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동아리

1 중앙동아리란?

인문계와 자연계는 각각 동아리연합회[1]와 애기능 동아리연합회[2](이하 동연/애동연)로 따로 동아리를 운영하는데, 각 동아리연합회에 소속된 동아리들을 중앙동아리라고 한다. 세종캠퍼스에도 동아리연합회가 있다. 세종캠퍼스의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여기로.

일반적으로 동아리연합회에는 각 과의 학생이 고루 섞여있는 것과 달리 애기능동아리연합회에는 대부분이 자연계학생들이다. 이는 자연계학생들도 교양 수업 등을 듣기 위해 인문계캠퍼스에 가지만, 인문계 학생들은 자연계 캠퍼스에 갈 일이 극히 드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2 동아리연합회

끝내 한길에 하나가 되리 고려대학교 동아리연합회

옛날에는 써클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던 고려대학교 중앙동아리 관련 학생자치기구이다. 동아리연합회 회장단과 그 집행부, 그리고 각 분과별로 선출된 대표자(분과장)이 모여서 동아리연합회를 이끌어 나간다.

동아리연합회는 중앙동아리와 학생회관 관련 업무들을 처리하며 이전에는 대동제를 맡아서 기획했다. 현재는 대동제의 기획을 총학생회에서 맡아서 진행함에 따라 동아리연합회는 2학기에 열리는 가을축제를 담당하고 있다.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단과대학 회장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며 따라서 중앙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참석할 자격을 갖는다. 또 각 분과장들은 과/반 학생회장들과 동등한 지위를 가져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대의원으로서 의결권을 갖는다.

소속동아리에 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
/동아리연합회소속동아리

3 애기능동아리연합회

자연계 캠퍼스의 애기능학생회관에 위치한 동아리연합회.
인문계 캠퍼스의 학생회관과 물리적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어 기존의 동아리연합회로부터 독립하여 조직을 따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연합회처럼 애기능동아리연합회도 회장이 단과대학 회장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며 따라서 중앙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참석할 자격을 가지며 각 분과장들도 과/반 학생회장등과 동등한 지위를 가진다.

보통 중앙동아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동아리연합회의 동아리만을 떠올리지만, 애기능동아리연합회의 동아리도 동아리연합회와 위상이 동일한 중앙동아리이다. 그래도 동아리연합회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고 인문계 학생들의 참여도도 적다. 이 점은 앞으로 많이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

동아리연합회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동아리연합회에 소속된 동아리들과는 다른 분야의 동아리들이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다.
게임동아리 아이스하키동아리 성우동아리가 전국 어디에 또 있겠나?

소속동아리에 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

/애기능동아리연합회소속동아리
  1. 인문계 학생회관에 위치
  2. 자연계 애기능학생회관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