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아들

부모의 관점에서 본 자식 명칭
맏이외동딸장녀차녀3녀딸/4녀 이상고명딸막내
외동아들장남차남3남아들/4남 이상고명아들

1 개요

자식이 여럿인데 아들은 하나뿐이고 다른 자식들은 다 딸일 경우에 그 하나뿐인 아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딸 하나 아들 하나 있는 집의 아들도 고명아들이긴 한데 그럴 때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고명딸과 같이 여자형제만 줄줄이 있고 맏이거나 막내인 경우에 주로 쓰이는 편.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딸이 있는 집안은 아들을 낳을 때까지만 낳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고명딸에 비해 더 그 경우가 더 많은 편.

고명아들이란 단어 자체는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사실상 신조어에 가깝다. 남존여비 사상이 극심했던 옛 시대에 외동딸을 '고명딸'이라 했던 것도 자식들 가운데 딸자식 하나를 '보기 좋은 고명' 취급했던 흔적인데 아들은 이와 같은 취급을 당하지 않았으므로 '고명아들'이란 개념은 사실상 고명딸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념이라고 보는게 맞다. 보통 이런 경우엔 고명아들이 아니라 장남 혹은 외아들이라고 불렸다.

물론 이전부터 용례가 전혀 없던 말은 아니다. 고명딸이라는 단어가 표준어에 있는 만큼 그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충분히 생겨날 만한 말이지만 뉴스 라이브러리를 뒤져보면 80년대 정도부터 10년에 1번(...)정도의 빈도로 쓰인 단어로서 고유명사인 소설의 제목으로 쓰인 경우[1]를 제외하면 사실상 90년대부터 10년동안 2~3번 정도의 빈도로 뉴스에 보이는 단어로 표준어로서 정착되지 못하고 그냥 없는 단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실제로 구글이나 네이버 등에서 고명아들로 검색하면 나무위키의 이 문서가 가장 위에 뜬다. 그 외에는 위에 서술한 80년대 아동문학에 관한 검색결과나 고명아들이란 말은 왜 없나요? 정도의 지식인 질문들. 검색결과에서 이 위키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할 때 사실상 나무위키에서만 쓰이는 말이 맞다. 정확히는, 딸 여럿에 마지막으로 아들 하나만 있는 개념을 분류하기 위한 단어로서 기존에 표준어로서 정착되지 못하고 사라진 존재하지 않는 단어를 가져다 의미를 부여한 것. [참고]

비슷한 생성과정을 거친 단어로 청일점을 들 수 있다. 본디 표준어가 아니었고 홍일점이란 단어의 반대 개념으로 생겨나서 지금도 표준어가 아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고 이젠 방송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표현.

막내일 경우 누나들의 심부름 셔틀이 되기도 한다.


1.1 고명아들인 인물

고명아들/인물 목록으로.

2 조흔파의 명랑소설


장난꾸러기 고등학생과 그의 친구들이 한문선생의 딸에 반해서 말썽을 일으키는 내용.
  1. 81년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