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 황제

겟타로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진 히로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우츠미 켄지가 대역을 맡았다.

공룡제국의 제왕이다.

겟타선에 의해 몰락한 공룡제국을 부흥시키기 위해 매번 메카자우르스를 인간세계에 보내 공격한다. 하지만 겟타로보에 의해 항상 실패한다.

공룡제국의 지배자는 대마인 유라지만 유라는 앉아서 고르에게 겟타로보를 없애라고 명령만 내릴뿐이고 실질적으로 전투지휘는 고르가 한다. 휘하에 배트 장군과 가레리 총감을 두고있다.

임무에 실패한 부하를 마그마 밑으로 떨어트려 처형하는 등 냉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딸인 고라가 죽게되자 오열하며 슬퍼하는 인간적인 장면도 나온다.

최종화에서 유라에게 무적전함 다이를 받아 겟타로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커맨드 머신을 타고 돌진하는 토모에 무사시의 자폭공격으로 인해 폭주하게된 다이에 의해 사망한다.

원작 만화에서는 대마인 유라가 등장하지 않아서 그가 공룡제국 최고 권력자이다. 겟타로보를 상대로 열심히 싸우지만 병력의 상당수를 겟타로보에게 우라돌격시켰다가 무사시의 자폭으로 날려먹고, 백귀 제국이 등장하면서 공룡제국이 개발살나는 바람에[1] 결국 겟타[2]에게 돌격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3]
  1. 배트 장군은 백귀 제국의 공격에 몰살의 위기에 처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머신 랜드와 함께 후퇴할 수 밖에 없었고, 겟타를 공격하고 있던 고르는 머신 랜드에 타지 못하고 홀로 지상에 남겨져 버렸다.
  2. 정확히는 겟타로보G. 무사시의 특공과 자폭으로 시간을 벌어서 가까스로 완성됐다.
  3. 그나마 이것도 백귀수가 꼽싸리끼는 바람에 겟타로보G에게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백귀수의 공격에 당해 꼬치신세가 된 것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