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킥(웹툰)

1 개요

스쿨홀릭의 작가 신의철의 연재작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 시즌 1은 스마트툰으로 연재하다가 시즌 2부터는 일반 웹툰 방식으로 연재한다. 어째 시즌2 들어서 꿈도 희망도 없이 아군 적군 엑스트라 할 것 없이 다 죽어나간다

2015년 11월 현재, 시즌 1이 N스토어로 넘어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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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웹툰은 내일은 웹툰 막판에 극중극 형식으로 떡밥만 뿌려졌던 건데 설마 진짜 연재를 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2 상세

직접 그린 것이 아니라 3D 모델링을 이용해서 포즈나 구도를 스크린 샷을 한 후 편집을 해서 제작을 한 것이 특징. 하지만 같은 방식을 채용한 다른 만화들에 비해 상당히 퀄리티가 떨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역동성이라고는 없고 그냥 자세잡힌 마네킹을 찍은듯한 느낌이 드는 수준. 하지만 신의철 작가의 전작에 비하면 퀄리티가 매우 높아서 대부분의 네티즌이 퀄리티가 떨어진다곤 생각하지 않는게 대부분이다. 여캐 메이크업에 능하다

작품 자체 전개나 스토리는 평이한 능력자 배틀물에 속하지만 히로인 드림걸의 신사적인 하이레그 복장과 미모, 착한 성격, 몸매, 묘하게 엄한 앵글 덕에 나름 인지도가 있다.

다른 히어로물과는 달리 모든 슈퍼블릭들이 에너지 관련 능력을 쓰고, 하나씩 특이한 스킬을 갖고 있다. 능력 발동시 눈에 색깔빛이 나오는데 슈퍼블릭마다 다르다. 카밀라 사무총장에 의하면 고위 최고위원들만 이유를 알고 있다고 한다.

등장하는 히어로들 중에서는 그야말로 돈만 벌면 장땡이란 마인드에 사이드킥 하인 부려먹듯 하는건 당연시 여기는 철밥통들이 있다. 특히 라이트닝은 작품 내외적으로 공인받는 인간 쓰레기. 다만 모든 히어로가 이런 건 아니고 사무총장인 카밀라나 최연소 히어로인 림피드, 일찍 죽긴 했지만 아프로스타는 나름 개념인이다.[2] 도리어 이 히어로들을 통제하는 슈퍼블릭위원회라는 높으신 분들이 더 무개념한 짓을 자주 보여주신다.

히어로에 사이드킥이라는 미국식 히어로 용어가 쓰이지만 실제 구성은 일본식 능력자 배틀물에 가까운 건 함정.

세계관이 상당히 막장스럽다. 우선 슈퍼블릭들은 무조건 저스티스 칼리지에 입학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히어로나 사이드킥이 되지 못하면 강제적으로 언더 코어로 군바리행. 이 과정을 따르지 않는다면? 무조건 빌런이 된다(...). 이 자체만으로도 이미 슈퍼블릭에 대한 심각한 인권 침해인데, 더 큰 문제인 것은 이런 빌런을 그 자리에서 즉결 처분해도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히어로를 찬양한다는 것이다. 이런 요소를 놓치지 않고 스토리 극중 점점 부패해가는 저스티스 칼리지와 빌런은 아니지만 막장인 히어로들을 잘 묘사한다.

이 웹툰의 소재는 도저히 만날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소재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슈퍼히어로물을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와 합친 것이다. 그 이유인 즉 저스티스 칼리지에 입학하는데 전술한대로 히어로나 사이드킥이 되지 못하면 언더코어에서 이등병[3]으로 징발당하는 것이다. 문제는 히어로 정원은 학년 전체당 고작 1명에 불과하고 사이드킥도 10명 이내로 아주 적다는 점이다. 결국 전교 1등이 슈퍼히어로, 극소수의 상위권이 사이드킥, 그나머지 대다수의 학생들이 병역의무의 대상자가 되는 것이다.

제목이 사이드킥 답게 주인공은 사이드킥이며, 그것때문인지 작가가 스토리 텔링을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묘하게 찬밥취급 받는다(...). 1부에서도 라미아가 주역으로 나온적은, 특히 전투에서는 거의 없었고, 2부에서 히어로로 격상한 라미아는 미친존재감과 무력을 뽐냄에 반해 진짜 2부 주인공인 지나도 아직은 성장중이고 라미아의 발목잡는경우가 더 많다. 다만 1부나 2부나 둘다 할때는 하는 스타일. 다크슬러그 말마따나 사이드킥이 히어로를 서포트하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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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관

항목 참고

4 등장인물

항목 참고

5 설정 오류/비판

5.1 나인스터프

  • 스토리 전개에서의 개연성 부족
1부의 키워드였던 프라나가 세계관 자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소재였고, 이를 둘러싼 쟁탈전이 관통하는 스토리였다. 1부에서 세컨드 프라나까지 빌런들에게 빼앗겨버려서 2부에는 다시 그 프라나를 찾는 스토리가 나올 것 같았지만, 전개에서 아직 프라나에 대한 진전은 부진하고 나인 스터프라는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버렸다.
이게 욕을 먹는 이유가 너무 급조해낸 설정같기 때문이다. 프라나는 나름 착실히 떡밥을 깔아왔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인 스터프는 분명 프라나가 만들어낸 물질이며, 주요 빌런인 둔켈하이트가 그 중 하나를 1부에서도 직접 들고 다니는 것으로 등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련된 언급이 한 마디도 없었다.
게다가 나인 스터프가 등장한 명분 또한 부족하다. 라이트닝은 위원회를 재건하기 위해 나인 스터프를 수집하고 있는데, 빌런들을 족쳐서 빼앗긴 프라나를 회수하는게 빠를까, 아니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최고위원들에게 나인 스터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게 빠를까?.거기에 다 모으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드래곤볼 급의 아이템인 프라나와 달리, 다 모아봤자 강화용 아이템으로 밖에 못 쓰는 나인 스터프의 실용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다만 이 비판은 잘못된 것이 빌런들의 파워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한데다가 프라나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저 있고 위원회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 따라서 나인 스터프가 오히려 찾기 쉬울지도 모른다. 게다가 4-9번째 나인스터프가 위에서 적힌 것처럼 슈퍼파워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지만 1-3번째 나인스터프의 효과가 프라나에 필적한다는게 드러났다. 강화용 밖으로만 못 쓰는게 아닌 셈이다.
  • 별로 좋지 않은 취급
    • 포스바이트는 지나와 집사 알렉스에게 귀속된 것만 남았는데, 그마저도 지나의 것은 깨져버려서 제기능을 못해 축적된 슈퍼파워를 사용할때 더 많은 슈퍼파워가 새나간다. 또한 축적되는 양만으로는 작중 등장하는 빌런들을 상대할 수 없다.
    • 홀리 플루이드는 2병 정도만 남기고 제 5 최고위원이 용해시켜 버린데다 1개는 지크가 1개는 메테우스가 사용하면서 고갈됐다.
    • 델타 크롬은 대부분 사용되어 만들어진 검은 박살났고 투구는 작중괴정에서 필연적으로 부서지게 될것이다.
    • 메테우스의 손에 들어간 애니마 스톤은 박살이 나버렸다.
    • 데스 트레이스, 골든 캔들 그리고 트리플레이스는 라이트닝 손에 들어갔다.
  • 공개 범위

2부 16화에서는 해키가 최고 위원들도 자기가 가진 것 외엔 어떤 게 있는지 모른다고 했으나, 24화에서는 자신보다 낮은 서열의 다른 위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신원 정보에는 소유한 나인스터프에 대한 정보도 있다. 물론 이것은 제 5 최고위원의 경호팀장이 일부러 흘린 정보이지만, 해키가 큰 의심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에트로의 신원 정보와 동일한 형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5.2 트라이어드 프라나

  • 감지 기능

태오가 스내쳐의 슈퍼파워가 사라졌다는 것을 느끼고 메테우스에게서 엄청나게 뒤섞인 파워가 느껴진다는 점, 다크슬러그가 라미아와 림피드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점 등을 통해 "프라나에게 감지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제기됐다. 여기에 메테우스가 퍼스트 프라나를 찾으러 위원회 본부로 침입했을때, "써드를 가진 나는 느낄 수 있다."라며 프라나가 있음을 확신하였고, 다음 컷에 다크슬러그가 클로즈업 되면서 프라나가 감지 기능도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특히 퍼스트나 세컨드와는 달리 써드 프라나는 프라나의 직접적인 감지가 가능한 것처럼 묘사되었다.[4] 헌데 이러면 과거 가디언이 반란을 일으켰을때와 모순이 생긴다. 당시 가디언은 세컨드는 태오에게 전달해서 퍼스트밖에 가지지 않은 상태였고, 그마저도 다크슬러그에게 패배해서 다크슬러그가 회수했다. 그런데 써드를 가지고 있던 둔켈하이트가 가디언에게 프라나가 없는 것을 알자 내놓으라고 악을 써댄 장면이 있었는데, 어째서 바로 옆에 있던 다크슬러그가 프라나를 가지고 있던 것을 몰랐던 것 인가? 물론, 당시에는 아직 프라나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그랬다는 것일 수도 있지만, 프라나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태오가 잘만 슈퍼파워를 감지하고 다닌 것을 보면 설득력이 부족하다.

5.3 슈퍼블릭

  • 해키

1부 마지막 쯤에 해키가 최고위원이었다는게 밝혀졌다. 근데 최고위원은 전설적인 업적을 남기며 이름을 날린 히어로들인데, 순수 전투력만으로는 1부 시점에 라미아보다도 약한 해키가 히어로로서 히어로계의 레전설이었다? 그리고 최고위원들에게는 경호원이 여럿 붙어있는 게 보통인데, 과거에 지크가 경호팀장이었을 때 외에는 해키의 주변에 경호원이 있었던 적이 없다. 또한 1부에서 처음 등장시에는 태오가 해키의 진짜 나이가 21살이라고 하는데, 2부 26화에서는 알렉스가 해키를 '그 늙은이'라고 한다. 해키가 자신의 정체를 태오에게 철저히 속였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부자연스럽다.

  • 알렉스

2부 25화에 알렉스가 비록 분신이지만, 델타 크롬을 부러뜨리는 장면이 나왔다. 근데 알렉스와 지나는 같은 포스바이트로 파워를 공유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어떻게 검을 부러뜨린지가 의문이다. 당시 지나는 파워가 점점 떨어져서 델타 크롬에 의해 상처가 나고 있었는데, 이는 델타 크롬보다 신체 경도가 낮아짐을 의미한다. 각목으로 철근을 백날 때려봐야 철근이 부러지겠는가?

  • 지크

언더코어 시절에 지크의 계급장이 왔다갔다한다. 다이어의 지명을 받는 부분에서 소위로 나오는데 25화에서는 지명받기 이전인데 중위로 나온다. 28화에서는 예전에 복사한 컷에서는 소위지만 새로 그린 컷에서는 중위로 나온다. 또 다이어와 사이드킥 임명 건에 관해서 대화할때도 소위였다가 갑자기 중위로 바뀐다... 그런데 다이어의 아내가 죽은 것에 대해 진술하는 장면에서는 소위로 나온다.

5.4 인류안보위원회

  • 블러드팩
8화에서 보면 지나가 교복을 입은 모습과 더불어 20년 동안 받아왔던 주변 사람들의 아부와 가식, 뒷담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다. 헌데 19화에서 알렉스의 언급에 따르면 모친이 별세한 이후 학교도 홈스쿨링으로 마치고, 사람들과의 노출도 극도로 자제하는 등 세상에 나온 적이 거의 없다시피했다. 아마 작가의 설정 충돌인듯.
  1. 다만 다른 웹툰들과 다르게 가격이 대여/구매 가격이 상당히 싼 편이다. 대여가격은 화 당 100원이고, 구매가격은 화당 200원밖에 안한다. 구매가격이 200원인 웹툰은 네이버 웹툰중 사이드킥이 유일하다. 다른 유료화 웹툰들의 대여/구매 가격이 200원/300원 더 나아가서는 200원/500원까지 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싼 편.
  2. 단, 정의관과 직업윤리 면에서 나쁘지 않다는 정도이지, 상식인이라고 하긴 좀 어려운 인물들이 많은 편.
  3. 언더코어 제복은 제복 배 부분에 계급장이 그려져 있다. 첫 징발당하면 원 안에 짝대기 한개만 그어져 있다.
  4. 다크슬러그가 태오와 처음 대면했을떄 재기불가 수준의 공격을 맞고도 계속 일어나는걸 보고 "저건 대체 뭐하는 놈이지?"라는 반응만 보였을 뿐, 프라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태오가 메테우스를 감지할때도 엄청나게 뒤섞인 슈퍼파워만 느꼈을 뿐, 프라나와 관련된 언급은 일절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