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프랑 TR-5 파이버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티탄즈의 가변형 모빌아머.

2 제원

출연작Advance of Zeta
형식 번호ORX-005
코드 네임갸프랑 TR-5 FIVER
유닛 타입시작형 가변 모빌아머
제조오클랜드 연구소
소속티탄즈 테스트 팀
실전 배치UC 0087년 3월
조종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 및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크기불명
중량불명
장갑 재질불명
동력 장치미노스키프 타입 초밀도 핵융합로 / 출력 불명
추진로켓 스러스터 출력 불명 / 버니어 추진기 및 아포지 모터 개수 불명
센서 범위불명
무장확산 빔포 20문 / 롱 빔 라이플 1정 / 실드 부스터 2개 / 폭탄 2개
장비I필드 제너레이터 x 2
파일럿웨스 머피
디자인후지오카 켄지

3 상세

티탄즈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가변형 모빌아머ORX-005 갸프랑 TR-5를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주 운용 교리는 탄도 미사일처럼 탄도 궤도를 타고 목표 지역을 침공하여 섬멸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갸프랑 TR-5를 베이스로 기수 및 센서 유닛, 내열 필드 유닛, 스러스터 유닛, 스러스터/프로펠런트 탱크 겸 I필드 제너레이터 및 확산 빔포를 내장한 대형 복합 바인더 2기를 장비한다. 갸프랑 TR-5 본체에는 실드 부스터와 롱 블레이드 라이플 등의 무장을 장비하며 여기에 통상 사이즈의 모빌슈트 2기를 견인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소대 단위 강습 작전을 실행할 수도 있다. 다만 그 크기로 인해 기존 지구연방군/티탄즈가 보유한 어떠한 함선에서도 격납은 물론이고 정비마저 불가능해서 야전에서는 와이어로 임시 고정한채 선외 정비를 실시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여기에 엄청난 숫자의 추가 장비로 인해 정비성도 악화되어 일선에서의 운용은 거의 불가능해졌으나 애초에 적 거점 공략을 위한 큰거 한방식 운용을 위한 기체였기에 큰 문제로 여겨지지는 않았다.

지상 발사시 기수에는 대기 정류용 커버 겸 코어 유닛을 보호하기 위한 대형 보조 장갑 겸 추가 센서 유닛을 추가 장착하고 후미에는 대형 로켓 부스터를 장비한다. 이는 지상 발사시가 가장 취약하기 때문으로 발사시에는 본체에 장비하는 실드 부스터를 함께 사용하여 단시간내에 대기권을 이탈하는데 이때문에 파일럿에게 가해지는 G도 굉장하여 왠만한 능력이 되지 않고는 조종간을 잡는 것도 불가능하다.

기수 및 센서 유닛은 갸프랑 TR-5의 상체에 장착되며 십자 형태의 모노아이 레일을 가지고 있으며, 좌우로 통상 폭탄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내열 필드 유닛에는 5기의 노즐이 있어서 대기권 돌입시 냉각 가스를 내뿜어 마찰열로부터 기체를 보호하며, 견인되는 모빌슈트 2기도 충분히 냉각할 정도로 뛰어난 냉각 성능을 가지고 있다.

갸프랑 TR-5의 백팩과 직결된 스러스터 유닛은 3기의 제트+로켓 하이브리드형 스러스터로 구성되어 대기권내에서는 제트 추진을, 대기권외에서는 로켓 추진을 실시하며 그 크기만큼 높은 추진력을 발휘하여 거대한 기체를 대기권내에서 자유롭게 비행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대형 복합 바인더 유닛은 갸프랑 TR-5의 어깨와 팔, 스러스터 유닛과 결합된다. 각각 스러스터/프로펠런트 탱크겸 드럼 프레임 구조로 상하 분리가 가능한 I필드 제너레이터, 확산 빔포 10문을 장비하고 크게 상부와 하부로 나뉘며 공통적으로 전면부에 각각 확산 빔포 5문을 장비하고 있다. 상부 바인더에는 추가로 소형 히든 암이 내장되어 있는데 이 히든 암은 견인하는 모빌슈트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부 바인더는 메인 스러스터와 프로펠런트 탱크가 장비되어 있는데다 I필드 제너레이터 가동시에는 기체 출력의 대부분이 사용되어 확산 빔포에 사용할 에너지가 없어지므로 확산 빔포로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E팩을 대량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상부 바인더보다 그 길이가 훨씬 길고 두께 또한 두껍다.

모빌아머 형태에서 각 바인더를 수직으로 전개하면 에어 브레이크가 되며, 이 상태에서는 모든 확산 빔포 포문이 전방으로 향하기 때문에 강력한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모빌슈트로의 변형시 대형 복합 바인더는 상하로 나뉘어 기체 전후면에 위치하며 기수를 맡던 기수 및 센서 유닛은 상체 전면 장갑 겸 서브 센서가 된다. 이때의 주무장으로는 대형 복합 바인더에 탑재된 확산 빔포를 사용하는데 추가 장비로 인해 자유로운 기동이 불가능한 기체의 특성을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이고 효율적이었다. 이밖에 건담 TR-1 헤이즐용의 롱 블레이드 라이플, 더블 실드 부스터, 기수에 장비한 폭탄 등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앞서 언급되었듯이 자유로운 기동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일단 장비할 수도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대형 복합 바인더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모빌슈트 형태에서도 대기권내 비행이 가능하지만, 당연히 모빌아머 형태보다 그 효율은 떨어진다. 여기에 늘어난 중량과 대형 복합 바인더의 크기로 인해 지상 보행이 불가능해지며 I필드 제너레이터가 상하로 분리되기 때문에 I필드를 쓸 수 없어 방어력이 취약해지는 큰 단점이 있다.[1] 이같은 단점을 고려해보면 애초에 모빌슈트 형태보다 모빌아머 형태에서의 운용을 더 고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부착된 각 옵션 장비는 내장된 화약을 격발시켜 탈착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피탄으로 인한 파손이 자유롭게 데드웨이트가 된 장비를 분리시켜 생존성을 향상 할 수 있다.

4 파생형

  1. 전격 하비 매거진의 스토리에서 모빌 슈트 형태로 I필드를 사용한 묘사가 있지만 이것은 연출 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