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꼭두각시 서커스 등장 꼭두각시 인형. 과거편에는 사이가 사다요시가, 현재편에서는 사이가 마사루가 사용한다.
마사루가 기이의 귀띔에 따라 카루이자와 저택의 지하로 내려갔을때 발견한 꼭두각시 인형으로 사다요시가 자신이 마사루에게 전송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하여 남겨둔 3개의 꼭두각시 인형 중 하나.[1]
거대하고 튼튼한, 역사(力士)형 인형이다.[2] 조종하려면 사용자도 상당히 힘이 세어야 한다. 힘이 없는 사람이 무리하게 조종하려고 하면 실이 끊어질 정도. 어린 아이인 마사루는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기이에게 비인간적인 단련을 받아야 했고 3개의 꼭두각시 인형 중에선 사용 빈도가 가장 적어서 실베스트리전때 딱 한번 사용했다.
사용하는 기술은 팔의 제트 엔진으로 가속한 로켓 주먹. 과거편에서는 사다요시가 사이가 쇼지를 (정확히는 인형을) 파괴하는데 이 기술을 썼으며, 마사루는 실베스트리와 싸울때 이 인형과 검술을 섞어 유용하게 사용했다. 그 다음엔 헤이마 손에 들어가 브리겔라와 싸우다 부셔지고 말지만, 료코의 빌마 나이프를 이용한 공격과 연계하여 브리겔라를 행동불능에 빠뜨리기도 하였다.
덤으로, 고이엘레메스의 제트 엔진은 팔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본작을 유심히 보면 알겠지만 등의 어깨뼈 뒷부분, 양발의 발목부분 좌우 각각 두개씩,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한 팔에 있다. 그리고 이 제트 엔진을 전부 이용하면 호버크래프트처럼 이동하거나 슈퍼맨이 비행하는 것 같은 포즈로 단시간이지만 비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