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구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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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토미노 요시유키가 원안을 만들어내고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다듬어 디자인을 하였다.

외형상 만큼이나 덩치가 크고, 게다가 주둥이(?)에 해당하는 부분에 작은 구멍이 두 개 뚫려있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 가리지 않고 돼지로 부르는 팬들이 많다.[1] 또한 얼굴 부분이 스톰 트루퍼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1.1 제원

형명: MS-14A
코드명: 겔구그
형식: 고성능 양산형 범용 모빌수트
제작: 지오닉사
운용: 지온공국, 아프리카 해방전선, 에우고
롤아웃: UC 0079 12월
최초 실전배치: UC 0079 12월 31일
탑승인원: 파일럿 1명이 복부 표준형 콕핏에 탑승함. 나중 개조된 모델 중에는 리니어 시트 및 360도 모니터가 탑재된 경우도 있음
두정고: 19.2 미터
공중량: 53.5 톤, 최대 중량 73.3 톤
장갑: 초경질 강철 합금
동력로: 초소형 미놉스키 융합로
출력: 1,440 킬로와트
추력: 79,900 kg (24,500 킬로그램 로켓모터 2기, 2,500 킬로그램 로켓모터 5개)
운동성능: 180도 선회시간 1.5초, 지상 주행속도 최대 시속 212 킬로미터
센서 탐지한계: 6300 미터
고정무장: 빔 나기나타, 양쪽 팔에 부착된 암건
옵션무장: 충전식 에너지 캡을 이용하는 빔라이플, 쉴드

1.2 소개

지온군 사상 최초로 빔병기를 채용한 범용 모빌슈트

YMS-14의 개발계획 그 자체는 1년전쟁의 초기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이때에는 YMS-14라기보다는 단순히 차기 주력 모빌슈트라고 표현하는 쪽이 옳을 것이다. 이 시기에는 MS-14라는 형식번호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단, 이 차기 주력 모빌슈트는 고도의 범용성을 지향하고 있었으며, 소형 빔 병기의 개발이 늦어져 빔 병기의 표준탑재를 목표로 한 이 기체가 실전에 투입된 것은 1년전쟁의 극후반에 들어서였다.

겔구그 개발의 시초는 차기 주력 공간전투용 모빌슈트로 제출된 MS-09R 타입과 경쟁하던 최신예기, MS-11이었다. 그러나 연방군의 RX타입의 출현으로 인해 지휘부의 요구는 빔 병기를 탑재가능한 모빌슈트를 개발하는 것이었고, MS-11 계획은 차기 주력 공간전투용 모빌슈트 경쟁에서 탈락하고 MS-14로 재설계 및 개수로 이행되어 백병전을 중심으로 개발되던 MS-15와 경쟁하게 되었다. MS-15는 당시 운동성에 관해서 높은 평가를 얻었으나 낮은 공간전투능력과 범용성, 빔 사벨 이외의 빔 병기를 지원하지 못하는 제네레이터 등으로 문제가 제기되었기 때문에 YMS-14는 차기 주력 모빌슈트로서 양산을 전제로 한 개발이 진행되었다.

YMS-14의 개발 베이스가 된 기종은 MS-06R2형과 전선에 직접 참여하지않은 R3, MS-11등 최신예 모빌슈트라고 할 수 있는 지온군 주력 모빌슈트들의 총집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겔구그는 이들 모빌슈트 개발에 종사하던 개발진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 개발한 모빌슈트로서 공국군의 모빌슈트 담당관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개발에 착수했다. 이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YMS-14의 기본 프레임 구조는 ZIONIC의 것을 따르고 있으나 슬라스터 류는 MS-09의 개발을 담당했던 ZIMMAD사의 것을, 빔 라이플의 소형화에는 모빌슈트의 개발에 종사하던 MIP의 기술진이 달라붙는 등, 여러 회사의 생산라인에서 독립된 부품을 생산해 한 곳에서 조립하는 형식으로 YMS-14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즉, 각 생산 메이커들은 독자적인 면허생산을 행하고 있었으며 YMS-14의 각부가 독립된 구조로 되어있는 것이다. 생산 자체도 블록채로 개발하는 것이 가능했었고, 그런 이유로 두부나 다리는 이미 모빌슈트의 개발이전에 선행생산되어 부품의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단기간에 양산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선행양산된 25기의 YMS-14는 그런 이유로서 정식으로 MS-14라고 불리기 전에 우선적으로 YMS-14라는 형태로 전선에 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옵션으로 개발된 고기동형 부스터 팩을 장비한 타입은 MS-14B라고 불리게 되었고 보통의 MS-14와 구별되어 있었다. 그리고 빔 라이플을 대체해 보다 사정거리와 화력을 증대시킨 백팩 형식의 빔 캐논을 장비한 타입도 존재하여, 그 기체는 MS-14C라고 불렸다. 그 때문에 노멀 기체를 MS-14A로 표기하는 예도 많아, 일부 부대에서는 아예 코드 자체를 MS-14A로 상부에 올렸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리고 선행양산형인 YMS-14는 에이스 파일럿을 중심으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이후 MS-14S로 통칭되게 되었다(정식으로 그렇게 구분된 것은 아니었다).

1.3 성능

YMS-14는 MS-06의 후계기로서, 또한 지온공국군의 새로운 표준기로서 개발된 모빌슈트다. 지온공국군의 양산기 중에서 처음으로 빔 병기를 기본채용하고있다는 사실을 보아도, 1년전쟁 중에 양산된 모빌슈트중에선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기종이라고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연방군의 RGM 계열 모빌슈트들도 빔 병기를 표준채용하고 있지만, 기초적인 성능에서 가볍게 YMS-14 계열에게 뒤지게 된다.

YMS-14는 지구연방군의 RX-78과 RGM-79를 강하게 의식한 기종이다. 당초에 MS-11로서 개발되고 있던 겔구그가 코드넘버를 뒤로 물리면서까지 빔 병기의 기본채용에 몰두하느라 제작이 늦어진 이유도 거기에 있다. 즉, 개발의 전제로서 빔 병기의 탑재가 검토되어 빔 병기 사용에 대응한 고출력 제네레이터와 높은 근접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카탈로그상의 스펙으로는 기체의 파워에서도, 스피드에서도 연방군 최강의 모빌슈트라고 손꼽히는 RX-78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개발 컨셉도 RX-78의 것과 맞물린다.

다만, 제네레이터 출력 등 카탈로그 상 스펙이 뛰어나다고는 하나 겔구그는 엄연히 양산형이다. 기본적으로 관절 구동방식을 연방계 MS는 필드모터 방식을, 지온계 MS는 유압펄스 형식을 채용했다는 것을 포함해 건담의 장갑 재질인 루나 티터늄이나 각 진영의 미노프스키 입자, E-CAP등 빔병기 운용의 기술력 등 모든 면을 감안 해 봤을 때 그야 말로 연방의 One & Only 기체 였던 건담을 상회한다고 할 수 없다. 게다가 후기 생산된 에이스 파일럿 전용 고기동형 자쿠 등과 비교 해봤을 때, 겔구그의 기동성이나 범용성은 여타 기체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고화력 중장갑 기체인 셈. 비교를 한다면 비용단가나 활약시기 상 RGM계열 MS와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 할 것이다.

그래도 겔구그는 대 모빌슈트전을 본격적으로 상정한 기종으로 근접전, 백병전 능력에 더해 빔 병기의 표준장비화에 의한 장거리 전투에도 대응하게 하는 지온의 첫 범용기였다. 그리고 겔구그 역시 RX-78과 마찬가지로, 전함급의 빔 병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지온공국군은 겔구그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울어진 밀리터리 밸런스를 되돌리려는 시도를 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덕분에 IF 스토리에서 겔구그의 실전투입이 조금만 더 빨랐어도~~ 하는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MS-14는 이전의 자쿠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범용성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옵션으로 여러가지 전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로 당시의 지온공국군은 겔구그의 육상전 투입도 상정하고 있었고[2], 어깨부위에 보조추진기로서 제트 엔진이 장비되어있다. 이것은 선행양산형(YMS-14)의 운용에 의해 콜로니 내부에서의 전투에서도 유효했다는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에 이후 본격적으로 양산화된 기종들도 이 제트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지온군의 에이스 파일럿 중에서 이 YMS-14를 최후의 기체로서 삼은 자들이나,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사용했었던 이들이 많은 것을 살펴보아도 겔구그의 성능에 대한 지온공국군의 자신감과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

1.4 생산량

이 설정에 따라 330~3,800기, 자쿠 계열이 3,000~8,000여기 생산되었다는2종류 설정이 있듯, 총 생산수를 738기로 추산하는 다수생산설과 소수생산설이 있다. 738기는 현재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설로[3] 1/144 겔구그 캐논의 해설서 및 HGUC 양산형겔구그와 MG 양산형 겔구그 ver 2.0에도 이 수치를 참고수치로 기재되어 있다. 소수생산설로는 전략전술대도감에서 200여기 및 100여기설이 있는데, 소수생산설에 기반해 MG 매뉴얼 등에서 확실히 존재가 확인되는 것이 선행양산형 25기, A형 83기, B형 67기, C형 15기이며, 정작 이것만으로도 190기에 달한다. J형과 마리네는 숫자 자체가 많지 않다(시마 함대가 보유한 M형이 37기).

양산 시기를 생각하면(텍사스 콜로니부터 처음 모습을 보였다. MSV에서는 그것보다 다소 앞서 10월말경 죠니 라이덴과 키마이라 부대에 선행양산형이 배치되었다고 한다) 겔구그의 양산성은 실로 놀라울 정도다. 텍사스 콜로니때 겔구그가 프로토타입(25기)뿐이었는데 얼마 안가 이어진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는 A형의 대다수가 완전편성 상태로 배치되어 있었다(67기, 1/144 리겔구 프라모델에서). 거기다 이후 재정비한 후 그라나다로 진격한 연방군은 완성품 B형 67기와 C형(캐논형) 15기를 발견, C형의 부품을 122기 발견한다. 거기다 C형 부품발견과 관련된 설정에서 실제로는 완성된 기체가 설정으로 알려진 숫자보다 더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확실한 증거까지는 없다).

이런 기본형뿐만 아니라 겔구그 M형을 30여 기 보유한 시마 함대처럼 각종 파생형들이 키시리아 계열 지온 잔당에게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채 20일도 안되는 기간에 거진 200여기에 가까운 숫자가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당시 수세에 몰려가던 지온군의 입장에서는 놀라운 생산력이다. 연방군이 심혈을 기울여 찍어낸 이 잘해야 석달동안 기본형 330대, 파생형 포함 5~600여 대 추정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 생산력에 경탄을 금치 못할 정도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상할게 없는게, 지온은 원래 MS생산시설이 있던 반면[4]에, 연방은 아예 MS생산설비는 물론 공장까지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다. 게다가 시대 배경이 지금으로부터 적어도 100년 이상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기술은 발전했을 터이고, 생산 속도의 경이성이 어떤 기준으로 설명해야할지 난감한 것이다.

소수생산설의 100여기의 경우는 성능이나 사양에 별 차이가 없을 선행양산형과 A형이 섞여버려 혼동을 불러오고, B형과 C형의 경우는 태반이 환장파츠만 존재했을 것으로 일부 팬층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건담 웨폰즈 겔구그편에서는 이런 장비변경에 의해 실제 기체수는 25+83+67+15(JG, 마리네 등 이후의 배리에이션은 일단 제외한 기본형만 셀 경우)보다는 더 적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생산량은 공식적으로 불명이다. 너무 따지고 들어봐야 결론이 나올 수 없는 일이니 이런 정도다는 것만 알아두자.

1.5 총평

1년전쟁 말기에 실전투입된 MS-14 겔구그는 그 시기에 양산된 모빌슈트중에서 가장 우수한 기종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며, 실제로 그만한 성능을 수치상으로 보여주었다. RGM군 모빌슈트들에 비해 월등한 기본성능과 건담에 전혀 뒤지지 않는 범용성(비록 대기권 돌입은 불가능해도), 옵션장비 환장의 간략함, 거의 조정을 하지 않아도 중력하 전투가 가능하며, 생산성 역시 MS-06 계열에 맞먹는다.

그러나 건담에도 필적한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겔구그가 올린 전과는 신통치 않았다. 겔구그가 양산되어 전장에 투입된 시점에서 이미 지온공국은 개전 초기의 이점을 거의 상실하였을 뿐 아니라 이제 본국(사이드3)으로 압도해오는 지구연방군 병력에 맞서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숙련된 파일럿이 없으면 모빌수트는 쇠로 만든 큰 인형일 뿐이다. 겔구그가 롤아웃된 시점에서 지온은 이미 너무 많은 병사를 잃어버린 상태였다. 따라서 겔구그가 빨리만 배치됐으면 일년전쟁의 향방을 바꿨을 것이라는 말은 푸념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지온은 패배했고 겔구그는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전쟁에 공헌한 부분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MS-14의 설계사상은 이후에 등장한 모빌슈트들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많은 모빌슈트들이 MS-14의 영향을 받았다. 전쟁에선 실패하고, 성능으로 족적을 남긴 기종이라 할 수 있다.

1.6 주요 무장들

  • 빔 라이플 - 본 기체의 주요한 무장으로써 고성능 센서는 높은 조준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지온 공국에서 개발된 모빌슈트에서는 처음으로 상용화된 무장. 그러나 생산이 지연되어서 사용할 수 없다는 기체들도 적지 않았다. 빔 라이플의 장착이 지연된 기체는 별도의 개량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겔구그 캐넌이라는 뒷 설정이 있다.
  • 빔 나기나타 - 근접전 활용 무장으로 하나의 줄기 끝에서 빔 칼날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양쪽에서 발생시킨 상태에서는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한쪽에서 발생시키고 있었다. 작중에서 검 자루로 건담의 빔 사벨을 막아내는 컷이 존재하기 때문에 외부에 빔 코팅 처리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생하는 빔의 색상은 하늘색이거나 노란색 및 기타 등등.
  • 자이언트 바주카 - 360mm의 실탄 병기로써 의 무장과 동일하다. 주로 배치가 늦은 빔 라이플 대신 사용한 무장.
  • 120mm 머신건 - 상단에 탄창을 장착한 후에 총탄을 발사한다.
  • 실드 - 방어 무장으로써 사용하지 않을 때는 기체의 후면에 장착되어있다. 외부에 빔 코팅이 되어있어 빔 병기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2 파생형

본편에서는 등장하질 않으나 MSV등의 설정놀음에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 MS-06R-3S 고기동형 자쿠II(선행 시작형 겔구그)
  • YMS-14(MS-14S) 선행 양산형 겔구그(지휘관용 겔구그)
  • MS-14A 양산형 겔구그
  • MS-14B 고기동형 겔구그 : 대형 백팩을 장비한 겔구그 에이스들에게 지급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죠니 라이덴의 키마이라 부대.
    • MS-14BR : MSV-R 에 등장하는 고기동형 겔구그로, MS-14B을 기본으로, 건다리움 합금을 비롯한 연방제 자재와 지온계의 기술이 섞여있다. 리미아 그린우드는 이 기체가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만든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탑승자는 유마 라이트닝.
  • MS-14C 겔구그 캐논 : 겔구그의 완성형이라고까지 불리우는 화력강화형. 백팩에 연결된 숄더빔캐논과 완부에 그레네이드 랜처 등을 장비하고 있다.
  • MS-14C-2 겔구그 중거리 지원형
  • MS-14D 데저트 겔구그
  • MS-14F 겔구그 M(겔구그 마리네) :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해병대(Marine) 사양의 겔구그. 작중에서는 시마 함대 소속기로 등장한다. 종합 성능으로는 겔구그J에 약간 뒤쳐지지만 가격 대비 성능과 생산성은 더 뛰어나다. 작중에서는 열악한 보급탓인지 빔 라이플이 아닌 MMP-80(후기형) 90mm 머신건을 주 휴대 무장으로 사용했으며, 자쿠II의 실드를 직접 타격 무기로 개조한 '너클 실드'를 장비한다. 양팔에는 110mm 속사포를 1문씩 장비하고, 다소 다루기 어려운 빔 나기나타 대신 빔 사벨이 장비되었다. 기동성과 가동 시간의 향상을 위해 등에는 백팩을 기본으로 장비한 것이 특징으로 후에 네오 지온군이 개발하는 MS-14J 리겔구의 원형이 되었다. 디자인은 리겔그를 디자인한 아키타카 미카가 담당했으며 덕분에 설정이 이어진다.
  • MS-14Fs 겔구그 M 지휘관용 : 지휘관기는 일반기와는 달리 머리에 벌컨포 2문을 기본 장비하고 흉부의 형상과 백팩이 크게 다르다. 작중 시마가 탑승한 지휘관기는 MRB-110 빔 라이플과 대형 실드를 장비했고 카키색과 보라색으로 도장되었다. 아직 우주전용 장비로 교체되지 못한 코우 우라키건담 시작 1호기를 대파시켰으며, 이 겔구그로 건담을 압도하는 장면은 많은 건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반기와 동일하게 아키타카 미카가 디자인했으며 흉부의 형상은 겔구그 M과 JG가 적당히 섞인듯한 형상이다.
  • MS-14G 육전형 겔구그(겔구그 육전용)
  • MS-14H 겔구그 가토 전용기 : 만화 '솔로몬의 악몽'에서 등장. 특이하게 가토 전용기를 H로 분류한다.
  • MS-14JG 겔구그 J(겔구그 예거) : 저격용으로 만들어진 기체. J는 Jäger의 약자이다. 0080에 등장. 세부 디테일은 겔구그 그대로지만 프로포션이 상당히 다른데, 디자이너 이즈부치 유타카가 겔구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르발디 베타로부터 역산하는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라고 알려져있다.
  • MS-14 겔구그 슈투처 : Advence of Z에 등장하는 지온 잔당군의 가브리엘 조라의 탑승기.
  • 리겔구: 겔구그를 최신(ZZ건담 시대)에 맞게 제네레이터나 바니어 등을 개량한 기체. 외견상의 특징은 거대해진 어깨장갑을 들 수 있다.
  • OMS-14RF RF겔구그 - 올즈모빌군이 운용하는 리파인 기체. 껍데기는 구형 겔구그를 기반으로 한 낡은 모습이지만 내부는 당시의 최신 기술력으로 가득 들어차 있다.
  • OMS-14SRF 샤를르 전용 겔구그 - RF겔구그를 한층 개량한 전용 커스텀 기체.

3 작중활약

  • 기동전사 건담 : 사실 본편의 겔구그는 조금 활약상이 부족해서, 전반적으로 눈에 띄지 못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설정은 MSV에서나 추가될 정도로 설정도 부실했다.
  • 37화에서 샤아 아즈나블의 신형 모빌슈트로 첫 등장. '프로토타입'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샤아 전용 답게 빨간 색상이다. 라라아 슨엘메스와 함께 싸우는 경우가 많다. 새로 나온 샤아 전용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무렵 마그넷 코팅을 한 건담과 아무로 레이가 너무나 강해진 탓에(…) 팔 하나가 날아가는 등,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5] 게다가 아군인 라라아의 엘메스가 워낙 무서운 모빌아머인지라, 별 활약도 없는 샤아의 겔구그는 한심해 보일 지경. 이때부터가 붉은 혜성의 황혼기라고 말하는 팬들도 많다.
  • 42화 이후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서는 회색과 녹색 색상의 겔구그가 소수 등장한다. 다만 숫자는 많지 않고, 화면에서 압도적으로 자쿠가 많이 나오다보니 겔구그의 비중은 낮은 편이다.
  • 기동전사 Z 건담 : 26화에서 버려진 겔구그가 확인. 왠일인지 자이언트 바주카를 들고 있었는데, 이걸 카츠 코바야시가 잡아타고 제리드에게 수세에 몰린 카미유를 돕는데 썼다. 그 뒤에 기체 자체는 대파됐지만, 네모를 사용해서 레플리카로 개조되어 레코아 론도의 위장잠입에 사용되었고 백식의 에너지 셔틀 노릇도 했다.
  • 기동전사 건담 ZZ  : 18화에서 액시즈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아프리카 민족해방 게릴라 부대가 복제품 겔구그에 탑승하며 파란색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원주민 여성 마사이 응가바가 연인인 구 지온군인 태그가 남긴 유품인 겔구그로 건담 팀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1년 전쟁 때 모빌슈츠 주제에 건담 팀을 상대로 선전하는 미친 활약을 한다. 그런데 1년 전쟁 말기에나 투입된 겔구그를 이 동네에 배치된 지온군이 어디서 주워왔는지 모르겠다... 정작 데저트 롬멜도 자쿠나 끌고 다니는데...?
  • 기동전사 건담 0080 : 겔구그 J형이 등장했다.
  • 기동전사 건담 0083 : 사실상 겔구그의 이미지를 크게 상승시킨 역작. 애너벨 가토가 도입부에 탑승하며, 시마 함대 역시 겔구그를 이용하는 등. 상당히 많은 겔구그가 등장하며 활약상도 충실하다. 특히 시마가 전용 겔구그 마리네로 코우가 탄 건담 시작 1호기를 가지고 노는 장면은 많은 건덕후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 MS IGLOO :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의 고기동형 겔구그가 등장. "내가 왔다 햇병아리들."이라는 말과 함께 학도병들을 도우면서 선전했으나, 마지막에는 장렬하게 격추당한다.
  • 기동전사 건담 UC : 소데츠키 사양으로 사용되어서 진초록으로 도색, 소매를 붙인 채로 등장. 7화에서 제간과 싸우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모르는 사람이 많다
  • 기동전사 제타건담에서 겔구그의 후계기가 등장할 뻔 했다. 그러나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겔구그가 아니라 릭 디아스를 개조한 기체로 설정이 변경되고 파일럿도 하만 칸에서 아무로 레이로 변경되었다.[6] 이 기체가 바로 디제. 디자인을 보면 돔 계열인 릭 디아스가 아니라 겔구그의 디자인이 남아 있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4 모형화

건프라로는 구판, MG, HGUC, SD로 발매되었다.

4.1 건프라

4.1.1 구판

  • 1981년 6월 1/144 스케일 샤아 전용 겔구그가 800엔, 82년 5월 양산형 겔구그가 600엔에 발매되었다.
  • 1981년 12월 1/60 스케일 샤아 전용 겔구그, 83년 3월 양산형 겔구그가 2500엔에 발매되었다.
  • 1983년 6월 1/144 스케일 MS-14C 겔구그 캐논이 600엔에 발매되었다.
  • 1983년 8월 1/60 스케일 MS-14C 겔구그 캐논이 3000엔에 발매되었다.
  • 1984년 9월 구판 MSV 1/144 스케일로 MS-14B 죠니 라이덴용 고기동형 겔구그가 800엔에 되었다.
  • 1986년 9월 1/144 스케일 MS-14J 리겔구가 700엔에 발매되었다.
  • 1989년 6월 1/144 스케일 MS-14JG 겔구그 J가 700엔에 발매되었다.

4.1.2 MG

  • MG는 1996년 12월 3000엔에 발매된 샤아 전용 겔구그를 시작으로 97년 3월 3000엔에 MS-14B/C가, 97년 9월에는 MS-14A 양산형이 발매되었다. 이후 2003년 2월 3500엔에 MS-14A 가토 전용 겔구그가 발매되었고, 2005년 4월 3000엔에 샤아 전용 겔구그 Ver. O.Y.W 0079가 발매되었다. 이 5종을 2007년 7월 발매된 겔구그 2.0과 구분하기 위해 팬들은 1.0이라고 많이 부른다. 발매된 시기가 초창기이다보니 최신 키트와 비교하면 관절이 심각하게 헐렁하고 디테일도 떨어지며, 프로포션도 애매하다. MS-14B/C는 백팩과 머리등의 부품 교환으로 고기동형과 캐논으로 환장이 가능하지만, 설정대로 겔구그 캐논을 구현하려면 완전 도색해야 한다. 양산형은 겔구그 1.0과 2.0을 모두 통틀어서 유일하게 리어 스커트 외부에 버니어가 존재하며 기본 무장인 빔 라이플이 더 멋지다. 가토 전용기는 프로토타입 빔 라이플과 가토 피규어, 고기동형 백팩이 동봉되어 있을뿐 구성 자체는 샤아 전용기와 동일하다. 고기동형 백팩과 캐논 백팩은 2.0 버전과 완벽하게 호환 가능하며, 프로토타입 빔 라이플은 2.0 버전에는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아 완벽하게 쥐어줄 순 없지만, 방아쇠 부분을 제거해주면 손가락이 들어가 2.0 손에도 호환된다. 프로토타입 빔 라이플을 쥐어줄 손의 돌기를 제거해주면 더 안정적으로 쥐어줄 수 있다. 단 오른쪽 고관절이 쉽게 나가니 주의하도록 하자. 물론 이 경우는 다른 초기 MG도 가능성이 있는 문제기는 하지만...[7]
  • MG 겔구그 2.0은 2007년 7월 4500엔에 발매된 샤아 전용 겔구그를 시작으로 2008년 4월 양산형이 발매되었다. 관절 강도부터 디테일, 프로포션 등 모든 면에서 달라졌다. 특히 프레임 디테일 수준이 MG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 샤아 전용기에는 극중 장면을 재현하기 위한 동스케일의 일렉카와 라라아 슨의 피규어가 동봉되어있다. 다만 오른쪽 어깨 프레임 연결부가 시난주 허리처럼 홈이 파여있어 잘 부서지니 주의하자.[8] 그리고 2.0 답지 않은 가동성으로 욕을 배부르게 먹었다.이미 돼진데;; 다리가 90도밖에 접히지 않아서 포징이 조금 아쉽다. 액션베이스 1위에 올리기 위한 부품도 킷의 무게를 견디질 못해서 공중부양 액션은 힘들다.설마 그래서 다리를 90도만 접히게 한건가?? 양산형은 일렉카와 라라아 슨 피규어가 제외되고 빔 라이플에 부착하는 그레네이드 런처와 양각대가 동봉되었다. 다만 1.0에 비해 서비스가 별로다. 1.0은 샤아 전용기와 달리 뒷스커트에 버니어가 추가 되고, 빔라이플도 완전 신규 금형으로 제공되었는데, 2.0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묘하게도 일반형 빔 라이플보다 가토전용 겔구그 프로토타입 빔 라이플이 좀 더 잘쥐어지고, 고기동형 백팩이 실드보다 더 잘 들어가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단 이쪽은 왼손 손가락 가동부가 약해서 손가락 사이 부품이 파손된 사례가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또한 자쿠 마인레이어의 런너를 활용하여 마인레이어 백팩도 호환시킬 수 있다.
2009년 12월경부터 건담 30주년 기념으로 MG 일부가 클리어파트를 추가하여 특별판으로 발매되었는데 2.0중에서는 샤아 전용 겔구그만 특별판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클럽G로 겔구그 캐논 2.0 버전이 발매되었다.(MSV 컬러로서 기존 상품과는 완전 다른 색상이다.) 소체는 2.0이 사용되지만 캐논팩은 1.0의 것이 그대로 제공된다. 일반판에 들어있던 겔구그의 무장도 모두 제공되나 캐논팩에 밀려서 활용도는...

4.1.3 HGUC / SD / ETC

  • HGUC는 2000년 10월 1200엔에 겔구그 마리네를 시작으로 2002년 1월 1500엔에 시마 전용기, 2004년 4월 1200엔에 겔구그 J, 2006년 10월 1500엔에 샤아 전용기, 2007년 3월 1600엔에 양산형/캐논이 발매되었다. 오리지널 겔구그의 발매가 많이 늦은 편인데, 그만큼 품질은 좋다. 품질 순으로는 겔구그 J와 샤아, 양산형/캐논이 가장 좋으며 겔구그 마리네는 '그냥 나와준 게 고마운'수준이다. 한정판은 2009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건담 30주년 기념으로 나고야에서 열린 나고야제에서 3200엔에 발매된 한정판 '샤아 전용기 세트'에 클리어 버전이 포함되어있다. 2012년 5월 애너벨 가토 전용기가 단품으로 특유의 시험용 빔 라이플을 포함하여 1800엔에 예약을 받아 7월 발매되었고 12월 비슈 도너휴 전용기가 구프와 합본으로 2400엔에 예약을 받아 13년 2월 발매되었다.
  • SD로는 1988년 발매되었고, 1999년 6월 400엔에 재발매된 죠니 라이덴기가 단품으로 발매된 유일한 겔구그다. 겔구그 캐논과, 리겔그로 환장이 가능하다. 2000년 8월 2000엔에 발매된 샤아 전용 MS 콜렉션에 죠니 라이덴기의 색상을 변경한 겔구그가 동봉되었다. 재미있게도 빔 나기나타 전용 손 내부에 고무줄이 들어가며 외부에서 나기나타를 잡은 손을 돌려주면 빙글빙글 돌아가며 리겔그용 그레네이드 런처는 스프링을 이용한 미사일 발사 기능이 있다.
  • 2010년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담 30주년 기념으로 닛신에서 발매한 컵라면 샤아 클리어 버전에 1/380 스케일 겔구그가 포함되어있다. 2013년 5월 27일 발매된 닛신 '미니 건프라 주전자장비' 컵누들 트리오중 붉은 카레에 주전자를 들고있는 샤아 전용기가 포함되어있다.

4.2 완성품

완성품으로는 MIA와 EMIA, FIX, HCM Pro등이 존재한다.

  • MIA/EMIA
    • 2000년 10월 양산형, 2001년 2월 샤아 전용기, 4월 겔구그 캐논, 2002년 10월 죠니 라이덴기가 각각 1200엔에 발매되었는데 죠니 라이덴기는 2월에 자쿠레로와의 합본으로 3980엔으로 먼저 발매되기도 했다.
    • 2007년 7월 EMIA로 각각 2000엔에 겔구그 캐논과 죠니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이 한정판으로 발매되었고, 동월 샤아 전용기가 일반 발매되었으며 이후 2008년 9월 EMIA로 2000엔에 양산형이, 10월에는 카스펜기가 발매되었다.
  • FIX ZEONOGRAPHY
    • 2005년 2월 FIX ZEONOGRAPHY로 각각 3864엔에 #3006a와 #3006b가 동시 발매되었다. 3006a는 죠니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에서 캐논형으로 환장되며, 3006b는 캐논형에서 일반형으로 환장된다.
    • 2006년 7월 FIX ZEONOGRAPHY로 각각 3864엔에 #3010a와 #3010b가 동시 발매되었다. #3010a는 샤아 전용 가르발디 알파에서 샤아 전용 겔구그로 환장되며, #3010b는 일반 가르발디 알파에서 양산형으로 환장된다.
  • HCM Pro
    • 2006년 8월 31번으로 1600엔에 샤아 전용기가 발매되었고, 이후 2007년 3월 HCM Pro로 2000엔에 37번 양산형과 37-1번 카스펜기가 발매되었다.
  • 기타
    • 2004년 6월 8개 1BOX 4200엔에 발매된 '건담 얼티메이트 오퍼레이션 6'에 샤아 전용기가 포함되어있다.

5 다른 서브컬쳐에서의 겔구그

  • 기동전사 Z건담에서는 대파된 구와진 내부에서 역시 반파된채로 버려진 겔구그가 등장하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돔의 자이언트 바주카를 들고 있었고 이걸로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데 일조했다. 이후 아가마에 수용되어서 레코아 론드의 쥬피트리스 침투와 정보수집 임무에 쓰기 위해서 네모의 프레임을 이용해서 복구한 레플리카로 부활된다. 임무수행 이후 백식의 메가 바주카 런처의 에너지 공급용으로 쓰이기도 했다(극장판에선 에피소드가 잘려서인지 메타스로 변경).
참고로 구형 모빌슈트를 복구해서 모는 것은 우주세기 부자들의 도락 중 하나라고 한다.오오[9][10]
  • 각종 건담 관련 게임에서는 지온 계열의 마지막 양산기로서 1년전쟁 중 더러운 건담의 성능에 털리는 지온에게 있어 그야말로 한줄기 빛이다. 연방 vs 지온에서는 건담과 맞먹을수 있는 것은 겔구그와 걍 정도뿐이다. 다른 1년 전쟁 계열 액션 게임(건담전기, 해후의 우주 등)에서도 지온의 희망이다. PS2판 건담전기는 탄수제한이 있는 실탄류보다 에너지 관리만 하면 되는 무한탄창의 빔 라이플류가 우월한데 빔 무장을 가진 지온 기체는 즈고크 등의 수륙양용기가 아니면 육전형 겔구그 뿐이다. 건담 배틀 시리즈에서도 지온군 1년 전쟁 시나리오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스텟에 지온군에서는 귀한 빔 병기를 사용할수 있는 지온군의 에이스 기체. 대다수의 플레이어는 겔구그를 이용해서 1년 전쟁 시나리오 후반부를 진행할 것이다.[11] 그런데 입수 시기가 정말 느리다. 생각보다 건담이 빨리 나오는데다가 건담을 얻기 전까지 육전형 건담이라는 믿음직한 유닛을 사용할 수 있는 연방과[12] 달리 사용할만한 기종이 실탄 무장만을 가진 자쿠와 돔인 지온군인지라 실탄병기보다 빔병기가 강력한 몇몇 시리즈에서 갤구그를 얻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다.[13]
  • 그러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무기가 빔 나기나타와 빔 라이플 두 가지뿐. 예외로 조니 라이덴 전용기는 로켓런처를 가지고 있다. 개발해봐야 겔구그 → 고기동형 겔구그 → 가르발디 알파(α) → 가르발디 베타(β)나 겔구그 → 겔구그M까지 밖에 개발을 못하고 설계마저도 걍, 캠퍼 밖에 못만들어 조합상 그리 좋지는 못하다. 그나마 걍이 좀 유용한데 그래봐야 걍 → >걍 개改 → R쟈쟈로 끝으로 설계로도 가즈 R,L이나 나이트 건담 정도로 그친다. 그외에 GP-04와 겔구그M으로 가베라 테트라를 만들수 있다. 다만 딱 하나 유용한 것으로 고기동형 겔구그+건담으로 자쿠레로를 만들 수 있으며 자쿠레로는 비그로계로 비그로계로 빅 잠을 설계로 만들수 있고 빅 잠으로 노이에 질 그 다음 알파 아질 그리고 에빌 도가까지 이어질 수 있다.
  • 다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이녀석을 개발하면 겔구그 J가 나오는데, 저격용인 주제에 1~9 사정거리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데다 빔 제네레이터 OP로 무장도 쉽게 강화할 수 있어서 초반에 상당히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레드계열이라 관련 어빌이 적용되는건 덤. 마츠나가 전용기 버젼도 있는데 이쪽은 레드계열이 아니게 되는 대신 무장 위력이 조금 증가한다.
  • 게더비트 계열의 모노아이 건담즈에서는 주인공인 시그는 겔구그M을 아인 레비는 겔구그J를 전용기로 사용한다. 하지만 성능상 짐 커스텀이 더 우월하다는 안습함... 그마저도 만들기도 서로 비슷한 비용이 들기도 하고
  • 의외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보기 힘든 기체 중 하나.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샤아 전용 겔구그를 아군기로 얻을 수 있는데, 크와트로를 태우면 BGM이 샤아가 온다로 바뀐다. 그런데 여기서도 무장이 빔 나기나타와 빔 라이플 딸랑 두 개 뿐이라 다른 MS 계열 기종에 비해 화력이 딸린다. 기체 스펙과 개조 단수가 높아 초중반까지는 쓸만하지만.
  • 샤아 전용 겔구그는 샤아 전용 즈곡크와 함께 건담무쌍3에서 가장 노가다하기 어려운 기체다. 일단 해금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필수인 히스토리 미션을 출현시켜야 하는데, 이걸 출현시키는 것 자체가 역시 노가다하기 어려운 건담우주 쓰레기 을 필요로 한다. 일단 얻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어려운데 적으로 나올 시 기존의 샤아는 사자비에 탑승하며, 히스토리 미션으로 해금가능한 1년전쟁 샤아는 샤아전용 자쿠, 크와트로는 백식을 끌고 나온다. 즉, 특수한 환경이 아닌 한 이것을 타고 나오는 적 파일럿은 없다. 더군다나 레귤러급 기체라 처음에는 샤아로만 쓸 수 있는데, 정작 이것이 나오는 콜렉션 미션에는 샤아가 적으로 고정이라 끌고 나갈 수 없다! 게다가 특수장비가 '샤아가 탑승할시 공격력 증가'라서, 결국 샤아만 쓰게 된다(...). 정작 샤아 전용 자쿠는 히스토리 미션에는 쓰이지도 않으며, 적으로 나오는 루나마리아(...)에게서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왠지 불공평하다.
  • 건담VS건담 시리즈의 최신작인 건익버 시리즈에서는 샤아 전용 겔구그(2000)로 참전... 앞격투의 방패돌격의 성능이 예술이다.

5.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겔구그 시리즈

겔구그/캡슐 파이터 항목 참조.
  1. 그런데 설정상으로는 자쿠II보다 가볍다! 키도 2미터 가량 큰데도 3톤 정도 가볍다. 자쿠의 어깨 쉴드와 스파이크가 상당히 무거운 모양.
  2. 이 육상전 투입설정은 이후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 소설판에서 켄 비더슈타트 전용 육전형 겔구그를 통해 재정립된다.
  3. 일본 위키 및 일본의 건담관련 사이트에서는 일반적으로 738기로 소개하고 있다. 다만, 이 경우도 절대적으로 옳다고 하지는 않고 참고정도만 하라고 기술되어 있는 편.
  4. 본국, 아 바오아 쿠, 그라나다, 페즌 등
  5. 여담으로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Z건담 사이의 공백기간을 다룬 젊은 혜성의 초상에서는 팔이 날아간 상태로 격납고에 방치되어있다가 겔구그 J형의 팔을 붙여서 복구. 다시 샤아가 사용했다.
  6. 정확히는 하만 칸도 타는 양산기. MS-110이라는 형번까지 정해져 있었다.
  7. 마감재를 뿌리던, 뿌리지 않던 상황은 같았다.
  8. 마감재를 뿌리던, 뿌리지 않던 상황은 같았다.
  9. 현실에서 살림이 넉넉한 콜렉터(특히 서구권)들이 민간에 불하된 전투기나 전차 등을 수집하는 게 모티브로 보인다. 서구권에서는 박물관이나 개인이 2차 대전 프로펠러기나 전차 등을 가동 상태로 복원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10. ZZ건담에서도 샹그릴라 칠드런들이 잘 보존된 구형 자쿠를 보고 괜히 득템!!!을 외치는 것이 아니다. 결국 Z자쿠의 재료가 돼버려 팔렸는지는 모르겠지만(...)
  11. 1년전쟁 시나리오에서 지온의 고급 기체는 거의 모빌아머라 조작이 불편하고 지옹은 1년전쟁 시나리오 클리어후에나 들어온다. 캠퍼(MS)의 경우 바주카가 강력한 시리즈에서는 좋지만 입수 시기가 겔구그하고 별 차이가 없다.
  12. 지온 시나리오로 겔구그를 처음 얻을 시점까지 연방군 시나리오를 진행했다면 수많은 건담중에서 어느 건담을 골라 타야하나 고민하게 된다.
  13.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쉽지만 연방군 시나리오 후에 지온군을 플레이하면 정말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