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문서 :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MS리스트(지구연방군)
1 기체개요
※ 기체스펙의 괄호 안의 붉은색 글씨는 개조 최대치
- 등장작품 : 기동전사 건담
- 기체명 : 건담 (ガンダム)
- 아머 : 1,750 (2,012)
- 최고속도 : 1,128 (1,297)
- 부스터용량 : 1,260 (1,448)
- 부스터차지 : 280 (322)
- 적재량 : 1,890 (2,456)
- 긴급귀투성능 : 318 (523)
- 기체타입 : 강습
- 지형타입 : 지상, 우주
- COST : 340
- 재출격 시간 : 400 (467)
- 쉴드 : 1,210
- 운반 : 가능
- 모듈슬롯 : 3
단 한 기만으로 전쟁의 양상을 바꿨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정도 되는 모빌슈트이자,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 최고의 명기.
2 타기체와의 비교
항목이 작성되는 시점(2015년 5월)을 기준으로는 건담 NT-1이나 GLA(지라인 라이트 아머) 등의 등장으로 인해 하이엔드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기들이 갖지 못한 훌륭한 무장구성과 하위기체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준수한 성능으로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동시기에 등장한 고기동형 겔구그와는 기체 스펙의 아주 세세한 수치 정도만 다를 뿐, 사실상 아주 명확한 미러기체의 역할을 주고 받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건담에게는 없는 빔코팅이 된 쉴드를 고기동형 겔구그가 갖고 있다는 정도? 게임이 기동전사 바주카 온라인이 된 이후로는 아주 큰 장점이라고 부르기는 조금 뭐한 케이스가 되서 실질적으로는 거의 동일한 기체가 되었다. 물론 두 기체 모두 아직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
- 헤드발칸 (頭部バルカン) : N형 / H형 / M형
- 단발식 빔라이플 (ビーム・ライフル) : N형 / H형 / F형
- 연사식 빔라이플 (ビーム・ライフルFA) : FAN형 / FAM형 / FAF형
- 하이퍼 바주카 강습형 (ハイパー・バズーカ強襲型) : N형 / M형 / S형 / F형 / 더블
- 빔세이버 (ビーム・サーベル) : N형 / 개량형 / 경량형 / D출력강화형
- 빔세이버 이도류 (ビーム・サーベル二刀流) : N형 / 개량형 / 경량형 / D출력강화형
- 수퍼 네이팜 (スーパーナパーム) : N형 / F형 / W형 골드설계 전용
3.2 특성리스트
- 로켓슈터 (ロケットシューター)
- 빔슈터 (ビームシューター)
- 컴뱃커스텀 (コンバットカスタム)
특별히 당첨특성이나 망특성 없이 어떤 특성이 나와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보기 드문 경우. 물론 개인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른 당첨특성은 어쩔 수 없지만. 멀티롤로서 갖출 수 있는 고른 무기구성의 교과서라 부를 수 있는 기체인 만큼 준수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3.3 특수덱
덱보너스 V작전을 적용할 수 있는 기체로 건담 / 건캐논 / 건탱크의 3기와 임의의 기체 하나로 덱을 구성할 경우, V작전 덱보너스가 활성화된다. 효과는 로켓슈터 LV2 + 부스터차지 LV2.
기체특성 가운데 로켓슈터를 LV5까지 강화하고, 여기에 V작전 덱보너스까지 적용한 후에 수퍼 네이팜으로 적을 공격하면 막강한 폭발범위를 가진 즉사병기를 손에 넣게 된다. 흔히 말하는 맵병기(...)
3.4 운용팁
전반적으로 무장의 구성은 멀티롤에 걸맞는 실탄병기 / 빔병기 / 격투병기 / 폭발병기를 고르게
보유하고 있는데, 역시 주목할만한 점은 이전까지는 지온군의 전유물이었던 슈트룸 파우스트의 연방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수퍼 네이팜이라고 할 수 있다.
- 발칸 : 연방군의 표준사양과 동일
- 빔병기 : 건담계열 표준사양과 크게 다르지 않음
- 바주카 : 건담계열 표준사양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2문의 더블 바주카도 장착가능
- 격투 : 파괴력 / 발동속도 / 전진거리 등의 다양한 옵션을 사용가능
- 수퍼 네이팜 : 광역묵살병기, 보급불가. 무기 전환 시간이 몹시 긴 것과 적은 장탄량이 단점
유도병기(미사일)이나 투척병기(그레네이드)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구성 자체는 표준 of the 표준에 속하는 강습형 멀티롤. 무장과 특성의 구성이 좋아 다양한 환경,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전장에 적용할 수 있고, 후속기체들에게 하이엔드의 자리를 내주긴 했어도, 여전히 뛰어난 부스터 성능으로 전장에서는 충분히 현역 강습기체로 활약이 가능하다.
하이퍼 바주카 강습형은 다른 기체들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재미난 옵션이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S형과 더블 바주카(2挺). S형은 탄속이 강화된 버전으로 전반적인 파괴력은 N형 / F형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몹시 우월한 명중률을 보여주고, 여기에 로켓슈터나 V작전 덱보너스 등이 붙으면 날아가는 적을 직접 쏘아 추락(통칭 파리채)시킨 후 추가타를 노리는 플레이스타일이 가능하다.
더블 바주카는 이전까지 각종 게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그것으로 준수한 공격력의 로켓을 두 번까지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다. 다만 Full Auto가 아니라 싱글샷으로 두 번, 그러니까 클릭을 두 번 해야 하기 때문에 두 번의 공격의 탄착점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좋은 점이 뚜렷한 만큼 단점 또한 뚜렷해서 지나치게 무거워 밸런스 확보가 쉽지 않고, 수퍼 네이팜과의 동시장비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다.
격투무기는 D출력강화형의 이동스피드와 발동이 몹시 절륜하여 단검 또는 쌍검 모두 후속기종에 비해 다소 느린 건담의 이동속도를 보완해 이동용(...)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부스터 소비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컴뱃커스텀 특성에만 한정되는 케이스. 또한 후속기종인 건담 NT-1의 D격 시리즈와 달리 좌우의 판정이 몹시 넓기 때문에 컴뱃커스텀이 떴다면 일단 닥치고 칼질을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문제의 무기 수퍼 네이팜은 표준형태이자 잔탄수가 더 많은 N형과 막강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F형, 절륜한 폭발범위를 자랑하는 W형이 존재하는데, 셋 모두 워낙 쓸만한 무기들이라 취향에 따라 골라 쓰면 되지만, 보통은 기체밸런스 확보를 위해 중량과 성능 모두를 적정선에서 절충해주는 W형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말할 것 없이 퍼건 골드설계를 얻고자 피눈물을 흘리며 고생했던 그 모든 세월에 대한 보상과도 같은 존재.
후속기종들에 비해 부족한 부스터, 비행능력으로 확실히 레이스 쪽에서는 도태된 느낌이 강하지만, 여전히 훌륭한 対MS戦 병기로 탑클래스를 달리고 있고, 혹시라도 컴뱃커스텀을 얻게 된다면 그때부턴 GLA나 건담 NT-1에 뒤지지 않는 멋진 레이스기로 활약이 가능하다.[1]
사격위주의 플레이라면 그나마 더블 바주카로 댐딜 -> 빔라이플로 피니쉬, 또는 수퍼 네이팜 <-> 하이퍼 바주카와 같은 플레이도 일반적. 특히나 수퍼 네이팜은 일반적인 바주카들에 비해 높은 대미지와 넓은 폭발범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굳이 직격시키지 않고 적당히 땅바닥에 쏴주면 날아다니던 적기를 추락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으므로, 이후 바주카나 빔라이플 등으로 피니쉬해주는 플레이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역시 모두 F형으로 장착하게 되면 밸런스와 적재량 확보가 심히 골룸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많은 고민이 필요할지도?
어쨌든 갑작스럽게 기동전사 Z건담이라도 업데이트되지 않는 이상 여전히 현역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연방군 최고의 명기라는 점은 불변.
3.5 단점
- 수퍼 네이팜은 확실히 골드설계를 얻기 위해 고생했던 시절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있을 법한 무기긴 하지만, 애석하게도 기본 장탄량은 절망적인 수준이다.[2] 또한 무기 전환에 필요한 시간도 다른 무기들에 비하면 꽤 긴 편[3]에 리로드에 걸리는 시간도 모든 무기 가운데 가장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쏘기엔 무리가 따른다. 무엇보다 보급이 불가능하다. 훌륭한 성능을 가졌지만 제약도 큰 무기. 또한 폭발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사거리확보를 잘못하면 자폭의 위험도 매우 크다.
- 컴뱃커스텀이 아니라면 레이스는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 0.5세대쯤 지나간 구형 기체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
- 무난한 하이퍼 바주카와 준수한 수퍼 네이팜 이외에는 막강한 DPS를 보여주는 댐딜용 무기가 다소 아쉽다. 건담 NT-1이라면 막강한 하이퍼 바주카가 아니더라도 가히 사기에 가까운 완부 개틀링건을 Full Auto로 쏴제낄 수 있지만, 빔병기에 대한 대접이 몹시 박한 게임의 특성상, 퍼건에 빔라이플FA를 달아줄 경우, 워낙 느린 탄속으로 인해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게 되면 명중률은 거의 0에 가깝다. 이건 성능개조 같은 걸로 해결 자체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FA타입 대신 단발식 빔라이플(특히 H형)을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뭐 코스트는 한정되어 있고,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