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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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씨리즈의 '열공서당 봉투훈장님'편 中.


1 개요

루리웹 중복당첨 사건 때문에 생겨난 유행어다. 나무위키를 위시한 리그베다 위키계열 위키에서 남용되는 표현이기도 하다.

2 상세

중복당첨 사건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하자면, 루리웹 측에서 주관한 응모 이벤트가 있었다. 통상적으로는 한번 당첨되기도 힘든 것을, 3조 분의 1 확률[1]을 뚫고 아이피가 같고 아이디만 다른 2명(?,혹은 1인 2응모)이 무려 세 번씩이나 이벤트 추첨에 1, 2등으로 당첨되었다는 유저들의 제보에 대해 루리웹의 운영진들이 올린 해명 과정에서 썼던 글에서 나온 문구에서 따왔다.

해당 대목은 다음과 같다.

저희가 생각해도 낮은 확률입니다.
저희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 일어났습니다.

즉, 실제 원문을 보면 그런데 / 실제로 가 아닌 그러나 / 실제였다. 하지만 여러 곳에 사용되면서 어감 및 운율 등의 이유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로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병크가 루리웹 회원들의 이목을 끌면서 아무 글에나 덧글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고 적는 것이 유행이 되었고, 삽시간에 루리웹 뿐만이 아니라 유사한 성격의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도 일파만파로 퍼져나갔으며 결국은 언론 매체들까지 루리웹 중복당첨 사건을 다루게 되는 계기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 유행어가 널리 퍼지자, 이제는 충분히 예측, 혹은 예상 범주 내에있는 가능할 만한 일이 벌어져도 그냥 갖다붙여 남용화된 어구로 변질되고 말았다. 주로 어떠한 작품의 전개에 이러한 예시가 따라붙기 마련인데 보통 작품은 작가가 사전에 복선 내지는 정보를 미리 제공하기에 가능성은 있을지언정 충분히 그 범위를 좁힐 수 있고 그에 따라 이런저런 전개를 상상하기 마련. 그리고 그 여러가지 가능성 중 하나가 맞아떨어지면 이 어구를 마구잡이로 적용시키는 것이 근래의 위키내의 활용도. 즉 문자 그대로 남용되고 있는 것이다.

본래의 의미는 상술되어 있듯 "설마 그렇겠어 ㅋㅋㅋ" 따위의 (조작성을 암시하는) 천재지변에 가까운 일에 대한 비웃는, 혹은 감탄하는 듯의 관용어구에 가깝다.

자매품으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가 있다. 매트릭스 2 리로디드의 국내 개봉 시 밀었던 홍보 문구.

비슷한 뜻의 속담으로는 "설마가 사람 잡는다." 혹은 "말이 씨가 된다."가 있다.

영어로는 블랙 스완(Black Swan),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을 뜻한다.


3 예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예시를 참조.

그런데 2009년 9월 10일, 불가리아에서 [로또 1등 당첨 번호가 지난 주와 완전히 똑같이 나오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역시 세상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는 모양이다.[2]

한국 산업 인력 공단에서 주최하는 자격 시험에서도 먼저 치러진 시험 문제와 그 다음 치러진 시험 문제가 다 똑같이 나오는 현상이 일어났다. 출제 시스템이 문제 은행의 수백 개 문제 중에서 랜덤으로 뽑아서 나오는 건데 그게 전산 오류가 원인인지 아니면 우연인지는 알 수 없다. [기사]

그리고 중복 당첨 사건으로부터 거의 한 달이 지난 2009년 9월 26일, 응모 기간이 지난 사람이 당첨되는 사건이 벌어져 다시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탄]

롯데 백화점에서 비슷한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오해로 밝혀졌다. [#]

핵분열을 발견한 과학자 오토 한은 자연 과학지에 실을 논문에 "우라늄 핵이 쪼개져 다른 원소로 바뀐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는 일이지요. 왜냐하면 그것은 핵물리학 이론에 반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드립의 시초?

2010년에는 배스킨라빈스에서 기타큐슈 여행 경품을 내걸었는데, 항공권을 제공한 항공사의 항공기가 이틀에 한번만 출항하기 때문에 2박 3일은 현지에 있어야 함에도 호텔 숙박권은 1일만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머지 하루는 노숙하라는 거냐고 항의하는 사람에게 "법률 규정 한 번 찾아보십시오.", "우리가 이런 이벤트 한 두 번 하는 줄 아십니까?"라고 적반하장격 공격을 퍼부었는데 상대가 변호사라서 역관광을 당했으며 배스킨 라빈스 측에서 기한 내에 손해 배상을 하지 않아 변호사가 강제 집행 신청을 하면서 사무실 집기[3]까지 털리는 굴욕까지 당했다. [#]성지순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본선 진출 32개국이 각자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렸는데 일본은 사무라이가 나머지 세 팀의 유니폼(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을 자신의 일본도에 꿰고 있는 것으로 그렸다. 그런데 이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일본은 덴마크와 카메룬을 연파하고 16강에 가볍게 안착했다.

빅파일 MSL 광고중 이영호vs우정호의 매치를 광고할 때 이 말을 썼다. [#]

SBS의 어떤 인터넷 중독자가 제작한 듯한 프로그램에서 이진이 홍수아의 엉덩이(에 숨겨둔 삼겹살)를 공으로 맞혔을 때, 노사연이 주령구를 굴려서 팔씨름이 나올 때 자막으로 사용되었다.

2010년 12월에는 전자 뉴스가 이 문장을 기사 제목으로 쓰기도 했다. [#]

2011년 NT노벨 출간물 뒤쪽에 있는 신작 알림란의 오오카미씨 시리즈의 신작을 알리는 데에 이 문구가 나왔다.

2012년에는 아이템 매니아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1453년에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술탄 메흐메트 2세함대가 산을 향해 배를 끌어서 콘스탄티노플을 포격한 사례도 존재한다! 육상전함 여담으로 사공이 실제로 많았다고 한다.

월드 오브 탱크 8.11.41 업데이트 내역 소개에 나왔다. [링크]
라팔 결국 인도에 팔렸다!

2010년 팬택에서는 5년 내 PC의 종말을 예언했지만, 어떤 댓글러는 PC가 아니라 팬택의 종말을 예고했다. 그리고 그곳은 성지가 되었다. [링크]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르헨티나는 "다 잘했는데 마라도나 한놈 새끼 때문에 월드컵을 망쳤다!"라고 외쳤다. 그도 그럴것이 아르헨티나는 8강밖에 못갔는데 아르헨티나보다 한수씩 아래인 팀들인 우루과이가 4강가고 네덜란드가 준우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정말로 아르헨티나는 딴거 다 똑같은 상태에서 감독 하나만 갈아 치웠는데 결승에 갔다. 그것도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네덜란드를 직접 부셔 버리고! 마라도나를 내쫓읍시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월드컵의 원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결승전에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자신과 교체되어 필드에 들어가는 마리오 괴체에게 오늘 경기는 네가 끝낸다라고 말했는데, 마리오 괴체는 정말로 골을 넣었고, 그 골로 독일이 1:0으로 승리하면서 월드컵 우승을 안았다.

2015년 클로저스 슈퍼 파워 이벤트에서는 2명이 2번 중복 당첨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어라?

2015년 중순 서모씨가 [대차게 시전했다.]

무한도전에서 자주 시전하는 일이기도 하다.

정태화의 시 '광동'의 마지막 구절을 해석하면 재상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진짜 재상이 되었다.

강찬게임 소설 대장장이 지그 10권에서 여성 단체와 학자들이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하는 시사 프로그램이 나오고 게임 회사에게서 수익금을 뜯어낼 궁리를 하는 대목이 나온다. 예언서?


4 패러디

대표적인 패러디 링크.

[#]
[#]
[야후가 한국 사업을 철수하여 접속 불가], [#], [#2], [#3] 이말년도 패러디했다. 위 짤방의 출처. 이말년이 원조인 줄 아는 사람도 많다
[#] DJ투컷도 루리웹을 눈팅하는 모양.
[#]
[#] 다이나믹 듀오의 "청춘"의 마지막 부분..
[#]
[#] 커피 우유 신화에서 패러디.
[#] 커피 우유 신화에서 패러디.
[#] 웃지 않는 개그반
[#] 심심한 마왕에서도 나왔다...
[#] 네이버 웹툰 더 게이머 44화에서도 나왔다.
[#] 조선왕조실톡에서 아이디어가 쓰였다.
챕터 4 메이플스토리의 컨텐츠 중 하나인 프렌즈스토리 챕터 4에서 카산드라의 무서운 이야기를 의심하던 나인하트와 오즈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천벌이 있을 거라고 하자 실제로 그날 밤 둘 다 응급실로 실려가게 된다. 후에 유저가 카산드라를 추궁하면서 나인하트와 오즈가 어떻게 다치게 되었는지 의심하는 과정에서 이 문구가 사용되었다.
[#] 루리웹 15주년 기념 이벤트 페이지[4]


[#] 15주년 이벤트 투표참관.
  1. 로또 1등에 걸릴 확률(약 800만분의 1)보다 약 37만 배나 더 높다.(대략 3조분의 1)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으니….
  2. 당신이 당첨될 확률이랑 같은 번호가 연달아 당첨될 확률이랑 같다. 두 경우 모두, 아무렇게나 찍은 로또 두 세트가 같은 숫자를 찍을 확률과 같기 때문. 일어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드문 일이다.
  3. 구체적으로 말하면 본사 건물 에어콘 4대
  4. 페이지 첫 부분에 나오는 그림은 이치노세 코토미의 부모님이 남긴 메시지의 패러디. 원문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기 바라며,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