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왈츠/전차야수

강철의 왈츠에 등장하는 전차야수에 대한 설명

1 개요

강철의 왈츠에 등장하는 생물체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면 등장하며 이 게임의 주된 적이다. D국[1]에서 진행된 생체변이 프로젝트인 저커스 프로젝트의 결과로 탄생한 생물체이며 초기에는 인간이 조종하는 형태였다. 열차로 이동하던 도중 습격을 받고 전차야수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서 군을 동원하지만 수습에 동원된 전차야수들도 통제에서 벗어나는 바람에 수습에 실패하고 만다. 결국은 세계대전으로 번지게 되었다.

2016년 7월 업데이트된 배경설정에서 보면 이들은 성단 여행자[2]들의 주식이라고...

2 종류

2.1 중전차

  • 중갑 털곰 : 2성 중전차로 곰의 모습이다. 사용 탄종은 AP이다. 정찰력은 78.
  • 거대명치 : 맷되지의 등에 AMX-13의 포탑을 올린 형태이다. 사용탄종은 HE이며 정찰력은
  • 중갑들소 : 소의 등에 포탑을 올린 형태의 전차야수이다. 사용탄종은 HESH이며 정찰력은 176이다. 3,000m 이상의 거리에서는 제대로 공격하지 못한다.

2.2 중형전차

2.3 경전차

  • 돌격라쿤 : 2성 경전차로 라쿤의 등짝에 포탑을 올린 형태이다.사용 탄종은 APDS. 포탑의 무장은 DShK기관총을 모델로 한 듯 하다.
  • 케플러 : 유인원의 몸에 M3 리를 붙여둔 형태이다. 정찰력은 145이며 사용 탄종은 HEAT.

2.4 자주포

  • 스컹크 : 구축전차의 스컹크와는 다른 형태의 포를 장착하고 있다. 사용 탄종은 HESH. 정찰력은 174이다.
  • 금속거북이 : 대부분의 경우 중전차로 등장한다 누가 거북이 아니랄까봐 더럽게 딱딱한데다가 체력도 높아서 시선끄는 중전차를 순삭하고 뒤에서 로켓을 날려대는 가증스러운 장갑차나 자주포를 제거해야할때 까다롭다.
  • 폭뇌코뿔소 : 정찰력은 178이다. 몇몇 미션에서 경전차로도 등장한다. 흉악한 정찰력 덕에 정찰력 확보에 에러가 발생한다.
  • 베르디 : 정찰력은 144이며 사용탄종은 로켓탄이다.

2.5 장갑차

  • 금속탐식자 : 장갑을 두른 개미핥기의 모습이며 HEAT탄을 사용한다. 정찰력은 161이다.
  • 장갑라쿤 : 돌격 라쿤과 비슷한 모습이며 사용탄종은 APDS이고 정찰력은 170이다. 교전거리가 3,000m를 넘을 경우 거리가 멀어서 제대로 공격하지 못한다.

2.6 구축전차

  • 스컹크 : 스컹크의 엉덩이에 전차포를 장착한 형태이며 HEAT탄을 사용한다.
  • 악어 : 악어 자체에 전차 장비두른모습이다.

3 인간형

인간형의 경우, 전차야수의 피 같은 것을 베이스로, 육체를 직접 제작하는 형식과, 전차소녀를 마개조해서 제작하는 방식[3]의 두 가지로 보인다.
정체는 성단 여행자라는 명칭의 외계인(...)으로, 원래는 우주를 떠돌아다니다 지구에 선발대를 보냈다. 이들에게 산소는 독 비슷한 작용(소녀의 모습이 아닌, 우주에서 떠돌아다니던 모습 한정)을 한다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훌륭한 바디슈트 페티쉬를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찢어진 모양도 있고, 왜인지는 모르지만 바니걸 형태의 소녀도 있다(...) 각 소녀들의 명칭은 그리스 문자에서 따왔다.

3.1 하위 여행자

3.1.1 람브달(람다, 장갑차)[4]

엡실론과 더불어 하위 여행자의 얼굴마담. 지구에 상위 여행자가 강림하기 위해선 의체가 필요한데 이 의체의 제작을 람브달이 맡고 있다. 의체 제작을 위해 전차야수, 전차소녀, 일반적인 인간 가릴 것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며 그 과정에서 첩보도 담당하고 있다.

작중 상위 여행자는 하위 여행자 따위가 감히 말도 못 붙일 존재로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상위 여행자의 의체를 제작하는 임무를 맡은 람브달의 임무 중요성이 제일 높은 편이다. 람브달은 지구 파견 하위 여행자들의 지휘관이 아니지만 임무의 특수성 때문에 하위 여행자 중 가장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특수 능력으로는 순간이동 능력이있다. 단 스토리 18장에서 람브달이 해당 능력에 대하여 언급하였는데, 순간이동능력은 통로가 다 막혀있다면 사용할 수 없다는 듯. 순간이동을 위해 필요한 통로의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알쿠네(엘리사)가 '너무 많은 것을 알려줬다.'라며 타박하는 것을 보면 말 자체는 사실인 모양.

엡실론이 굴욕을 겪게되는 원인의 제공자

전투에서 만나게 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하위 여행자 중 하나이다. 장갑차인 주제에 어지간한 경전차 뺨따구를 후려갈기는 정찰력을 가지고 있어 정찰 단계부터 삐걱이기 십상. 여기에 상당한 회피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은폐력도 높다는 점 때문에 소대의 딜러인 자주포를 이용해 포격 단계에서 정리하기가 어렵다. 거기에 장갑차 치고 괜찮은 맷집을 가지고 있다는 점, 강력한 보병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격추전 단계가 되면 미쳐 날뛰기 시작하는 하위 여행자. 일단 격추전에 가게 되면 자주포들이 '원거리 탄약' 현상으로 람브달을 못 맞추는 경우가 많다. 접근단계나 격추전 보병 공격으로 람브달이 퍼부은 데미지 때문에 람브달에게 어그로가 다 끌리는 경우가 많고[5] 여기서 자주포의 딜 로스가 심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그나마 약점이라면 장갑차다운 짧은 사거리, 도탄이거나 약한 공격이라도 일단 '보병 살상 유탄(3단계 유탄 기술 중 해골 그려진 유탄)'을 맞으면 탑재 보병이 푹푹 까인다는 점, 어쨌든 장갑차이기 때문에 눈 먼 자주포의 포탄에 맞으면 빈사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상대하기 어렵다 싶으면 명중을 많이 올려준 전차를 끌고 가면 된다. 특히 명중만 높다면 중전차고 뭐고 한방을 선사해 주는 고급 구축전차가 좋다.

3.1.2 엡실론(경전차)

하위 여행자의 얼굴마담. 주인공 일행이 가장 먼저 만난 여행자이기도 하다. 양갈래 머리를 연상케 하는 무장을 장착하고 있어 상당히 어려보인다. 호기심이 많고 변덕스러운 성격까지 두고 보면 영락없는 어린아이. 하지만 전투력은 상당해서 소피아 말리노프스카야[6]와 같은 최상급 전차들의 전투력을 상회한다.

특수 능력으로는 물리공격을 다 막아버리는 배리어가 있다. 단순히 전투력만 두고 보면 고성능 5도면, 6도면 전차들은 엡실론을 상대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배리어가 있기 때문에 상당한 난적이다.

스토리 17장에서 굴욕을 겪게되는데...

자주 보는 만큼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닌 편. 경전차인 만큼 람브달처럼 잘 피하고 잘 싸우고 정찰도 잘 하지만 사정거리가 역시나 짧은 데다 람브달과 달리 '보병 공격이 없으므로'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난이도 높은 맵으로 가면 보병을 달고 나오긴 하는데 경전차라 그런지 스치기만 해도 잘 깎여나가며 보병살상옵션이 붙은 탄을 쓰면 역시나 퍽퍽 깎인다. 다만 500m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시가전의 경우 상당히 주의를 요한다.

3.1.3 오미크론(중전차)

하위 여행자들의 지휘관격 포지션을 가졌지만 하위 여행자들은 상위 여행자들의 장기말 수준에 불과하여 별로 의미가 없는 편이다. 상위 여행자와의 통신 임무를 맡은 '시그마'나 상위 여행자의 강림 의체 제작 임무를 맡은 '람브달' 쪽의 발언권이나 권한이 더 큰 것으로 묘사된다. 거기에 하위 여행자들은 딱히 단합 의지도 없다. 이런 이유로 인해 하위 여행자들은 개인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크며 오미크론 역시 크게 지휘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오미크론의 주된 임무는 전차야수를 모아 회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18장에서 상위 여행자 '스타로페'의 지시를 받아 전차야수를 모으고 헌터스에 전투를 건다. 이 경우 다른 하위 여행자를 불러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중전차인 만큼 화력이 좋은 편은 아닌데 높은 장갑수치와 빵빵한 피통을 가져서 맷집이 좋고 어그로를 잘 끌어서 빡치게 만드는 상대. 특히 22-4 맵의 경우 처음부터 6 오미크론이 진흙 평원에서 나와 상당한 빡침을 선사해 준다. 진흙 맵의 특징은 '관통력 감소'인데다 평원의 처음 맵 길이는 4000m. 따라서 이 맵의 경우 중전차를 찢어버리는 구축전차들이 중전차를 잡기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돌격!' 철갑탄을 단 구축전차는 더 그렇다. 철갑탄의 특성상 사거리가 짧은 편이기 때문.

이를 돌파하기 위해 중폭 옵션 유탄, 점착유탄을 자주포에 달아주는 것도 좋고, 중형전차들이 잘 사용하는 분리철갑탄을 써도 좋다. 분리철갑탄의 경우 '초장거리형'보다는 '유격'이 좀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다연장을 쓰는 로켓탄 자주포를 가져가서 불바다로 만들어도 나름 괜찮을 듯 싶다. 로켓탄의 성능이 나름 버프되어서 제법 쓸만해졌다.

3.1.4 예타(중형전차)

6월 3일 16일 까지 이벤트 8장에서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원인 제공자. ???(명칭 미번역, 자주포),(물론 레벨제한이기 때문에 80랩 미만 유저는 도전 할수가 없다.)(레이저 한방(맞으면 웬만한 전차 소녀는 파괴.)부터 보병까지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일명원펀맨이라고 불리고 있다).

3.1.5 크시(구축전차)[7]

'해골벌레'를 타고 다니는 하위 여행자. 거미 같이 생긴 벌레 위에 타고 있는 모양새이다. '세뇌'나 '매수'를 하거나 '인간을 가지고 논다.'라는 경우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 정보전, 첩보전을 전담하고 있는 모양. 게다가 가장 개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하위 여행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작중 다른 하위 여행자와 만나거나 연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통 크시가 등장하게 되는 경우는 상위 여행자와 관련된 일이다.

알쿠네와 스타로페의 '지구 신분'을 만들어 준 하위 여행자이다. 스토리 17, 18장을 보면 모건 가를 완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모건 가는 엄청난 부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가문으로 묘사되므로 스토리에 어떻게든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수 능력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세뇌를 한다는 정황상 정신조작 등의 능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

3.1.6 시그마

3.2 상위 여행자

3.2.1 알쿠네

3.2.2 스타로페

  1. 당연히 D국은 독일.
  2. 아래의 인간형 참고.
  3. 확실하지는 않지만, 연구 용도로 쓰이기도 하고,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4. 한글판에선 '란'브달로 번역되어 있다.
  5. 강철의 왈츠 시스템 상 많이 공격해서 데미지를 많이 주면 은폐가 떨어져 노출된다(어그로가 끌린다). 그래서 은폐 낮은 자주포는 소염기를 주면서 은폐력 관리를 해야 하는 것. 반대로 많이 맞으면 지향 옵션 포탄을 맞은 경우가 아닌 한 대부분 은폐력이 올라간다.
  6. 프룬제 교관. IS-2m 무장을 장착하고 있다. 스토리에서도 프룬제 최강자라 언급되며, 스토리를 제외해도 2016년 10월 기준 최상위 6도면 중전차이다.
  7. 한글판에선 '코'시로 번역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