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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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게임 제작 동호회의 배성용(Hitel: BMJBSY)이 1997년DOS용으로 제작하여 게임 공모전에 출품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헐! 으아아아아아아

제목 그대로 고등학생의 하루 학교 생활을 스토리로 채택하였다. 주인공 기체는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는 한 남학생이고 적 기체는 학용품, 책걸상 등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스테이지의 보스는 선생님[1]으로 '공부해!', '떠들지 마!', "졸지 마!", "조용히 해!" 등의 잔소리를 탄알로 쓰고 있다. 이 점에서 볼 때 마치 파로디우스처럼 패러디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화살표키로 움직이고 Alt키로 총알을 쏜다. 그러나 앞으로밖에 쏠 수 없다. 아이템도 없고 라이프도 한 개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쿠소게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솔 디바이드처럼 체력이 있고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만피가 된다는 것. 게다가 이렇게 공격을 어렵게 만들어 놓은 것이 '한국에서 고등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말해준다는 얘기도 있다.

스테이지 구성은 이렇다.

  1. 1교시 영어
  2. 2교시 국어
  3. 3교시 수학
  4. 4교시 과학
  5. 5교시 한문
  6. 6교시 사회
  7. 보충 1 영어
  8. 보충 2 수학
  9. 자율학습 1
  10. 자율학습 2 (위)
  11. 자율학습 2 (아래)
미묘하게 과목배치가 현실에서 중요한 과목 순인거 같다... 아... 할 말을 잃었습니다...
  1. 자율학습 스테이지에서는 아예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