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舍鷄
생몰년도 미상
당나라의 장수. 고선지의 아버지.
본래 고구려 사람으로 처음에 하서에 종군해 여러 차례 공을 세워 사진십장, 제위장군이 되었으며, 아들 고선지와 함께 안서로 갔다. 고사계가 공을 세운 것으로 인해 고선지가 유격장군에 임명되었다.
창작물에서
드라마 대조영에서는 요동성의 성주로 등장하며, 645년에 고구려를 정벌하기 위해 당태종이 요동성을 공격한다. 고사계는 성 위에서 총공격을 명하지만 성벽 위의 군사들은 당나라가 방패막이로 삼은 백성 중에 자신들의 일가 친척들에게 화살을 날릴 수 없어 함부로 쏘지 못한다.
대중상이 당태종을 암살하러 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어서 막지 못하며, 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고 이세적의 공격을 받아 요동성이 함락당했다. 요동성이 함락되자 안시성으로 가서 당나라의 군사들을 상대했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는 고구려 부흥에 관여했지만 당나라의 군사에게 사로잡히면서 당나라의 장수가 되며, 당나라를 섬긴 후에도 대조영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