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동아리/애기능동아리연합회소속동아리

1 문화체육분과

문화체육관광부
모든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을 망라한 분과.
해당 활동의 덕질을 기본으로 동아리라는 것의 본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1 데드라인즈

야구 동아리야동. 줄임말은 데라. 팀 결성은 2010년 6월이며, 애기능학생회관 B105실을 동아리방창고으로 사용하고 있다. 3월 동아리 박람회와 애기능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서 선수와 매니저를 모두 모집한다. 그 외의 기간에도 지인을 통하거나 온라인 홍보물의 연락처를 통해서 가입 문의 하는 것도 가능(웹자보 링크). 팀의 시작이 학내 스포츠 잡지인 Sports KU이기 때문에 '마감에 시달리는 자들' 이라는 뜻의 팀명이 붙었다. 현재는 Sports KU와의 접점은 거의 없다.

1.2 열그림

1.3 호농회

농구동아리.

1.4 Deluxe

게임동아리 디럭스. 애기능학생회관 311호에 있다. 사이버고연전을 주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게임의 사회적 인식과 구성원의 단합력모래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흔치 않은 동아리이다. 게임이라는 소재에 대해서 실제로 굴러가는 게임동아리로는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다. 게임방송 룬미디어 대표 장세완(짱세)과 하스스톤 게이머 이지성(Irony)이 여기 출신이다.

1.4.1 창설

디럭스는 2011년 제1회 정기 사이버고연전 이후 스타크래프트2를 기반으로 하는 헤비게이머와 음악동아리 트러스에서 게임을 즐기던 라이트게이머의 조합으로 프로대학생이던 장세완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창설한 동아리로서,짱세와 친구들 초기 동아리방은 노벨광장 앞 자취방이었다. 정식 동아리로 승인받은 이후로는 애기능학생회관에서 가장 작은 315호를 배정받았다.(세 명이 들어가면 방이 차고 다섯 명이 있으면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다. 2014년 더 큰 311호로 이전술먹고 자러 오면 테트리스 시작) 게임동아리라는 특성상 동아리의 주요 활동이 불분명하고, 건전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 애기능동아리연합회 첫 번째 가입 신청에서 부결되었고, 다음 학기 회의에서야 통과되어 정식 동아리로 승인받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점이, 디럭스의 소속은 '문화체육 분과'인데 '문화부'가 아니라 '체육부'로 분류되고 있다.이게 e스포츠다! 여전히 그런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승인 당시에는 그랬다.

1.4.2 활동

디럭스는 클린한 게임문화를 선도합니다 디럭스가??

귀찮다는 이유로 홍보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디럭스는 일정한 가입기간이 없이 언제나 가입을 받는 동아리이다. 동아리원들은 함께 게임을 하거나, 단체로 e스포츠 관람을 가거나, 교내 게임대회를 만들고 관리하거나, 외부 대회에 팀을 만들어 참여하는 등 게임을 소재로 한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입기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기수제 같은 문화는 없고, 형동생누나 마음맞는 대로 같이 놀면 된다. 2016년 가장 인기있는 게임은 오버워치이다. (그렇지만 시계를 안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그렇다고 다 게임을 잘 하는 건 아니고...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게임동아리에 게임을 잘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게임을 잘 하는 것도 좋은 능력이지만, 게임을 분석하고, 관심을 잘 두지 않는 분야에 일가견이 있거나(예:스팀), 게임에 대해 글을 쓰거나, 게임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사람이 있는 등 여러 방면으로 종합적인 동아리라 보면 된다.다른 말로 방향성이 없다고도 하지

e스포츠 대회가 자주 열리지 않던 때에는 고려대학교 대표로 팀을 모아서(링 / 불보타 / 러시 등) 출전하기도 하였고, 게이머들의 대회 참여가 활발해진 지금은 각 게임별 고수들을 연결하거나 모아주는 학교 내부 네트워크의 역할도 하고 있다. 간혹 게임회사와 연계해서 교내대회를 열거나 일에 참여하고 지원을 받기도 한다. 고려대학교가 고려게임대학교(고겜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게임동아리가 활발하다 보니 다같이 게임을 잘하게 된 것인지 게임을 잘 하니까 게임동아리도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2014년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한국의 대학생 LOL 팀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본편에서 통편집되었다

게임을 할 때 키배를 자제하고 매너를 지키는 것을 강조한다.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는만큼 게임하면서 욕설을 하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행동은 제한된다. 재미있자고 게임하는 건데 기분이 상하면 안 되잖아?크-린디럭스

전반적으로 동아리가 술을 달리는 문화는 아니다. MT에서도 가져가는 술의 양이 1인당 한 병이 안 될 정도.거짓말! 술포커는 뭐야! 애들 자고있으면 지들끼리 다 퍼먹던데?그 대신 먹거리를 신경써서 조달하고, 모두다 게임을 한 가닥씩은 하는만큼 실력이 의미가 없는 운빨 게임들을 개발해서 논다. 예를 들면 하스스톤 자동완성덱 토너먼트라든지.

게이ㅁ동아리라는 말이 있다 (세로로 써 보자)
파일:SORWRMHr.jpg 백문이불여일견 원본 어딨냐

1.4.3 장비

게이머들의 꿈☆의 설비

동아리의 물품들은 동아리원들이 집에 가지고 있던 부품들을 모아 조립하는 방식으로 추가된다누더기. 그런 이유로 동아리방의 컴퓨터들은 하이엔드급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동아리원들이 가지고 있던 부품들이 과거 충분히 좋은 사양이었기 때문에 일반인 기준으로는 괜찮은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방송을 위하여 초보적인 방송장비그래봐야 마이크랑 카메라랑 소프트웨어도 갖추고 있다. 때로는 졸업하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게임 물품을 기증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동아리를 드는 이유가 각자에게 있듯 디럭스를 PC방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2011년 컴퓨터 1대, 플레이스테이션 2,3, TV
2012년 컴퓨터 2대, 플레이스테이션 2,3, Wii, TV
2014년 컴퓨터 3대, 플레이스테이션 2,3, Wii, XBOX360, TV, 난방기
2015년 컴퓨터 5대, 플레이스테이션 2,3,4, Wii, TV, XBOX360, 난방기, 에어컨
2016년 컴퓨터 6대, 플레이스테이션 2,3,4, Wii, TV, XBOX360, 난방기, 에어컨
요즘 PS2랑 위를 누가 쓴다고
해마다 컴퓨터 늘어나는거 보소
옛날엔 컴퓨터 놓을 공간이 없었잖아 사실 지금도 좁다

1.4.4 문화

사이버고연전
- 대회는 PC방 팀랭이 아니다 -
정기 사이버고연전은 게임동아리 디럭스가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양 총학생회의 주관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공식 행사로서, 매년 가을 정기전 기간에 진행된다. 공식명은 '사이버고연전' 으로 띄어쓰지 않기로 하였다. 대전 종목은 그 해의 인기 게임들과 전통적 대전 게임들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총 진행 시간은 약 4시간 정도이다. 행사의 특성상 방송장비, 연출, 영상, 음향, CG, 해설, 선수, 관리, 홍보, 교섭, 기획 등의 일이 만들어지게 되고, 사실상 동아리원 전부가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대략적으로 이 시기를 기준으로 동아리원이 확정된다. 일의 난이도는 좀 대책없는 팀플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팀플은 망하면 망하고 말지 이건 보는 눈이 수천 명이기 때문에...
그래서 전문 방송사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2011년에는 나이스게임TV, 2012년에는 곰TV, 2013년을 넘고, 2014년에는 자체방송, 2015년에는 아프리카TV와 함께 사이버고연전을 진행하였다. 어째 모든 방송국을 한 번씩 다 도는 것 같다.

2015년 사이버 고연전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분식집
스타크래프트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스톰고급레스토랑

올해의 디럭스
연말이 되면 동아리 차원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발자취를 남긴 회원 한 명을 뽑아 올해의 디럭스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수여한다. 심사 항목은 졸업 연기, 취업 실패, 관계 파탄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어 있다. 이 쯤 되면 알겠지만... 올해의 디럭스로 선정되는 사람은 그 해에 눈에 띄는 실패를 하나 겪은 사람이다. 이 올해의 디럭스가 생기게 된 배경이 재미있는데, 게임을 주제로 한 동아리인만큼 다른 일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반면교사의 교훈을 주기 위해 매년 한 명씩 뽑기 시작했다.그한명은두고두고... 그렇다고 최악의 디럭스 같은 이름을 붙이면 선정된 사람의 기분이 많이 나쁠테니 듣기 좋은 이름으로 붙였다고...
참고로 2012, 2013, 2014년엔 졸업으로, 2015년엔 군대를 못가서(...) 올해의 디럭스가 나왔다. 2015년도 졸업 사유가 될 뻔 하였으나 다행히 피하였다고 한다.


매일 0시 0분 동아리원 톡방에 서버시계를 맞춘 듯한 타이밍으로 '냠'이란 단어를 써서 올린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때는 이 타이밍만 노리고 5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을 정도였다. 지금은 근근이 명맥만 잇고 있지만 바퀴급 생명력을 가진 문화라 언제 또 살아날 지 모른다.

OO짱짱걸
몇몇 부원이 동아리원 톡방에 한 글자씩 'OO짱짱걸'을 써서 올린다. 그 한 글자 한 글자 사이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 매우 시무룩해한다. 반대로 아무에게도 방해받지않고 다섯글자를 일렬로 세우는데 성공하면 기뻐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잊을만하면 몇몇 부원에게서 발생하는 기행. 변형으로 'OO짱짱맨', 'OO짱짱캣' 등이 있다.

연인같은 분위기
게임 설비가 완비되어있고 여름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듯한 냉방, 겨울에는 지옥불꽃같은 난방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동아리방이 있기 때문에 부원들이 동방에 자주 출몰하는 편이다. 그런데 게임 동아리의 특성상 남성 부원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어째서인지 이 부원들이 동아리방에 모여서 아주 훈훈한(...)광경을 만들고는 한다. 톡방이나 현실에서 자주 '사랑해'라는 표현을 쓴다거나 '핥쨝'이라는 표현으로 핥고싶다는 속내를 내비치는 일이 잦다. 구비되어있는 이불을 함께 덮는다거나, 부담없이 서로에게 농염한 속마음을 내비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의 동아리. 남자가 남자를 핥고 여자가 여자를 핥는 오싹

1.5 Tigris

아이스하키동아리.

2 사회종교분과

사회활동과 종교활동등 사람들과 함께하는 활동 위주의 분과.
향락과 유흥으로 점철된애학관에 유익함과 경건함을 유지시켜주는 소중한 분과이다.

2.1 복음자리

개신교동아리.

2.2 불교학생회

불교동아리.

2.3 햇빛촌

교육봉사동아리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밤골아이네 공부방에 방문하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금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방문하여 공부방에 다니고 있는 40여명의 초, 중, 고둥학교 학생들을 가르친다.

2.4 ICCUS

2.5 IYF

3 연행예술분과

연예인집단
말그대로 공연의 형태로 예술을 영위하는 동아리들의 분과.
주로 음악에 편중된 경향을 보이는 것이 약간 흠이다.

3.1 1905

고려대학교 중앙락밴드 1905는 1993년 학교 대표 응원단 밴드로 만들어져 고연전에서 학생들을 이끌어주는 밴드였다. 현재의 응원단 밴드인 엘리제와는 달리 연세대학교 소나기와 같이 학교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으면서도 학교산하단체가 아닌 밴드동아리였다. 하지만 학교의 금전적인 지원들에도 불구, 응원단 밴드의 타이틀로 인해 가해지는 제재를 피해 자유로운 음악활동을 지속해 나아가기 위해 지금의 엘리제를 만들어주고 독립적인 동아리로 나오게 된다.

현재는 애기능동아리연합회에 중앙락밴드로 소속되어있으며 동아리방은 애기능 학생회관 308호에 있다.

연 2회 인촌기념관 대강당/4.18 대강당에서 정기공연을 열며 교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학교 밴드들 중 MBC 대학가요제에서 유일하게 2회 수상하며 (1994년 금상, 2001년 인기상) 졸업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신 아티스트
1기 이지영 / JSFA/퓨전재즈밴드 리더/건반
3기 고희안 /고희안트리오, 프렐류드 리더/건반
3기 강효석 / 각종 CF 배경음악 작곡가
4기 송명석 / 포이트리 / MBC 라디오 PD
4기 서정진 / 포이트리 / 작곡가 (아이유 "있잖아" 작곡)
10기 정한별 / 로엔엔터테인먼트
10기 권지훈 / M net PD
13기 김예슬 / 전기뱀장어
13기 황인경 / 전기뱀장어
14기 임지혁 / 전 전기뱀장어, 블루터틀랜드 베이스
17기 LoooK / 음악 프로듀서/Hidden sound 실장

매년 3월 새내기를 대상으로 신입부원을 모집하며 오디션을 거쳐 한 기수에 같은 학번 한 팀을 원칙으로 모집한다.
2016년 현재 16학번으로 구성된 24기가 수습기수까지 존재한다.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3.2 고대풍물패

애기능학생회관 402호에 위치한 ‘우리 것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것 또한 음악이란 것이다라는 것이다이라는 모토아래 1983년 부터 활동한 동아리.
고대의 7대 동아리중 하나였다는 소문이 있다.대체 어떻게?

누구든지 알고있는 모든 것을 추가바람.

3.3 노래마당

고려대학교 애기능 중앙 노래패. 애기능학생회관 317호에 위치하고 있다.
酒.歌.人. 술과 노래, 그리고 사람이 있는 곳.
1985년 생겨나 2015년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더 적고싶은데 어떻게 적어야될 지 모르겠다.

3.4 하날다래

탈패.
풍물패와의 차이를 묻는 경우가 있는데 풍물패가 Music이라면 탈패는 Dance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

3.5 OnVoicing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몇 안되는 성우 동아리 중 하나. 그 희소성 때문에 대학내일이나 한국일보에서도 취재를 했을 정도다. 아무래도 더빙이라 하면 애니메이션이 빠질 수 없는 요소기에 이들을 덕후동아리로 보는 인식도 있으나 실상은 마냥 그렇지 않다. 동아리원 중에 애니메이션에 무지한 사람들도 꽤 많기 때문. 그래서인지 덕후동아리라는 누명을 벗고자 매번 공연 작품을 고를 때마다 고심한다고는 하는데..... 사실 애니하면 다 덕후로 몰아가버리는 사회 분위기상 그런 노력이 빛을 발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디까지나 더빙에 관심이 있는 '평범한' 대학생들이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이기에 전체적으로 초특급 고퀄리티 공연을 기대할 수는 없겠으나, 동아리원들 중 일부는 언더 성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2015년 기준으로 벌써 전속 성우만 3명째(KBS 성우극회 2명, 대원방송 성우극회 1명) 배출중.(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성우 공채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매 학기마다 실시간 라이브 더빙쇼라는 기이한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말그대로 음성이 제거된 영상 위에 동아리원들이 실시간으로 입을 맞추어 연기하는 건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주로 418 기념관 지하 대강당에서 공연하며 입장료가 무료인데다가 경품도 준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번쯤 가볼법하다.

네이버카페, 포털사이트, Youtube(개설된지 얼마 안되어서 영상은 몇 개 없다.) 등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며, 고연전, 새내기 배움터 KUTV 영상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신입회원 모집은 매 학기 네이버 카페를 통해 이루어진다. 학번 무관. 성별 무관. 학과 무관.

3.6 Soulmate

3.7 Tr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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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능학생회관 지하 101호에 자리잡은 연애동아리[1] 오픈밴드.
기타먹는밴드
True Romance Under the Six String

동아리 이름의 사전적 정의는 직선부재로 연결된 삼각형 모듈이 여러개 연결된 구조로 부재에 축력만(이상적으로는) 작용하는 구조. 라고 촤가 고침. 동아리의 이름이 건축 용어인데 몇년째 토목 관련 과 학생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 함정. 2000년대 말에는 전전전[2]학생이 급증해서 신입생에게 과를 물어보면 2/3 가량이 전전전일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간호대와 생명대가 크게 늘었다.

2015년 현재 트러스의 슬로건인 오픈밴드라는 명칭은 중앙 밴드 동아리 중 가입 오디션이 없으며 보컬뽑는다면서 노래방 단체로 가서 못부르는사람은 악기세션으로 돌리자나가입이 자유로운 밴드라는 점에 기인하여 붙은 명칭이다. 실제로 신입생 가입 기준이 없으며 매년 초에 한 번 신입기수를 뽑지만 학번 제한 같은 것도 없어 신입생과 4~5학번 차이나는 고학번이 동아리 신입으로 가입하기도 한다.[3] 또한 오디션이 없다는 특징 때문에 현역 기수(2년차 기수)가 신입기수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class'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느정도 악기에 통달한 고학번 선배들은 스스로 클래스를 열고 후학양성에 힘을 쏟는다. 가입 오디션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악기를 못쳐도 욕을 할지언정 자르지는 않는다. 다만 악기를 못치는게 아닌 안 치는건 이야기가 다르다. 요지는 악기를 다뤄보고 싶은 의지가 있고 열망이 있다면 부담없이 들어와서 배우기 좋은 동아리라는 점이다.

칼같은 YB중심의 권력구조가 완전히 자리잡았다. 동아리 1년차는 신입생, 2년차는 노예메인기수, 3년차 이상 부터 5년차 OB공연 전까지는 YB, OB 양쪽한테 무시당하는 그냥 잉여주변인이고 5년차 이후부터가 진짜 OB의 구성이다. 타 동아리가 터줏대감급 고학번이 동아리를 쥐락펴락 하는 경우가 빈번한 반면 3년차 이상은 일체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고 회의발언권도 거의 부여하지 않는다. 이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세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점, 터줏대감이 빠질경우 동아리가 급격하게 몰락할 위험이 있지만 그 위험을 매년 겪으므로 동아리가 한방에 죽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입생이 자신이 메인기수가 되었을 때의 꿈과 포부를 키우기 좋아 주력 권력층의 열정이 항상 평균이상 유지된 상태라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어찌보면 무오디션, YB중심, 병신성, 연애질이 트러스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라 볼 수 있다. 악기는 못치는데 열정만 가득하고 권위를 싫어하는 당신에게 매우 적합한 동아리이다. 트러스의 병맛은 세간에서는 화석 취급받는 학번들이 재미있는 떡밥 발견했다고 이틀째 항목 페이지를 수정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자비없는 컷팅으로 유명하다. 매년 못해도 50명 이상, 많을 때는 100명 이상의 신입생을 받아두고서는 5월 까지 몇 차례에 걸처 컷팅을 실시한다. 그 결과 한 기수에 열댓명 남짓한 인원만이 남는다. 악기연주나 노래를 못해서 짤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예 없단 소리는 아니다 동아리방에 별로 안오거나 행사 참여율이 저조한 신입생들이 우선적으로 제외된다. 이러한 컷팅 방식때문에 실력자와 초심자가 같은 팀에 배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때는 서로 응원하며 끌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절대 거짓말이 아니라고 아니할 수 아니할 수 아니할 수..... 컷팅회의 때 가입원서를 한장씩 쭉 훑어보면서 어떤지 물어봤을 때 아무도 그게 누군지 모르면 나가리되는 것이다. 이상하게 항상 병신만 남는다. [4]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되는팀은 워크샵, 주점을 같이 하는 팀과 대천, 정기공연을 같이 하는 팀이다. 팀 배분은 2년차 현역 기수들끼리 회의를 통해서 실력, 케미 등등을 기준으로 팀을 나눈다. 동아리 들어와서 처음 악기를 잡는 신입은 따라가기 급급하느라 멘붕하고, 경력이 있는채로 들어온 신입은 그 모습을 보고 멘붕하고, 악기 처음 잡는 신입을 케어해주느라 현역들도 멘붕한다. 따라서 선곡도 그닥 자유롭지는 않은편. 이러한 이유 때문에 '취미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의무적으로 하는 팀에서 자신의 음악적 욕구를 완전히 풀 수 없기 때문에 음악적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특정 밴드를 카피하거나 특정 장르의 곡들을 섭렵하는 식이다. 이 취미팀들은 클럽공연을 목적으로 합주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카피팀은 Ellegarden, RHCP, 쏜애플 카피팀 등 이다. 아무도 안궁금해할듯

3.7.1 역사

창립기 - 트러스 더 비긴스
밑에 꼬꼬마들 깝ㄴㄴ 우리가 만듦
1992년 토목공학과 과내 동아리로 출범하였다. 92년도 창립멤버 중에는 능력자들이 많았는데 피아노, 베이스, 기타, 클래식 기타 등의 분야에 준 프로급의 실력자들이 꽤 있었으며 보컬도 메인 보컬급이 2명이나 되는 등 동아리 결성에 큰 바탕이 되었으며 정기공연에도 많은 힘이 되었다. 숙명여대 노래패와 연합공연을 진행하기도.
94년에는 시대분위기 및 사회의식을 동아리에 반영하고자 노래패로 전향하여 민중가요 합창위주의 공연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1차도약기 - 트러스의 도약
솔직히 97학번때가 전성기다
이 후 큰 성장동력이 없다 97년에 많은 신입생들이 입학하고 그들이 2학년이 되는 98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98년에는 많은 시도들이 있었는데 최초로 학교 수련원을 빌려 여름합숙을 시도한 해였으며 이것은 현재까지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98년 정기공연에는 드럼만 없는 밴드곡 위주의 공연 리스트로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기 시작하였으며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의식을 담고자 학내 여론조사 및 토론을 거쳐 의식없는 대중문화의 무분별한 생산과 소비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를 담기도 하였다. 드럼이 없는 밴드곡에 대한 보완 수단 및 일종의 콜라보로서 풍물패와 협연하여 "난장 부기"라는 곡을 연주하였는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이 시기에 태동하여 발현하기 시작한 홍대의 독특한 의식있는 문화를 공연에서 보여주자는 취지로 클럽취재를 통해 실제 밴드의 인터뷰를 내보내기로 하였는데 이 때 취재간 클럽이 2기의 "드럭" 이였으며 인터뷰한 밴드는 무려 "크라잉넛" 이었다. 이 때만 해도 크라잉넛은 거의 무명급이라서 별 무리 없이 인터뷰 했던 기억이 있다.
97-98학번들이 진행한 이러한 변화와 성과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지원을 해주시던 지도교수님이 거부감을 표시하는 부작용도 있었다. 당시 교수님은 공연 인트로에 상영된 "Pink Floyd"의 "Another Bricks in the Wall"의 뮤직비디오를 보시고 많은 충격을 받으셨다고 한다. 거기다 공연 전체를 통하는 주제가 "기존 체제의 비판적인 해체와 대안적인 문화정신" 이었기 때문에 공연내 상당히 불편해 하셨고 결국 2부 시작전에 퇴장하셨다고 한다. 추가하여 98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동아리 구호를 정하기 위한 회의에서 "대중문화의 신새벽을 여는 여섯 줄의 자유" 라는 안이 채택되었는데 여기서 "Freedom of six strings" 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종합하자면 90년대 Truss 제1의 전성기는 가히 98년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학내에서도 큰 반향을 이끌어 낸 시기였다.

1차변혁기 - 공대동아리로의 전환
00학번이 동방받았는데요
99년에는 학교의 학제 자체가 학부제로 전환하는 바람에 토목공학과 내의 동아리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기에 - "토목공학과" 라는 학과에 지원한 신입생이 없으므로 - 자연스럽게 과 구분없이 신입생을 받기로 하였으나 1학년과 2학년 이상 선배들과의 소속감의 차이 (더 이상 같은 과가 아니었기 때문에) 로 결속력이 약화 되나 싶더니 00년도 초반에는 동아리 존폐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00학번들의 근성과 노력으로 현재 애기능 학관 지하의 동아리실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내었다. 이 당시는 여러가지 복잡한 학내 상황때문에 동아리들이 통폐합, 이사, 폐쇄등의 진홍을 겪던 시기인데 00학번들이 학관에서 밤샘 농성을 하며 동아리실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금의 동아리 실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으며 각종 앰프와 드럼셋트를 가져다 놓을 수 있게되어 동아리의 정체성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차변혁기 - 오픈밴드로의 전환
04학번이 전기뱀장어를 낳았습니다
00학번의 결정적인 대흥행기에 이어 인원수 기준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04학번이 수십명이 가입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때 04학번들이 주도하는 05년도에 대변혁의 시기를 맞게 된다. 기존의 기타패의 이름을 떼어버리고, 전면 밴드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이 시기 최근접한 03학번 정도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그 위의 학번 선배들과의 소속감의 차이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선배들은 순수 기타패로 활동하였고 모두가 보컬겸 통기타였으나 05학번 신입생이랍시고 와서는 전 드럼입니다 이런식의 소개를 해버렸으니 그럴만도 하다. 단적으로 04년도 정기공연에는 절반정도의 선곡은 드럼이 아예 포함되지 않고 개별 선곡마다 파트의 일부 혹은 전체가 계속 바뀌는 방식의 공연을 치렀으나 05년도 정기공연은 대놓고 "팀"제도로 밴드화를 지향했으니 그 단절감은 극복하기 힘들었다. 또한 06년도에는 04학번 장세완회원이 애기능동아리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공대 동아리에서 애기능동아리연합회로의 전환등록을 추진했고 애동연에서 승인이 되면서 공식적인 중앙동아리로 거듭나게 된다.

2차도약기 - 진정한 연애중앙동아리의 완성
그깟 딴따라 남탕에서 무슨 소용?
동아리의 뿌리가 토목과소모임, 공대동아리였던 여파로 동아리회원구성, 핵심간부 등이 20년 가까이 절반이상 공대라쓰고 사실상 전전전위주로 구성되었으나, 06학번에서 이과대 여학우 신입생이 대거 가입하고 09~11학번에 간호대 신입생의 러쉬가 이어지면서 극단적인 공대 편향 분위기가 깨지고 회원구성이 다양한 성별단과대를 포함하게 되었다. 이후 생명대, 이과대, 간호대, 공대, 문과대, 디자인조형학부, 사이버국방학과, 대학원생, 제적생 등 다양한 소속인원들이 가입하게 되어 중앙동아리의 탈을 쓴 공대동아리가 아니라 진정한 연애중앙동아리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3차변혁기 - 보드게임동아리로의 전환
2015년 초반부터는 입학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암에 남아있는 지박령들 위주로 보드게임 정기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OB회의라는 명목으로 공용공간을 점거해 보드게임당 모임을 갖는다. 신입생들의 수급으로 세력이 점점 자라남에 따라 보드게임당의, 보드게임당에 의한, 보드게임당을 위한 트러스로의 체제 전복을 꿈꾸고 있...지는 않다.

3.7.2 주요 행사

매년 정기적으로 다음과 같은 동아리내 행사를 주최한다. (개강파티나 종강파티 같은 행사는 생략한다.)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이 바글거릴 3월 말즈음 고학번 선배까지 불러모아서 신입생과 술을 마시는 행사이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 일종의 대면식이라고 봐도 된다. 단 주의할 점은 타 동아리나 과의 대면식과는 다른 것이, 선배 입장에서 신환회(신입생 환영회)에서 본 후배들 중 반절 이상은 커팅 때 나가리가 될 아이들이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커팅이 시작되기 전 선배들에게 얼굴 도장 찍을 몇 안 되는 기회다.

총MT
신환회가 끝나고 4월 초중순 즈음 우이동에서 진행한다. 말 그대로 MT. 총MT만의 특징이라면 MT주제에 고학번 선배들까지 바글바글 온다는 점과 주요 행사 항목에 있는 모든 행사들은 고학번이 어느 정도 참여하기 때문에 주요 행사 아닌가 '오배주'를 들 수 있다. 오배주란 막걸리 대학교의 전통을 거부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추구하는 트러스만의 특징으로 볼 수 있으며, 신입생은 앞에 놓인 5잔의 소주(술을 못마실경우 미리 말하면 Morning sunshine으로 바꿔줌)를 선배의 질문에 답하며 마시게 된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당신에게 트러스란?' 이러한 철학적인 질문이 줄을 이으며 신입생은 질문 하나에 술 한잔 그리고 답변 하나를 제시한다. 이 과정을 총 5번 반복한다. 기장 및 부기장 즉, 감투를 쓴자들은 후술할 기장선거 MT에서 오배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십(十)배주를 마시게 된다.

워크샵
4월 말 즈음 진행하며 신입생과 현역이 팀을 이루어 하는 첫 공연이다. 공연이라기보다는 합주 맛보기 및 재롱잔치에 가깝다. 뭘 해도 까이지 않고 좋다꾸나 하는 편. 팀 편성은 현역기수에서 각자의 실력, 애정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진다.

주점
5월즈음 해서 여는 행사로 캠퍼스 길바닥에서 하는 타 과 및 타 동아리와 다르게 건물을 빌려다 한다. 마침 안암오거리에 적절한 건물이 있어 매년 그 곳을 애용한다. 창렬푸드를 주로 팔며 공연도 같이 한다. 주점에는 신입생과 현역이 만든 워크샵 팀 외에도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 만든 취미팀도 참여한다.

대천 합숙
주점이 끝나고나면 10월말 또는 11월 초에 있을 정기공연에 대비하여 정기공연 팀을 편성하고 합주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다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개강이 다가올 무렵 (주로 8월 중~말) 고려대학교 대천수련원에 가서 3박4일 합숙훈련을 한다. 요즘에는 합숙훈련의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 놀다온다고 보면 된다. 3일째 되는 날 오후에는 정기공연 팀들이 선배들 앞에서 정기공연 리허설을 하고 선배들은 합주에 대한 이런저런 지적을 해준다. 몇몇은 운다 ㅠㅠ

트양전
동아리방이 애기능학생회관 지하 101호인데 옆방(102호)에도 공대밴드 양지바른곳이 있다. 양지바른곳과 평소에 교류가 잦은 것은 아니지만 둘 다 밴드동아리라는 것 때문에 가끔 공연도 같이 하고 어딜 가나 있는 전전 놈들 때문에 공통으로 아는 사람도 많고 해서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 그래서 일년에 한 두 차례 애학관 지하의 제왕 자리를 놓고 두 동아리 사이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트양전이라는 시합을 한다.
2015년 10월 10일 현재, 트양전 개설 이래 3년 연속 트러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정기공연
매년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418 기념관에서 1년차 신입과 2년차 현역들로 구성된 팀들과 5년차 OB팀으로 구성된 공연을 한다. 숫자상으로는 2년차를 현역으로 치고 3년차부터 OB라고 하지만 사실 OB공연을 하지 않은 5년차 미만 기수는 아직 풋내기라고 볼 수 있다. 본격적인 무대 공연이기 때문에 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 따라서 공연이 다가오면 안암상권을 구성하는 가게 사장님들에게 스폰을 받기도 한다.말이 스폰이지 신입과 현역의 회비, 사장님들의 스폰 고학번 선배들의 지원금을 영혼까지 끌어 모아 진행하는 행사이나 의외로 입장료는 무료다. 친구 중에 트러스를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건 꼭 가서 봐주도록 하자. 이 공연 한 번 하자고 그 친구는 몇 달간 맹연습을 하고 대천 바다에서 선배들에게 까이고 눈물도 흘려본 친구이다. 만약 사람이 부족하여 혼자서 두어팀을 뛰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는 5~10월 까지 자신의 인생을 바쳤던 친구이므로 부모상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가주도록 하자.

기장 선거 MT
썩씨딩유
좋단다 병신들 ㅋㅋㅋ
일년 행사 중 현역이 주관하는 마지막 행사이다. 워크샵부터 정기공연까지 무사히 살아남아서 다음 해의 현역이 될 신입생들의 일년 간의 행적을 기반으로 그 기수의 대표인 기장을 뽑는 중요한 자리이다. 기장의 성격에 따라 그 다음 신입생들의 성향이나 소규모공연을 끌어오는 빈도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에는 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이 살던 사람도 이 날 만큼은 정상인의 스펙트럼에 가까워진다. 아주 약간. 그래서 기장 선거 관련 서술은 다른 부분과는 달리 (엄격)(진지)하게 작성하고 있다. 선거라는 명칭에 맞게 후보 추천(자기 자신 포함), 공약 발표, 투표, 당선 소감을 말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투표로 선출하는 것은 샌드백기장과 부기장이다. 회계는 주로 기장이 돈 관리를 맡겨도 되겠다고 신뢰하는 사람을 직접 지목한다. 아직까지 먹튀 회계는 없었다. 그리고 선거가 마무리되면 일 년 간의 현역을 끝마친 풋내기 OB들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현역이 드디어 끝났다는 기쁨에, 아직 앞으로 닥쳐올 수많은 엿 같은 상황을 예측하지 못한 예비 현역들은 이제 동아리 내 최고권력을 누릴 수 있겠다는 헛된 꿈에 벅차 부어라 마셔라 술판을 벌인다. 역시 나에게 (엄격)(진지)는 맞지 않아.

3.7.3 트러스가 배출한 위인

  • 짱세(04) 장세완 : 아직 나무위키에 항목이 없어서 구글 검색 링크. 간략하게 서술하면 같은 애동연 소속 문화체육분과의 게임동아리 디럭스 창립을 주도하고 사이버고연전의 기반을 닦아 고려 게임대학교의 명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 있다. 사실 앞부분은 학교 밖에서는 안유명하지만 나겜 다닐 시절 방송한 내용이 한 때 유명했다.
  • 권욱진(93) : 동아리 회원 사상 최초로 쌈싸페 무대에 올라간 바있다. 그때 같이 올라간 병신밴드가 있었는데 자기 보다 떴다고 속상해 한다. 그 병신밴드가 Nell 이다.지금 Nell은 건드릴 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갔다
  • 백주인(07)마스터 : 인디밴드 케라틴즈 맴버. 전기뱀장어에서 객원맴버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인백

3.7.4 소소한(?) 내용

  1. 신입생 환영회 전에 신입생들 대상으로 면접을 본다. 거창한 건 아니고 통학여부나 음악적 취향 같은 걸 물어보는 자리인데 면접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2년차 선배님들 앞에 앉은 신입생들은 잔뜩 긴장을 하게 마련이다. 면접의 마지막 질문은 '이 질문에 정말 대답을 잘 해야 계속해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잘 생각해서 대답하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신입생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어질 질문 내용에 집중하면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한다. 남자니 게이니
넌 탕수육에 소스를 찍어서 먹어, 부어서 먹어?

2. 성비가 좋다. 원래 공대판이었는데 최근 간호대 및 생명대의 비율이 늘면서 거진 1:1이 되었다. 명심해라 너의 짝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3. 각종게임에 트러시안들의 접률이 매우 높다. 베틀넷앱, 롤을 켜보면 종목별로 트러시안들이 놀고 있는것을 관측할 수 있다. 노리터 4층 ㄱㄱ 파판은 알테마섭

4. 일반적으로 합주연습이 끝나는 22시부터는 조용하다가 뜬금없이 자정이 지나자마자 악기를 켜기 시작한다.신기하게도 시험기간을 제외한 거의 매일 YB중심의 운영의 폐해 중 하나로써, 가끔 동아리방에서 휴식이나 잠을 청하러 온 사람들에게 애기능 학생회관이 울리는 진동을 선사해준다. 특기는 굳이 빵빵하게 볼륨을 울린 기타와 베이스연습과 힘을 빼지 않는 드럼 연습이다. 이 곡 연습도 아닌 개인기본연습과 같은 한밤의 소음은 보통 00시부터 04시까지 계속된다. 하지만 창문이 없는 관계로 소리가 건물 밖으로는 새어나가지 않기 때문에, 동아리방에 창문이나 환풍구가 있는 다른 밴드동아리들이 주의를 받는다.너네때문이었구나!!!

4 학술연구분과

분과가 망할 위기입니다
다른 분과보다 눈에 띄게 동아리가 적다.(2개!)
학술적인 주제로 동아리활동을 영위하는 분과.
의외로 구성원들은 공부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4.1 KAsimov

지능로봇연구회
애기능 학생회관 밖인 창의관에 동아리 공간을 배정받았다.
동아리 아직 있는거 맞죠?

4.2 KUAAA

4.2.1 개요

천체관측동아리
1982년에 시작한 역사가 깊은 동아리다. 현재 애기능학생회관 403호에 위치해 있다. 동아리방 공간이 매우 큰 편인데, 1/3정도는 망원경, 가대, 무게추같은 관측장비들을 보관하는데 쓰이고, 2/3정도 되는 공간에는 소파, 책상, 접이식 침대 2개(!!!)와 각종 자료들이 있다. 학교에서 자야 할 경우가 생기면 동아리방에서 편안하게 잘 수 있다(쿠아텔). 1990년대 학번들은 술을 마시거나 해서 동아리방에서 자는 것을 '동방불패'라고 했다.

4.2.2 행사

연간 행사로는 정기/비정기 관측회, 출사, 세미나, MT, 사진전등이 있다.
정기 관측회는 한달에 한번 달이 안보일때 광해가 적은곳으로 가서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이다. 하지만 그날 날씨가 안좋으면... 구름만 관측할 수도 있다.
비정기관측회는 정해진 날자 없이 그 날 하늘의 상태가 좋으면 가까우면서 광해가 덜한 곳으로 떠나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이다. 경춘선을 타고 굴봉산역 같은 곳으로 가거나, 서울 1호선 끝자락에 위치한동두천역통근열차를 타고 올라가 백마고지역같은 곳으로 간다. 실제로 관측회를 떠나면 (만약 수도권에만 살았다면)지금까지 못보던 맑은 하늘과 엄청난 별을 볼 수 있다. 사진전에 올라가는 많은 사진들은 여기서 나온다.
출사는 정해진 곳으로 모여서 다들 사진을 찍는 행사다. 다들 카메라를 들고 가서 풍경사진이나 인물사진이나 엽기사진같은것을 찍어온다.
관측회를 가서 술을 마신다는 소문이 있지만 다 그렇지는 않다. 일부 선배들은 후배들과 술을 한잔씩 하기도 하지만 술을 마시면 관측장비에 손을 대는 것이 엄격히 금지된다. 비싼 장비를 잃어버리거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외 행사는 생략

4.2.3 그 외

많은 종류의 보드게임을 보유중이다. 동아리 부원들이 기부해서 쌓인 것인데 종류가 7개가 넘는다!

천제관측에 여러 괴수 선배들이 존재한다. 모든 별자리를 대학 입학하기 전에 이미 꿰툴고 오신 선배라든지, 그냥 몇번 훑으면 원하는 딥스카이를 찾는 선배라든지...
  1. 짝수 기수가 연애기수라는 전설이 있다. 진짜인 것 같다.
  2. 당시 학부 명칭은 전기전자전파공학부였다. 2014년도부터 전파를 떼고 전기전자공학부가 되었다.
  3. 2008년도에 04학번이 가입하면서 최초의 선례를 남겼다. 그 다음으로는 2010년도에 09학번이 가입을 했는데 심지어 2009년도에 한 번 짤리고서 그 다음 해에 다시 기어들어간 것이다. 그 이후로 2011년에도, 2013년에도 09학번이 들어왔다. 09학번은 잉여학번인가.
  4. 트러스에 들어오고 병신이 되는지 병신이 트러스에 들어오는지는 오래된 미스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