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유닛으로서, 1, 2편에서는 개사기 유닛으로 악명이 높았다.
1, 2편에서는 중립 유닛이고, 특수능력이 죽인 적을 아군 고스트로 부활시키는 것이며, 나이트 같은 경우 괜히 덤볐다가 농부 몰살시키고 고스트 수만 불리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블랙 드래곤보다 상대하기 힘든 존재이고, 만일 반드시 상대해야 한다면 무조건 HP높은 고레벨 유닛만 데리고 가야 한다.
2편 한정으로 최악의 테러가 가능한 유닛으로, 적 광산을 점령한 다음 하운트 주문을 쓰면 광산이 중립화 되면서 고스트가 서식하게 된다. 미리 농부를 100마리 정도 싸들고 가서 하운트 써주고 일부러 전멸 당하면 본 병력이 오지 않는 이상 광산을 못쓰게 된다. 그리고 확장팩에서는 고분이라는 십자가 붙은 고용 건물이 생겨서 고스트가 얼마나 사기인지 금방 체험하게 될것이다. 중립 유닛 1레벨들은 좋은 병력 공급원이죠.. 특히 농부! 그런데 사람 대 컴퓨터로 하면 컴퓨터가 고용한 고스트는 전투를 해도 병력이 안 늘어나서 서로 고스트가 있는 건물을 해줘 봤자 그닥...
출현지역은 난파선과 폐광으로, 난파선에 있는 고스트들을 모두 전멸시킬 경우 금화 보상을 주며 운 좋다면 아티팩트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폐광의 고스트들을 모두 전멸시킬 경우 폐광에서 금광으로 활성화된다.
4편 이후로 네크로폴리스 소속이 되면서 스펙이 많이 다운되어 예전같은 악몽은 더이상 보여주지 못한다. 심지어 3편에서 슬프게 데뷔한 인퍼노 출신의 동레벨 난민(?) 케르베로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린다. 심령술로 되살려지긴 하지만 금세 심령술에만 몰빵하다보면 결국 뱀파이어가 되살아나기도 한다.(...)
참고로 시리즈 원형(?)인 킹스 바운티에서도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 덕에 적으로나 아군으로나 보고 싶지 않은 유닛이다. 적이면 당연히 안 좋고, 아군이라도 수가 마구 늘어나면 통제불능이 되기 십상이다.[1]- ↑ 킹스 바운티에는 지도력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지도력에 맞는 유닛수만을 거느릴수 있는데 고스트는 전투 하다보면 제멋대로 숫자가 늘어나서 결국 통제불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