剛日吉
초전자머신 볼테스 V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오건상. 성우는 오하라 노리코.
고우 삼형제 중 막내. 볼테스 V 분리시 볼트 프리게이트를 조종한다. 설정상 나이는 8세.
아버지인 고우 켄타로 박사에 대한 기억이 위의 두 형들보다 적은 편[1]이라 그런지 아버지의 정을 특히 더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포지션은 메카닉 수리나 개조에 소질이 있다는 점에서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의 키타 코스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천재인데다 조숙한 코스케와 달리 이쪽은 아직 철이 들지 않은 나이대 성격을 그대로 반영해서 빅 팔콘 복구작업이 한참 분주한 와중인데도 모형 배 대회에 참가하려고 무단으로 볼트 프리게이트를 끌고 나가거나 직접 만든 로봇 탓코짱을 출격할 때 몰래 숨겨 데려가는 등 간혹 돌발적인 행동을 일삼아 맏형인 고우 켄이치에게 혼날 때가 많다.
수리 담당 외에도 수중에서의 행동에 능하며, 그 점을 반영하는 장치인지 사복으로 세일러복을 걸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