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특고 아이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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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

1.1 지문네 학년

1.2 세나네 학년

  • 정세나
  • 김철웅
  • 민수
  • 김연정
  • 김참겸
  • 박청구

1.3 세나네 후배들

  • 김애리
  • 양봉추
  • 심정만
  • 장마리

2 교사 및 학교 직원

  • 교장 장대근
  • 교감 유선희
  • 수학교사 이윤아
강특고 졸업생 출신의 수학교사. 손에서 불을 뿜는 발화능력의 소유자. 원래 손에서만 뿜을 수 있었는데 훈련을 통해 입에서도 뿜을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한다. 용가리
능력만큼이나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버럭버럭 소리지를 때도 많은데다 열받으면 손에서 불을 마구 뿜는다(...) 이윤아를 학생 시절부터 봐왔던 장대근 교장의 말로는 이게 얌전해진 거라고 한다. 최악의 망나니 학년이었다는 95기 졸업생으로 그 중에서도 시위를 주동했던 왈가닥이었던 모양. 시위는 흰 소복 교복에 반대하는 비폭력 시위였는데 비폭력인 이유는 폭력이 안 통해서(...)[1] 이러다 사색의 탑으로 잡혀갔지만 풀려난 이후에도 숲 속에 숨어 항거를 계속하려다 숲에 불을 내버리는 바람에 억 벌의 옷을 지으라는 벌을 받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옷을 짓고 있다.[2] 그 덕에 선희를 극도로 싫어하여 늘 안경마녀라고 부르지만 정작 선희 앞에서는 늘 바짝 쫀다...
신종수와는 한때 사귀는 사이였지만 둘다 초능력자다 보니 싸움 한번 했다 하면 목숨 걸고 싸워야 할 처지라 결국 헤어졌다. 이후로는 친구로 지내면서 피차 다른 연인들을 사귀지만 하는 걸 봐서는 은근히 서로에게 마음이 남은 듯, 서로가 잠깐 사귀었던 연인들을 꿰고 있거나 짜증스러운 투로 언급하기도 한다.[3] 도중에는 김 선생과도 사귀지만 둘 다 성격이 불 같아 툭하면 싸우다 헤어지다 했다고. 거기에 김 선생이 마마보이형 효자인데다 결혼할 마음이 없는 윤아에게 계속 결혼을 독촉해 헤어진다.[4] 직후 신종수에게 '늘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고백을 듣지만 결혼해서 자유를 잃는 게 두려워 이후로도 계속 결정을 못하고 미적거린다. 결국 근 10년 후에야 결혼에 골인. 그때까지도 옷을 다 못 지어 신혼 첫날밤에도 사색의 탑에서 옷을 지을 뻔하지만 제자들이 대신 지어준 덕에 무사히 신혼여행 다녀오는 데 성공한다.
  • 국어교사 신종수
작중에는 거의 '신 선생'으로만 나온다. 이윤아와 마찬가지로 강특고 졸업생. 손을 쇠로 바꾸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단순히 재질만 쇠가 되는 게 아니라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팬, 메스, 재봉틀, 철제 새총, 심지어 사람 여럿을 가둘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창살로 바꿀 수도 있다.
존댓말 캐릭터로 친구나 제자 할 것 없이 존댓말을 쓴다. 다혈질인 이윤아에 비해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죽은 것도 징그러워 못 써는데[5] 산 걸 어떻게 베냐는 나름 평화주의적 성격의 소유자. 다만 본인 말로는 착한 사람은 못 된다고 한다. 학창 시절엔 지도부장으로 새 교복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반발을 무마해 눌러앉혔다고. 그러나 고등학교 때 이윤아와 함께 숲에 불 내는 바람에 사색의 탑에서 옷 억 벌 짓기(...)형을 받고 지금까지도 방과 후마다 사색의 탑에서 옷을 짓고 있다...
이윤아와 사귀는 사이였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연애를 할 때도 어머니처럼 푸근하거나 나이 많은 여성만 좋아했는데[6] 자기 또래인데다 전혀 어머니처럼 푸근하지도 않은 이윤아가 좋아지자 이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 헤어진 이후에도 내내 이윤아를 기다리다 급기야 고백.[7] 그러나 애정과 별개로 결혼할 마음이 없었던 윤아는 망설이고,[8] 결국 한참 후에야 결혼에 골인한다. 지문이 20살일 때 고백해서 28살이 됐을 때 결혼했으니 8년을 더 기다린 셈이며 처음 만난 게 5년 전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13년을 기다린 셈...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여동생이 있다. 단골 거래처인 양계장이 소성우네 친가라 성우와는 형 동생 하는 사이.
  • 미술교사 김 선생
  • 가정교사 오현수
  • 식당 아주머니
  • 수위 소성우
  • 전임 교장 오현남

3 그외

  • 깨순이
  • 호숙이
  • 조미수
  • 털보 할아버지
  • 전씨 아저씨
  • 황 매니저
  • 장대진
  • 이영달
  • 최구만
  • 유정희
  • 영지
  1. 옷장에 가득 찬 흰 소복을 태워버렸는데 태워도 태워도 다시 가득 차 포기했다.
  2. 심지어 제자들이 대학을 졸업한 이후까지도 옷을 짓고 있었다...
  3. 이때 사귀었다는 다른 연인들 중에는 자기 스승들도 있다! 이윤아는(잠깐이지만)장대근과, 신종수는 전 교장이던 오현남과 사귀었었다.
  4. 사실 결혼을 서두른 이유는 윤아가 아직 신종수에게 미련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기 때문이기도 했다.
  5. 친가가 닭집이라 반강제적 닭집 알바 경력이 10년이 넘어간다.
  6. 심지어 60이 넘은 전 교장도 있었다!
  7. "마지막 기회예요. 지금 날 안 잡으면 우린 영영 친구로 남게 될 거예요. 알고 있었잖아요. 내가 늘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8. 세나가 애정 때문에 변신을 못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오현수와 함께 다니자 이걸 보여주며 "결혼이 이런 겁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하고 설득했다. 그러나 세나가 불구덩이 형벌을 받을 때도 오현수를 끌고 다니느라 후배들까지 줄줄이 그 뒤를 따르게 되자 "그럼 결혼은 주위 사람들을 모두 불구덩이에 집어넣는 거냐...?" 하고 회의감 넘치는 표정으로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