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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독에서 출시된 우주 4X 게임. 본편 드레드로드와 확장인 다크 아바타, 트와일라잇 오브 아르노르를 합친 합본팩인 얼티밋 에디션이 나왔으며, 후속작인 갤럭틱 시빌리제이션 3가 출시되었다. 현재 버전은 2015년 12월 18일에 나온 2.20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AI등 여러 가지 개선이 있었다.
2 문명4 BTS와의 차이점
2.1 식민지(도시) 개발에 대한 자유도 폭이 적다
문명4 BTS에서는 도시 입지에 대한 자유도가 높았다. 하지만 갤럭틱 시빌리제이션의 경우 행성에 대한 등급과 특정 보너스 타일이 이미 정해져있으므로 식민지 건설에 대한 자유도는 많이 떨어진다.
2.2 종교가 없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일 수도 있는데 갤럭틱 시빌리제이션에서는 종교가 없다. 따라서 종교에 따른 외교 보너스나 패널티가 없다.
2.3 유닛 하나 하나를 입맛대로 설계, 디자인할 수 있다
이런 거대로봇 형태의 전함도 만들 수 있다.
갤럭틱 시빌리제이션2에서는 우주 정거장 메뉴에서 유닛의 설계와 디자인을 유저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함선의 체급을 초소형에서 거대 전함급으로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고, 항속, 최대 항해 가능 거리, 공격력, 쉴드 등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다. 아쉽게도 저그삘나는 생물형 디자인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함선 디자인이 귀찮은 사람은 게임 내에서 이미 디자인된 함선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2.4 인구와의 상관관계가 많이 다르다
문명4에서는 연구력, 재정, 망치가 모두 인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갤럭틱 시빌리제이션에서 인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재정, 무역 이득, 영향력, 타일개발력 정도 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인구가 1명만 있어도 전투함 건조와 연구력은 멀쩡히 잘만 돌아간다는 이야기. 기존 BTS에 익숙한 사람은 많이 헷갈릴 수 밖에 없다.
2.5 맵의 크기가 대규모 전투를 의미하지 않는다
맵의 크기를 가장 넓은 Immense로 설정해두어도 항성계 숫자나 행성 숫자를 가장 적음으로 설정해두면 전 맵에 항성계가 5~6개를 넘기기 힘들다. 반면 미디움 사이즈에 항성계나 행성 숫자를 가장 많음으로 설정하면 전 맵에 항성계가 20개를 상회할 수도 있다. 즉 맵의 크기가 커질수록 기동력을 올려주는 엔진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다. 시나리오를 하다보면 플레이 할수있는 태양계 맵이 대표적인데, 안그래도 맵이 큰데 플레이어 시작지점인 태양계 제외하면 다른 항성계들이 저 멀리 뚝 떨어져 있어서 다른 항성계 가고싶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엔진을 막 우겨넣어야 한다.(...)
2.6 보급의 개념이 생겼다
BTS에서는 보급의 개념이 없다. 하지만 갤럭틱 시빌리제이션2에선 장거리 항해를 위해서는 생명 유지장치를 함선에 장착해주거나 중간 보급 기지를 건설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