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목걸이(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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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목걸이
글/그림HC
연재 사이트레진코믹스
연재 날짜2015년 12월 30일~
연재 요일매월 10일, 20일, 30일
장르드라마/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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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개요

수 년 전 다비에게 저지른 실수가 성현의 목을 조르는 개목걸이가 되어 돌아왔다. 마치 주종의 그것과 닮은 관계를 요구하는 다비.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굴욕이나 구속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새 성현은 연인인 수민보다 주종인 다비와의 관계에 몰두하게 되는데...?!

레진코믹스 웹툰 정보

본격 여자 잘못걸리면 인생 X되는 만화

레진코믹스에서 열흘 주기(10일, 20일, 30일)로 연재되는 19금 웹툰. 작가는 HC이며 2015년 12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SM물+하렘물. SM중에서도 여자가 남자를 리드하는 FD/MS에 해당된다. 시반의 꽃, 새디스틱 뷰티와 함께 레진코믹스의 대표적인 19금 SM물.

평범한 대학생인 윤성현이 옛 애인 정다비에 의해 강제적으로 굴욕적인 SM 성관계에 고통받으면서도 점차 그것에 빠져들어가는 과정의 심리묘사가 작품의 뼈대를 이룬다.

성인 부문 TOP 100에서 40위권, 성인 드라마 부문에서 5위권에 위치해있다.

2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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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다비


작품의 여주인공이자 천하의 개쌍년
윤성현의 옛 여친이자 고등학교/대학교 학과 후배. 자신을 버린 옛 애인 윤성현을 대학교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후,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그에게 복수하려 한다. 오소리의 협조 아래 윤성현이 오소리와 원나잇을 하는 것을 도촬한 영상을 찍어 확보하고, 정사 도촬영상을 윤성현의 애인인 성수민에게 보내겠다며 협박하여 윤성현을 성노예로 부린다.

고등학생 시절, 원래는 부끄러움 많고 내성적인 평범한 여고생이었으나 윤성현에게 차갑게 버림 받고나서 목적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피해를 아랑곳 않는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이 되었다고한다. 하지만 사실 변명에 불과한 것이, 윤성현에게 차인 것 때문에 본인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해도[2] 복수의 방법이 허용범위를 아득히 넘어선다.

친구 오소리에게 자기 할 말만 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등 항상 이기적으로 대한다거나 후배 신은주에게 막말을 하여 울리는 등의 행동은 단지 성격 문제로 넘어갈 수 있고, 윤성현+신은주와 집단성행위를 하고 윤성현에게 SM도구착용을 강요하는 것마저도 성적취향의 영역으로 생각해 줄 여지는 있지만[3], 다음에 열거한 정다비의 행동들은 상황에 따라 실형까지도 받을 수 있는 엄연한 범죄행위들이다.

  • 오소리에게 윤성현과 성관계 및 도촬을 사주 (1~2화)
  • 도촬한 결과물로 윤성현을 협박하여 굴욕적인 성행위를 강요, 지속적으로 이행시킴
  • 윤성현에게 음료수로 속이고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후 성폭행 (6~7화)
  • 성수민에게 음료수로 속이고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하려 함 (결과적으로 윤성현이 먹게 되어 미수.) (17화)
  • 계획적으로 윤성현과 성수민을 자신의 집에 불러들여 둘의 성관계 장면을 도촬 (윤성현에게 발각되어 카메라가 파손됨으로써 미수...인 줄 알았으나 영상이 남은 것이 확인됨.) (18화)
  • 윤성현의 손인 척 기만하여 성수민의 음부에 손을 넣어 추행 (18화)
  • 성관계 사주를 목적으로 동의 없이 성수민의 사진 등 개인정보를 이현우에게 양도 (21화)
  • 성관계 도촬 영상을 '이현우'라는 인간에게 전송 (22화)
  • 윤성현에게 상해를 입힘 (24화)

개연성은 차치하고, 어쨌든 윤성현의 불행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인이며 심지어 윤성현의 애인인 성수민에게마저 범죄행위들을 서슴지 않는다.[4][5]

아무리 복수심에 불탄다고는 하지만 자신을 노출시키면서까지 성관계 동영상 도촬을 해올 정도로 헌신하는 오소리를 도구로 이용하는 것을 보면[6] 원래 인성 자체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7]

작품 초반에 윤성현에게 가슴이 뛰는 어떤 감정이 남았다고 독백하거나, 윤성현을 노예로 부리면서 신은주가 윤성현에게 집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거나, 이현우에게 사주해 성소민을 윤성현에게서 떼어내고 자신에게 의지하게 만들 것이라는 독백이 나오는걸로 볼 때, 윤성현에게 뒤틀린 집착의 감정이 남은 듯 보인다.

윤성현이 오소리를 이용하여 자신이 가진 도촬영상을 지우기 위해 압박해오자 이현우에게 도촬 영상을 암호를 걸어놓은채 전송하지만 이현우가 암호를 뚫어 도촬 영상을 확보하게 되면서 이현우에게 협박을 당해 강제로 관계를 맺게 된다. 관계를 맺기 직전 윤성현이 들어와 제지하려 할 때, 도촬 영상이 유출된 사실을 덮기 위해 이현우와 관계를 맺는 것을 억지로 순응해 윤성현을 내보내고, 관계를 맺은 뒤 이현우에게 복수할 것을 선언한다.
이야기가 흘러가는것을보아 그녀도 좋지못한 결말을 맞게될듯.

2.2 윤성현


작품의 남주인공. 평범한 흙수저[8] 남자 대학생이며 성수민과 캠퍼스커플이다.

평범하다고 표현했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것이, 작중에서 만나게 되는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호감을 갖고 성관계를 하게 될 정도로 매력남이다.[9] 고등학생 시절, 같은 학교 후배였던 정다비와 맺게 된 악연으로 인해 발목을 붙잡혀 고통받고 있다.개목걸이니까 발목이 아니라 그냥 목인듯

협박에 의해 정다비의 성노예로 전락하는 것에 절망하지만 점차 그것에 빠져들게 되고, 본능과 이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한다. 비록 상황과 타의가 많이 작용하긴 했지만 정다비, 오소리, 신은주 등과 성관계를 갖게 되고 자신도 그걸 은근히 즐기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애인 성수민에게 말 못 할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성수민만 포기한다면 정다비의 개목걸이에서 해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성수민을 많이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신한 윤성현에게 정다비가 "니가 창놈마냥 불장난 하고 다닐 때도"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정다비와 사귀고 있을 시점에는 난봉꾼 기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비의 협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소리의 협력을 이끌어내 정다비가 가진 동영상을 모두 지우려하지만 정다비와 오소리의 신뢰관계가 깨지면서 물거품이 되고, 도촬 영상이 이현우라는 인물에게 전송되어 일이 커지게 되고 말았다.

이현우가 도촬 영상 파일의 암호를 뚫어 파일을 확보한 뒤, 정다비를 협박해 강제로 관계를 하려는 모습을 보고 말리려하지만 도촬 영상이 이현우에게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정다비가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이현우와 관계를 맺는 것을 순응한 탓에 물러난다. 물러나면서 정다비가 자신 이외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워하며 일종의 질투를 느끼는 듯 보인다.

결국 성수민에게 한 차례 크게 의심을 받게 되는데, 확실히 들키진 않았지만 이후 성수민에게 진실을 말할 기회가 없었다는 말로 볼 때, 결말이 좋지 않게 끝날 복선인 것으로 보인다.

2.3 성수민


윤성현과 캠퍼스 커플. 정다비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다. 다소 부끄러움 많고 착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윤성현이 군대를 다녀오는 동안 기다려 주었다고 한다.

정다비와는 고등학교 선후배였지만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고 정다비의 접근으로 알게 된다.[10]

윤성현과 정다비 사이의 과거 및 현재의 관계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작중에선 큰 가슴이 매력 포인트인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정다비가 이현우에게 사주해 성수민과 가깝게 만들어 윤성현에게서 성수민을 떼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회차에서 윤성현과 통화 도중 이상한 대화 내용을 듣게 되면서 윤성현을 의심하게 된다.

2.4 오소리


정다비의 같은 대학교 친구. 운동신경이 제법 뛰어나다. 자기 이름에 컴플렉스가 있다.성은 붙이지 말고 불러라. 서브미시브다.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유혹해 원나잇을 갖고 본인까지 노출되는 성관계 도촬을 해오라는 정다비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점, 그리고 복수라는 미명 하에 윤성현과의 성관계를 즐기고 있는 정다비 때문에 서럽게 울만큼 질투심을 느낀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표면적으로는 친구지만 실제로는 정다비를 매우 사랑[11]하고 있는 양성애자일 가능성이 높다.[12]

헌신한 자신을 그저 이용해 먹기만 하고 딱히 아쉬울 것이 없는 상황에선 귀찮은 존재로 취급하는 정다비에게 심한 분노와 배반감을 느끼고 있다.

윤성현이 가져온 녹취파일을 통해 자신을 도구로만 보는 정다비의 본심을 알게 된 직후, "당신을 빼앗으면 정다비에게 복수하는 게 될까?"라고 말하며 윤성현을 나름대로 겁탈하기도 한다.[13]

오소리는 이런 감정때문에 개목걸이 역할을 하고 있는 도촬사진을 삭제해달라는 윤성현에게 협조하고 있으며 그것이 정다비에 대한 복수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정다비의 신뢰를 이용해 윤성현을 도와 휴대폰의 도촬 영상을 삭제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정다비의 신뢰를 잃게 되며 관계가 파탄나게 되었다.

윤성현에게 약간의 호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있다.

프롤로그를 보면 정다비가 도서관에서 일하는 윤성현을 괴롭히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에 그 모습을 질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품 초반에는 정다비를 짝사랑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윤성현을 질투하는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되려 윤성현에게 호감을 가지는 묘사가 나오다보니 질투의 대상이 정다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5 신은주


정다비의 학과 후배. 마음대로 자신의 원룸에 드나들게 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 술을 마시면 성격이 무척 적극적으로 변하고 성적으로도 문란해진다. 윤성현에게 호감이 있다.

우연한 계기로 정다비에게 윤성현과의 집단 성행위 제안을 받았을 때 이를 과감하게 즐기고[14], 다음 날 윤성현에게 "다음에 또 해요."고 말할만큼 밝히는 성격.

하지만 이 발언을 정다비에게 발각당하고 신은주가 자신의 개(윤성현)을 빼앗으려 한다는 것에 NTR분노와 질투심을 느낀 정다비에게 폭언[15]을 들은 후 울음을 터뜨리고 정다비와의 관계가 악화된다.

2.6 이현우


정다비의 대학교 남자선배이며 학과 사무실 조교. 여성을 오직 섹스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말종 호색한. 심지어 정다비에게마저 '쓰레기'라고 불리고 있다.유유상종

윤성현을 교내 근로장학생으로 취업시켜주는 것을 대가로 정다비에게 성수민을 소개받는데, 사진을 보고 "이 여자에게 애인이 있건 없건 이렇게 가슴 큰 여자만 소개시켜 준다면 걸레가 될 때까지 마구 박은 후 기꺼이 성관계 도촬이라도 해서 보내주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정다비급 인성 확정.

작화상으로는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자신있게 "성수민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뺏어버리겠다."고 공언하는 걸로 보아 만렙 카사노바로 추정된다.

정다비가 윤성현이 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도촬영상을 지우기 위해 덤빌 때, 본의 아니게 영상을 전송한 것을 입수하게 된다.

도촬 영상 파일의 암호를 해킹툴로 뚫어 확보하여 정다비를 협박해 강제로 관계를 맺고 관계가 끝난 후 정다비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는 말을 듣지만 자신은 뒷일은 신경쓰지 않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

정다비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캠퍼스 커플을 깨뜨리고, 거부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술취한 후배와 관계를 맺는 등 쓰레기 짓을 벌였다고 한다.

3 비판 요소

  • 구분이 어려울 때가 있는 캐릭터의 외모

작화는 좋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몇 명 안되는 캐릭터[16] 간에도 간혹 구분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머리색깔+헤어스타일과 눈매 정도로만 구분이 되는데, 가끔 눈매가 애매하게 그려진 컷에서는 다른 캐릭터로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 윤성현의 지나친 인내심

윤성현이 지능이 낮다든가 혹은 협박으로 패닉에 빠졌다는 설정도 아닌데, 이런 정도를 판단하지 못하고 정다비의 범죄행위들을 고스란히 감내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학점이 F라 카더라. 또한 정다비가 애꿎은 자신의 애인까지 끌어들여 수면제를 먹이고 정사장면을 도촬하려는 걸 알고나서도 자신이 부순 도촬카메라의 보상금액을 걱정하고 있는 모습은 상식을 벗어나 있다.

  • 강하지 않은 협박 요소

협박 요소가 성수민과 도촬영상뿐이라는 것 때문에 윤성현이 성수민을 포기하기만 하면 상황이 해결되는지라 정다비가 가진 협박용 카드가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윤성현이 성수민을 포기하고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심하면 정다비를 비롯해 오소리 역시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1. 썸네일의 주인공은 정다비이다.
  2. '집에서 문제아가 되었고',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고시원에 들어갔고', '트라우마를 안게 되었다'고 말한다.
  3. 풍기문란죄에 해당할 수 있기는 하다.
  4. 정작 성수민은 윤성현이 정다비를 차고 자신과 사귀게 되었을 당시에 그녀가 누군지조차 몰랐다.
  5. 하지만 정다비의 회상에 의하면 성수민은 정다비를 두고 쓰레기같은 년이라고 매도한 일이 있었다.
  6. 오소리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는 독백이 나오기는 하나, 그저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고 행동 자체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7. "하지만 나는 이 때 즈음에 소리에게 더 신경썼어야 했다."라는 독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추후에는 오소리에게 복수를 당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8. 정다비의 도촬 카메라를 부수고 나서 변상할 돈도 없으며 최저시급인 근로장학생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아 넉넉치는 않은 듯.
  9. 초능력이나 타고난 카사노바 같은 설정까지는 아니고, 학과마다 한 명 정도는 있을 법 한 '잘생기고 성격 좋아서 여자후배들에게 항상 인기있는 남자선배' 정도의 설정.
  10. 정다비는 과거 성수민이 자신을 두고 쓰레기 같은년이라고 한 것을 기억하면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쾌해했다.
  11. 정다비는 작중에서 필요할 때만 빼고는 항상 귀찮다는듯 대하고 있으므로 짝사랑으로 보인다.
  12. 정다비가 이 사실을 어디까지 인지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윤성현이 정다비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을 때 "몸은 마음을 따라갈 뿐이라고만 해둘게요."라며 애매하게 답변했다.
  13. 본인은 겁탈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주도적이지 못한 성격과 행동 그리고 표정 때문에 윤성현 입장에선 도리어 엔조이 섹스로 받아들여졌다.
  14. 이 과정에서 정다비보다 윤성현을 훨씬 더 능숙하게 다루는 테크닉을 보이면서 성경험 쪽으로는 초보인 정다비를 능글맞게 도발하자 정다비는 질투심을 느끼고 관계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린다.
  15. "넌 뭐 잘못하면 몸으로 때우냐?"
  16. 남캐: 윤성현, 이현우 / 여캐: 정다비, 성수민, 오소리, 신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