모함에만 배치된다. 다른 강철보병들이 개성없이 시각인지도가 떨어지는 밋밋한 채색을 하고있는것과는 반대로 이 기체는 아주 화려한 채색을 하고있는것도 특징. [15] 다른 강철보병과는 달리 격투전 전용으로 특화된 기체라 시각인지도 따위는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다가 얼룩덜룩한 총천연색으로 적 조종사를 위압하려는 목적으로 채색된도련님병에 걸린 에이스 파일럿을을 위한기체. [16] - 모든 양산형 제식 강철보병을 통틀어 적군에게 탈취되거나 해적들에게 흘러간게 단 한대도 없는 유이한 기체. 사이클롭스같이 오지게 비싸고 전투력 없는 지윈기는 해적들한테야 필요없는 기체지만 이쪽은 눈독 들일만한데 유출된게 없는게 좀 의외. 심지어 공간돌격군의 밸키어도 6대씩이나 빼돌릴수 있었는데.... 워낙 생산량이 적다보니 빠저나갈 구멍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럴수도 있다.
하나포스가 웹호스팅 더이상 안한다고, 작가가 손수 홈페이지를 날려버려서 공개된 설정집이 통째로 날아갔다고 한다.
4 각 기체의 성능차이
몇세대가 차이나지 않는 기종이라면 얼마만큼은 파일럿의 기량으로 커버할수 있다. 파일럿의 실력이 출중하다면 크로노스가 밸키어를 바를수도 있고 관우가 토르와 호각지세로 싸울수도 있다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에이스 파일럿들끼리 얘기. 현대전에 대입하자면 실력이 출중한 파일럿이 F-16으로 F-15를 바를수는 있지만 아무리 초 일류 에이스라도 F-5가지고는 심각한 사기를 치기 전에는 애송이가 모는 F-22한테는 발린다는 얘기. 시몬타이거 같은 놈한테는 당연히 해당 안되는 사항. 오오 주인공보정 오오.
바꿔 얘기하면 사관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찍어내는 파일럿의 규격품 기량정도로는 기체의 성능차이 극복이 불가능하다는말. 역시 평민든은 열심히 해도 안될꺼야, 아마
더욱 재미있는 점은 각 강철보병의 성능차는 (적어도 연방에 한해서는) 실제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모종의 이유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정되고 있는것이라고 한다.
"뭐... 사실 발할라 그룹이든 연방 전술 병기 연구소든... 기술이 없어 못 만드는 건 아니잖아? 기술적 욕구불만을 저런 괴물[17] 하나 만들어 길거리에 풀어놓는 걸로 달래고 있는지도 모르지." - 알페오 어네스토
- 메탈 발라드 강하작전 中
- ↑ 이럴경우는 강철보병 구급시스템이 지혈을 실패할정도로 심각한 부상. 이런 상태에서 VR접속을 시도하면 조종계가 파일럿의 의식속으로 VR접속강행시 발생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 접속할것인지 직접 물어본다. (급기동시 G포스에 의한 과다출혈및 부상 악화등등)
- ↑ 360도 시야, 몸통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자세제어 버니어, 무기에 에너지 주입을 위해 존재하는 소켓, 강철보병에 설치되어 있는 부무장, 유저 인터페이스, 기타등등.
- ↑ 사이클롭스 같은 경우에는 조종사, 부조종사, 전자전 장교 세사람이 탑승해서 교대로 VR접속을 한다.
- ↑
돈없고 힘없어서사이클롭스를 도입하지 못하는 치안유지군은 고육지책으로 크로노스 E형을 두대 띄워놓고 번갈아 VR접속을 하는 편법을 쓰기도 한다. - ↑ 이건 길가메시의 철권정치의 정당성을 위해서 반쯤은 일부러 탈취되도록 방기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런데 아무리 방기해도 정도가 좀 심하다 신인류가 주류인 공간돌격군과는 달리 기존인간들이 수뇌부를 이루고 있는 치안유지군은 뇌물을 받아먹어서 장비를 빼돌리는 건 양반이고, 상상을 뛰어넘는 토성권은 조합 내전에 토성권 치안유지군이 편들어서 부대째 참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조폭 둘이서 싸우는데 경찰이 총빼들고 한편들어서 싸우는 꼴.
니네가 그러고도 경찰, 아니 군대냐?뭐 이놈들도 듈라한에게 다 썰리긴 한데…. - ↑ 주인공 보정 받은 시몬 타이거는 자그마치 이걸로 아킬레스를 발라버린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 ↑ 조합소속 벨키어 파일럿들이 두려워할 정도. 물론 듈라한이 친히 관광보냈지만.
- ↑ 이렇게 생산량이 적은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킬레스가 단 3척만 건조된 U급전함 전용 함재기였기 때문이기도 함. 현재 존재가 알려진 아틀라스들은 BC-84U 마함의 탑재기뿐이므로, 다른 2척의 U급에 탑재된 아틀라스를 포함한 정확한 총 생산댓수는 현재로써는 불명.
- ↑ 또하나의 가설은 연방/반연방 세력의 군사력 자체가 양적, 음적으로 길가메시에 의해 컨트롤 되고 있으므로 아킬레스 같은 고성능 강철보병이 대량생산되면 반연방 세력의 군사력도 그에 맟추어서 성장시켜줘야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적으로 연방의 군사력으로는 유일한 반연방 군사세력인 FAE를 짓뭉개버릴수 있지만 철권통치의 정당성을 위해 존속시키는것의 연장선상 이라는 견해임.
- ↑ U급전함은 일반적인 연방군 작전계통에 속하지 않고 연방군 총사령관 직속부대로 편제될 정도. 딱 3척만 건조됐다. 그중 한척이 연방의 통제권을 벗어나 있다는게 두통거리지만.
- ↑ U급 전함에 대한 조금더 자세한 사항은 길가메시(2080)와 스타타이거 항목에 기재되어 있음.
- ↑ 여기서 토르와 아킬레스의 첫 실전데이터가 수집된다. 격전끝에 토르가 격파되었지만 객관적으로 딸리는 기체, 그것도 다구리 당할만큼 당하고 난 다음에 듈라한이 총상까지 입은 반쯤 망가진몸으로 근성 하나로 버티며 아킬레스와 호각의 일기토를 벌이는 부분은 손에 땀을쥐게 한다. 이때 만약 토르가 FAE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할거냐는 힐난에 연방이 FAE에 어느정도 침투해서 어느정도의 영향권을 행사할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는 대화가 오간다.
- ↑ 전자장비만 선별적으로 통째로 파괴된 적은 한번 있음.
- ↑ 듈라한의 조합 내 쿠데타에서 FAE소속 관우가 듈라한파의 밸키어H형과 교전해 발라버린 전적은 있으나, 밸키어의 주 운용자인 공간돌격군과의 교전기록은 전무하다. 정규군과 해적 파일럿의 기량 차이를 감안하면 관우가 밸키어보다 우위라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다.
- ↑ 관우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머리부분는 붉게 칠해져있고 전신에 중국 장수의 갑옷 디자인을 본딴 두터운장갑판을 둘렀으며, 언월도처럼 생긴 광검을 격투전용 무기로 사용한다.
- ↑ 듈라한은 관우과 첫 조우전에서 "가장 무도회라도 나왔냐?"라고 비웃었다가 호되게 당할뻔했다. 물론 토르가 연방의 사보타지를 받아서 반파된 상태이긴 했지만 기껏해야 벨키어H형 수준정도 되는 기체가 장운해를 단독으로 격침직전까지 몰고간 괴물 강철보병 토르의 팔을 잘랐다는건 쾌거라면 쾌거. 대가로 대가리가 잘렸지만...
- ↑ IS-10TX 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