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사이드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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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사이드킥의 등장인물.

1 개요

본명은 케빈 앨런.[1] 라이트닝의 사이드킥이 되지만 부당해고를 당하고 나서, 복수심에 불타 빌런이 된다.

2 성격

라이트닝이 워낙 막장이라 가려져 있을 뿐이지, 이 녀석을 라이트닝의 막장 행각에 의한 피해자라고 볼 수는 있어도 선역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가 죽인 히어로 중 컴포저, 글램퀸은 그렇다 쳐도, 아프로스타는 정의감 넘치고 강하기까지 한 모범적인 히어로였다. 여기까지는 게일이 겪었던 히어로가 라이트닝 하나뿐이었으니 그로 인해 히어로라는 집단 전체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고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컴포저와 싸울 때 컴포저의 사이드킥을 직접 죽였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죽어가는 것을 방관했다. 아예 본인의 입으로 컴포저에게 '자기 사이드킥은 죽어가는데 히어로인 너는 도망이나 가냐'고 조롱했다. 단순히 자신이 섬겼던 히어로가 라이트닝 뿐인데 '내가 봤던 히어로는 모두 쓰레기였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복수에 방해되는 존재는 자신에게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았던 사람일지라도, 심지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을 게 뻔한 사이드킥까지 죽여버리는 게일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수 없음은 명백하다. 그리고 메테우스의 정체가 드러나고, 메테우스가 그냥 프라나 덕후임이 밝혀지면서 그냥 이용만 당하고 죽은 셈이 되어버렸다.

3 전투력

칼리지 우등생이었다지만, 라이트닝의 사이드킥이었을 때는 큰 활약을 하지 못 했다. 상대가 히어로도 혼자 해치우기 힘든 스내쳐였기 때문인 듯. 메테우스에게서 슈퍼 파워를 받은 뒤에는 방심한 척 연기를 해서 살해당했지만, 싸울 때는 라이트닝과 막상막하로 싸웠다.

3.1 스킬

  • 고유 스킬 - 회오리바람
  • 스킬 - 헨드 블레이드

히어로 글램퀸의 능력

  • 스킬 - 동화

히어로 컴포져의 능력

4 작중 행적

4.1 사이드킥

플루톤 사건이 끝나고 라이트닝이 새로 채용한 사이드킥. 뭔가 이쪽도 배신때릴것 같았는데.....20컷도 안 돼서 스내쳐와 홀로 대치하다 한 큐에 발렸다 ... 대부분 여기서 죽은 줄 알았으나 자가치유...뭐? 하지만 이것 때문에 바로 라이트닝에게 짤렸고 이것 때문에 히어로에 대한 증오심으로 메테우스에게 붙었다. 35화에서 밝혀진 이유는 과거 히어로와 빌런의 분탕질 중 어머니를 잃었고 슈퍼블릭이 확인된 후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사이드킥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떨어지는걸 반복하다가 라이트닝의 사이드킥이 되기 위해선 뇌물이 필요하다고 해서 아버지가 결국 자살했고[2] 보험금으로 겨우 라이트닝의 사이드킥이 됐지만 부상으로 라이트닝이 쓰레기 취급하면서 짤라버리자 눈이 뒤집혀서 빌런으로 돌아섰다.게일은 착했습니다 라이트닝을 죽입시다 라이트닝은 게일의 원쑤

4.2 빌런

몽크와 회색빛 거한과 함께 아프로스타와 전투를 벌이는데, 아프로스타의 강력함에 고전하지만 몽크와 회색빛 거한을 제압한 아프로스타를 기습하여 죽이는데 성공한다.

라이트닝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고 있지만, 라이트닝을 죽이면 그걸로 끝나는 건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걸로 봐서 아직 완전히 악의 길로 들어서지는 않은 듯. 38화에서 라이트닝을 도발하여 라이트닝을 싸움에 참가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수많은 팬들은 라이트닝 드디어 죽냐고 환호하고 있다. 아프로스타를 기습해 죽여버리고 거들먹거리며 지원나온 라이트닝을 광속으로 두들겨패고 막타를 날리기 직전 라이트닝에 훼이크와 숨겨왔던 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소망에 막타를 주저하다 라이트닝의 손에 가슴이 뚫려 그만... ㅠㅠㅠㅠㅠ

하지만 바로 사망하지는 않고, 죽음의 공포에 라이트닝의 회유에 넘어가 메테우스 일당의 아지트의 위치를 불어버린다. 그리고 라이트닝은.... 전기찜질을 지져줘서 그냥 죽였다.라이트닝을 죽입시다 라이트닝은 게일의 원수 그렇게 이용만 당하고 죽은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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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 모든 것이 계획대로..함정카드 발동 이블리스가 게일에게 '라이트닝은 너의 손으로 죽이게 해 주겠다.'라고 말했을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히어로...'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 뒤에 온 말은 바로 히어로... 히어로들의 파멸이다. 모든 히어로들의 완벽한 파멸. 사실 원래부터 이번 전투는 자살 미션인 동시에 세컨드 프라나를 얻기 위한 중간 미션이었다. 메테우스는 일부러 가장 약한 2명과 라이트닝과 원한이 있는 게일을 보낸 것으로, 세컨드 프라나를 얻는 목적을 달성하자 재빨리 게일만 남기고 라이트닝을 꼬여내게 한 것. 그래서 라이트닝이 자신을 살해할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라이트닝의 회유에 넘어가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메테우스 일당의 아지트를 부는 것은 모두 연기였다. 그 사이 메테우스와 마이비가 빈집털이로 프라나를 탈취하는 것이 계획. 그리고 40화 막바지에, 게일의 마지막 컷이 나오는데... 썩소를 날리면서 죽었다.그리고 라이트닝을 유인할 계획을 메테우스와 짤 때 라이트닝을 멍청하다고 디스했다. 그리고 사실 틀린 말도 아니었다. 아프로스타보다 더 길고 더 굵게 퇴장
  1. 35화에 나오는 게일의 과거에 게일의 본명이 나온다.
  2. 본인은 아버지가 자살한 건 몰랐고 브로커가 말해줘서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