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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px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시리즈 | ||||
구분 | 1세대 | 2세대 | 3세대 | 4세대 |
GB1 | 갤럭시 플레이어 | 갤럭시 플레이어 4.2 | YP-GI2 | |
GB70 | 갤럭시 플레이어 70 | 갤럭시 플레이어 70+ | 갤럭시 플레이어 5.8 | |
기타 | 갤럭시 플레이어 50 | 갤럭시 플레이어 3.6 | - |
목차
1 개요
삼성전자에서 만든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갤럭시 제품군 중 하나이다. 애플의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에 비유하면 아이팟 터치의 역할을 하는 제품. 출시 시기도 아이팟 터치 출시 이후이다.
대부분의 휴대용 전자기기가 그렇듯,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주된 입력방식으로 채택한다. 그 외에도 후면 카메라, GPS, 마이크로 SD카드 지원, 안드로이드 탑재 등 여러모로 종래의 미디어 플레이어보다는 스마트폰에 좀 더 근접한듯한 느낌이다.
삼성의 MP3 브랜드인 YEPP의 이름을 달지 않고 출시되었다. 왜냐하면 2011년 상반기에 옙이 폐지되었기 때문인데, 안드로이드 OS 를 적용한 탓에 갤럭시 브랜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MP3 플레이어 제품의 경우, 삼성 브랜드로 출시된다.
2011년 10월 28일에는 갤럭시 플레이어 50 을 제외한 갤플, 갤플70의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였다. 앞서 21일 올라온 베타를 통해 많은 반발을 불러왔던 사운드얼라이브의 다운그레이드가 그대로 반영되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터치감 개선, 재생 시간 대폭 상향, GPS의 반응속도 개선 등 향상된 부분이 많다. 따라서 음장이 중요한 사용자는 프로요로, 개선된 부분이 중요한 사용자는 진저브레드로 가는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
시간이 흘러서, 2013년 4월 12일 YP-GI2 이라는 새로운 기종이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하고 8월에 출시되었다. 다만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으며 KT의 스마트 집전화 상품과 연계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 기종은 스마트폰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가 된다. 기존 제품 컨셉과는 많이 변했다고 볼 수 있겠다.[1] 그리고 이 YP-GI2를 끝으로 2014년 12월 현재까지 단 한 기종도 출시되지 않았다. 최근작[2]으로 명맥만 유지 중이다.
2 역사/제품 일람
2.1 1세대 - 2.1 Eclair / 2.2 Froyo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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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MB2: YP-GB1의 프로토타입격 모델로 몇 대가 외부로 유출되어 돌아다니고 있다. GB1과는 다르게 아몰레드가 사용되었다. - YP-GB1 : 갤럭시 플레이어
- YP-GB70 : 갤럭시 플레이어 70
- YP-G50 : 갤럭시 플레이어 50
2.2 2세대 - 2.3 Gingerbread 기반
- YP-GS1 : 갤럭시 플레이어 3.6
- YP-GB70D :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
- YP-GI1 : 갤럭시 플레이어 4.2
2.3 3세대 - 4.0 Icecream Sandwich 기반
- YP-GP1 : 갤럭시 플레이어 5.8
2.4 4세대 - 4.1 Jelly Bean 기반
- YP-GI2 : KT 스마트홈 폰 HD mini로 출시.[3]
시간이 흘러서, 2013년 4월 12일 YP-GI2 이라는 새로운 기종이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하고 8월에 출시되었다. 다만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으며 KT의 스마트 집전화 상품과 연계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 기종은 스마트폰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가 된다. 기존 제품 컨셉과는 많이 변했다고 볼 수 있겠다.[4] 그리고 이 YP-GI2를 끝으로 2014년 12월 현재까지 단 한 기종도 출시되지 않았다. 최근작[5]으로 명맥만 유지 중이다.
2.5 단종
2015년 2월 이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기존에 팔던 갤럭시 플레이어 5.8과 YP-GI2 마저 단종되어, 갤럭시 플레이어는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게 되었다. 아직 고객지원과 용산 전자상가 같은 대형 상가에서 중고로 만나볼 수 있긴 하지만, 이로써 안드로이드 OS 기반 MP3P는 소니 워크맨, 아스털앤컨의 일부 라인업, FiiO x7, 온쿄 DP-X1 등의 고음질 음원 재생을 위한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DAP)에서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3 비판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선 장장 2013년까지 <여러모로 아이팟 터치와 대결 구도가 예상되는 물건이 되겠다. 다만 양쪽 다 서로에게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신기한 특징이 있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을 말 그대로 반토막 내서 나온 물건인지라 퍼포먼스, 하드웨어 부분이 약하지만 대신 싼 값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iOS 버프'를 통한 막대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반면 갤럭시 플레이어는 값이 다소 비싸고, 휴대폰용 기능이 제거되면서 구동 가능한 어플의 수가 좀 줄어들었지만, 비싼만큼 빵빵한 하드웨어를 자랑한다. 일단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도 폰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폰보단 간편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 + 아이팟 터치'처럼 '아이폰 + 갤럭시 플레이어' 조합으로 써먹을 구석은 있고 실제로도 그 조합으로 iOS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쓰는 경우도 많다> 라고 서술이 되어 있었는데...
사실상 아이팟 터치와의 대결은 완패나 다름없었고 해외에서도 반응은 별로를 넘어서 현재는 무관심에 가깝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Galaxy S Wi-Fi로 소개했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Galaxy Player도 사용하는 것 같다. 2011년 12월 미국의 IT 전문 웹사이트 C.NET 에서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한 리뷰를 하였으나, 대부분은 그저 그런 물건 정도로 취급하였다. xda버프는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중.
일단은 비슷한 카테고리의 아이팟 터치와 비교 분석이 주를 이루었는데, MP3 치고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과 덩치, 그리고 MP3 플레이어로서의 딸리는 성능을 꼽았다. 그러니깐 차라리 돈을 조금 더 얹어서 갤럭시 탭 같은 태블릿 컴퓨터를 사는 쪽이 가격 대 성능비적인 면에서 더 이득일 것이라고. 하드웨어가 좋다며? 하드웨어는 좋지만 최적화가 개적화다.
위 서술에서 아이팟 터치가 아이폰을 반토막 냈다는 것도 과장이다. 아이팟 터치는 한세대 전의 아이폰 성능과 동일하면서도 통신사 통신망 접속기능과 카메라나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주는 각종 센서같은 기능을 잘라내고 무게나 크기는 최대한 경량화한 스펙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명색이 MP3이기 때문이었다. 진짜 반토막난건 가격이다. 더욱이 한국이 아니고 해외에서는, MP3 플레이어가 주목적이라면 아이튠즈를 등에 업은 아이팟 터치를 넘어서려면 아이팟 터치보다 더 싸면서도 음질이든 퍼포먼스든 아이팟 터치보다 더 성능이 좋아야 겨우 맞상대가 가능한데 그런 면을 찾기 어려웠던 것. 현재 와서 돌이켜보면 당시 국내 언론에서 붙여준 아이팟 터치 대항마라는 타이틀이 무색하다.
게다가 휴대폰용 기능이 제거되면서 구동 가능한 어플의 수가 줄었다는 서술은 그냥 말이 안된다. 당연하지만 휴대폰 기능과 어플 수는 상관이 없다. 그냥 휴대폰용 기능이 없는데 어플 수도 부족하다고 하는게 맞는 설명이다. 게다가 아이팟 터치는 iOS 앱 생태계를 그대로 물려받고 있기 때문에 어플 수에서 차별화를 받는다는 서술은 그냥 헛소리로 치부함이 옳다. 그냥 안드로이드 MP3P 살거면 소니 워크맨 NWZ Z1000이나 F시리즈, ZX시리즈가 음질, 스펙면에서 몇배는 낫다.
더욱이 갤럭시 플레이어 시리즈는 사후지원마저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 쪽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사람은 상관 없겠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마저도 2, 3세대는 제대로 해주질 않기 때문에 사후지원에 신경 쓰는 사람은 신중하게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보안 업데이트야 말할 것도 없다. 지금 와서 보면 사후지원이 거의 무관심에 가까웠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플레이어나 사이즈도 아담하니 비슷한데다가 iOS와 안드로이드는 호환되는 구석이 없어서 같이 써서 생기는 이득이 하나도 없다. 그냥 이게 이거랑 다르구나... 하고 대충 넘어갈 정도. 게다가 스마트폰 자체에 mp3기능이 내장되어있는데 굳이 독자적인 장치를 들고다닐 필요가 있을까? [6]
사실 이 제품군의 가장 큰 문제는 후세대 기기가 출시돼도 딱히 성능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실상 삼성도 포기했다. 잘 나가는 갤럭시 S 시리즈나 아이팟 터치는 세대별로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하면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부분. 아이팟 터치가 연 시장에서 브랜드 이름을 내세워 점유율만 뺏으려고 한 것 아니냐라는 비판이 많다. 게다가 소스공개도 빈약하다. 갤플의 공개된 소스를 보면 이게 삼성전자가 공개한 소스인지 의심할 정도로 빈약하다.[7]
거기다 현재 갤럭시 관련 카페에서는 YP-GI1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는 사실, 출시 예정이었던 새로운 갤럭시 플레이어 기종이 개발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출시가 취소되었다는 정황상 삼성이 갤럭시 플레이어 사업을 접는 분위기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삼성의 갤럭시 플레이어 담당 직원의 말에 의하면 만약 삼성이 갤럭시 플레이어 사업을 접으려 준비 중이라면 그 아래 인원들한테 어떤 방식으로든 공문이나 지시가 내려와야되는데 아직까지도 어떤 기미도 보이질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섣부른 판단은 금물. 오직 시간이 지나봐야지만 알 수 있을 듯 하다. 근데 2015년 초 현재까지도 소식이 없는걸 보면 사실상 없어진거나 마찬가지.- ↑ 심하게 얘기하면 분류만 갤럭시 플레이어지, 사실상 또 다른 개념의 스마트 기기로 보면 된다.
- ↑ 갤럭시 플레이어 5.8과 YP-GI2
- ↑ 기기 자체의 명칭은 갤럭시 070
- ↑ 심하게 얘기하면 분류만 갤럭시 플레이어지, 사실상 또 다른 개념의 스마트 기기로 보면 된다.
- ↑ 갤럭시 플레이어 5.8과 YP-GI2
- ↑ 아이팟 터치 + 아이폰도 괴상한 조합이지만 최소한 이 둘은 OS라도 잘 맞지... 갤플과 갤럭시S는 그런 것도 없다.
- ↑ 사실, 이건 갤플 사업부가 구 YEPP 사업부이기 때문에 생긴 문제다. 구 Anycall 사업부쪽은 안드로이드 소스 공개 등의 일이 어느정도 중요한 것인지를 인지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도 나쁘지 않게 하고 있다. 하지만 갤플 사업부 쪽은 그저 갤럭시의 이름을 빌려서 PMP를 만들 뿐 그에 대한 후속 지원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하고있지 않다. 쉽게 말해서 옛날 아이스테이션이 윈도우 기반 PMP를 만들고 OS 업그레이드에 대한 개념없이 소프트웨어 지원을 했던 것과 같이 이쪽은 안드로이드 기반인 것만 다를 뿐 소프트웨어 지원 접근 방식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이 점이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에 치명적으로 상극을 일으켜서 소스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