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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계산자라는 것은 아날로그식 계산기의 일종으로, 로그의 원리를 이용하여 곱셈이나 나눗셈, 제곱근, 로그, 삼각함수 등의 근사값을 계산할 수 있는 도구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덧셈이나 뺄셈은 하지 못한다.
2 역사
1614년 수학자 존 네이피어가 로그를 창안한 이후, 영국의 수학자 윌리엄 오트레드(William Oughtred)[1]가 처음으로 계산자를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개량을 거듭하다가, 프랑스의 포병 장교였던 아메데 마넴(Amédée Mannheim)이 1859년경 처음으로 현대적인 형태의 계산자를 만들어 자국의 포병부대에 보급하였다.
이후에도 여러 개량을 거치면서 20세기 초중반까지 잘 쓰이다가, 1970년대에 휴렛팩커드와 TI에서 휴대형 공학용 계산기를 출시하자 급격하게 도태되었다. 현재 계산자를 생산하는 업체는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업체는 사업에서 철수하였다.
2.1 형태
크게 직선형과 원형이 있는데, 대개 계산자라고 하면 직선형으로 된 것을 가리킨다.
2.2 사용법
- ↑ 이 사람은 곱셈 기호(×)도 발명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