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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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의료만화 Dr. 코토 진료소의 주인공으로 나이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가상의 섬인 코시키섬에 하나뿐인 진료소의 의사이다. 본래 도쿄 켄신도 대학 의대 부속병원에서 외과의로 일하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며 일하고 있었다. 이는 1권 초반부에 잠깐 언급된 적이 있다

2 성격

늘 멍하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 백치미 속성이 있는건가 하는 착각을 유발하나 치료에 임할때는 진지한모습을보여준다

3 생활

진료소에서 먹고 자고 하는 생활을 한다 9권에서 방이 지어질 때 까진 진료대 위에서 잤다고(...). 9권에서 방이 지어졌지만 아직도 진료대 위에서 잔다.25권까지즉,10년동안...허리 안 아픈가? (4권에서"내 방은 잘 수만 있으면 된다"고 하긴 했다) 또한 청소를 잘 안 하는지 청소하다가 책에 깔리는(..)모습도나온다.

또한 고양이를 아주 좋아해서 와다가 주워온 이치로를 진료소에서 기르기도 했다.

4 작중 행적

1권
처음부터 멀미하면서 등장한다(그걸 보고 하라가 "우리 섬은 제대로 된 의사와 인연이 없다"라며 중얼 거린다) 섬에 도착해서 촌장과 인사를 나누고 차에타서 진료소로 가면서 부촌장[1]과잠깐 대화를 나누며[2]진료소에 도착하고 간호사인 호시노 아야카와 만나 인사한다. 그러곤 진료소 설비를 둘러보고는 "(응급환자가 와서)수술을 할땐 어떻게 합니까? 여기선 응급 처치 밖에 못 할거 같은데요?"라며 질문을 던지는데 이에 호시노는 여기선 간단한 치료만 하고 나머진 본토의 병원에서 하는 거다라고 코토에게 답하고 이에 코토는병이나 부상은 언제 닥칠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호시노도 지지않고 "여기에 응급환자는 없을거라"고 말한다.[3]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밤이되고 모래사장에 누워 옛일을 회상하던 중 아이들이 떠드는 소릴 듣고 아이들에게 다가가는데 아이들에 사정을 듣고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하고,[4]이를 발설하면 돌팔이라고 소문 낸다는 협박(?)을받는다[5][6].

여차여차해서 다시 장면이 바뀌고 코토가 직접 만든 [7] 채혈대와 수납장을 만들고 호시노에게 처음으로 선생님 소리를 듣고 기뻐한다.

약간 시간이 지나고 대기실을 살펴보는데 아무도 없는걸보고 "아직 내가 온걸 모르는 거다"라고 중얼거리는데 여기서 호시노에게 "한달에 10명도 안 온다"란 말을 듣고는 "이 섬에는 1000명 정도 살고 노인도 많은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에 호시노는 이런 허름한 곳에서 진료 받고싶은 사람은 없다고 쏘아 붙인다.

장면이 바뀌어 밤이되고 아무래도 멘붕이 온 듯한 표정으로 "의사가 된 뒤로 환자가 한명도 안 온건 처음이다"라며 중얼 거리는데 쿠니오가 찾아오고 바로 쿠니오의 집으로 달려 가는데 쿠니오의 집에는 쓰러진 타케히로가 누워 있었고 어디가 아프냐는 코토의 질문에 타케히로는 배가 아프다고 대답한다[8] 타케히로의 배를 만져보던 코토는 급성 충수염이란 진단을 내린다 [9] 그 다음컷에 하라가 쿠니오의 집에오고 코토는 하라에게 타케히로의 병이 충수염이란 것을 알리고 하라는 본토로 데려가려 하지만 코토는 "시간이 없다"라며 "제가 진료소에서 수술하겠습니다"라고 하지만 하라는 억지로 본토로 데려가려 하고 코토는 결국 단념하고 자신과 호시노가 따라가겠다고 하고 하라는 맘대로 하라고 말한다 기다릴 시간 같은건 없다는 말도 함께,코토는 메모지에 뭔가를 적어 쿠니오를 시켜 호시노에게 뭔가를 가져오라고 지시한다[10] 하지만 이미 하라는 출발해 버리고 코토는 죽을둥살둥 뛰어서 배로 점프해 겨우 배에 탄다. 여기서 또 한번 하라와의 트러블을 겪고 응급처치를 시작한다.그리고 하라가 허락하지 않아도 배위에서 수술 할수밖에 없다라며 타케히로에게 마취제를 주사하고 배의 열쇠를 뽑아 바다에 던지고는[11]이젠 (선상에서)여기서 수술하지 않으면 타케히로는 가망이 없다며 하라를 설득 하지만 하라는 죽여버리겠어! 타케히로를 죽일 작정이냐! 이살인마!라며 코토에게 성을 내고 코토가 "전 타케히로를 죽이지 않습니다"라고말한다[12] 하라는 이런 배위에서 어떻게 수술을 한다는 말이야! 생선회 뜨는 거완 완전히 다르다구![13]라며 화를 내지만 코토는 "타케히로는 1분1초가 급한 상황이다"며 하라를 설득한다. 하라는 잠시 고민 하지만 타케히로의 말을 듣고는[14] 코토를 "만약... 타케히로에게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널 토막내서 고등어밥이 되게 해주겠다!이라고 협박과 수락을 동시에한다.여차여차해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하라는 "난, 의사들을 믿지않아하지만...타케히로의 목숨을 구해줘서 정말 고맙소"라며 감사인사를 한다.

이때 타케히로의 어머니 이야기를 해주는데 3년전에 섬에있던 의사의 오진으로 아내를 잃었고 그로인해 섬에 온 의사들을 믿지 않게된 것,[15] 본토에 도착해 타케히로가 병원에 실려가고 호시노에게 다시봤다란 말을 듣지만 호시노의 얼굴에 구토(.....)를해서 사람도아냐!란소릴 듣는다.[16]
  1. 작중에서 이름이 나온 적이 없다
  2. 이때 사정이 있다는둥 섬사람들은 선생님에 대한 건 모른다는둥 과거에 대한 복선이깔린다
  3. 실제로 타케히로가 기절했을때도 하라가 그냥 본토로 데려가려고 한다.
  4. 뭐였냐면 동굴 깊은 곳에 게임기의 조이 스틱을 숨겨놓고 그걸 가져오면 친구로 받아주겠다는 것이였다
  5. 이때 남자애 한명이 쿠니오에게 이미 타케히로네 아빠가(하라가) 소문냈어라고 속삭인다
  6. 요 다음 페이지에서 타케히로가 위장약을 먹고 구토하는 장면이 나온다
  7. 호시노는 이 광경을 보고 "며칠이나 가려나"라며 중얼거린다 예전의사가 비슷한 태도로 열심히 일 하다가 도망 쳤다거나 뭐 그런 일이 있었던듯
  8. 즉 타케히로가 위장약을 먹고 구토하는 장면은 복선이었다
  9. 이 와중에도 타케히로는 동굴에서 가져온 조이스틱을 쿠니오에게 넘겨주고 이에 쿠니오는 타케히로를 친구로 인정한다.
  10. 이 뭔가는 수술복,수술구,마취약,소독약 등등 수술에 필요한 것들이었다 즉,이미 선상에서의 수술을 결심한것
  11. 페이크였다 돌맹이를 던진거였다
  12. 이 대사는 문희와 오경화의 번역이 다른데, 문희는 타케히로를 죽게놔둘순 없어요!라고 번역했다.이문서에서는 16권에 회상 장면에서 나온 오경화의 번역을 인용했다.
  13. 단행본 1권47p 5번째 컷에서 인용
  14. 아빠...의사선생님이...날 꼭 살려주겠다고 했어요
  15. 당시 의사가 감기라고 해서 반년동안 감기약만 먹이다 전혀 나을 기미가 안 보이자 본토 병원에 갔는데 심장병이란 진단을 받았고 그땐 이미 늦었다고....
  16. 정발판에서는 인간이하!라고 번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