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치스의 개량형 조아노이드로 보통 사람의 12배에 해당하는 근력 증폭도를 지니고 있으며 그외의 기본 성능치도 개선했지만 증가한 성능에 비해 조제성공률이 굉장히 하락했기 때문에 양산계획이 보류된 타입이다. 단행본 2권 12화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겔페스가 후카미치 쇼우에 의해 쓰러지자 변신해서 가이버 1에 맞서지만 결국 프렛셔 캐논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하나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국외에도 수체의 동형종이 존재한다. 단행본 9권 53화, TVA 24화에서 미국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등장한다. 크로노스의 조직원으로 미국 대통령에게서 정보를 캐내는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크로노스가 세계제압전을 할때에는 백악관 내에서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나타난 조아노이드들의 등장으로 미군이 제압당하자 '대체 저런 괴물들은 어디서 나왔냐'고 물으니 대통령의 눈앞에서 자신의 조아노이드 형태를 드러내면서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너희들의 곁에 있었다.'라고 대답한다. 일본 총리와 비슷한 경우지만 그와는 달리 처음부터 크로노스의 조직원이었던 듯 하다. 사실 이런 근력증폭도는 오랑가난이나 지아트도 가지고 있는 수치라[1] 이렇게 이미 검증된 타입들을 놔두고 굳이 특별한 장점도 없으면서 성공률도 지독하게 떨어지는 고빌바를 생산해야 할 필요는 없었다. 이런 정황상 아마도 첫 실험 이후로 생산이 중단된 듯 하며 대부분의 고빌바 타입 개체들은 그때 조제된 크로노스 조직원들로 추정된다.- ↑ 지아트는 굉장히 민첩하며 각력이 뛰어나 고속전투형 못지 않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타입이고, 오랑가난은 특별한 이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라모치스 못지 않게 조제성공률이 높아 개발지인 뉴기니 지부를 중심으로 양산하는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