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금의 삼각형
뭔가 특별히 뛰어난 것들이 삼각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거나, 세 개의 지점을 각 기점으로 하는 영역이 돈이 많이 될 때 이러한 이름이 붙는 것 같다.
어째선지 골든 쿼드러플(황금의 사각형) 같은 건 없다.
- 예시
- 한-중-일 비행기 노선을 골든 트라이앵글로 부른다.
- 영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6개 대학교를 묶어서 골든 트라이앵글로 부른다(위키백과) - 그다지 삼각지도 아닌데 왜 골든 트라이앵글인지는 알 수 없다.
- 골든 트라이앵글(마약)
2 세인트 세이야의 기술
제미니 카논이 형의 어나더 디멘션을 대신해서 개발한 오리지널 기술이다. 자신의 소우주를 이용하여 시공을 조절하여 상대방의 육체와 영혼을 날려버리는 것은 동일하지만, 이 쪽은 버뮤다 삼각지의 힘을 이용한다. 어나더 디멘션을 예측한 피닉스 잇키를 비웃으며 형의 기술 따위를 쓸 생각은 없다고 자신만만하게 선보이지만 역시 오리지널에 비할 수는 없었는지 잇키는 그냥 자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고[1] 잇키에게 굴욕당한 이후 이 기술은 두번 다시 사용하지 않았고 이름조차 꺼내지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어나더 디멘션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처음 말한 자존심은 지켰...다고 보기엔 또 사가의 다른 필살기 두 개는 아무 거리낌 없이 잘만 쓰는 기행을 보인다. 사실 처음에 이름도 밝히기 전부터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쓴 주제에 형의 기술을 쓸 생각은 없다니(...)
단행본의 공식 캐릭터 마테리얼에선 카논의 필살기 란에 어나더 디멘션과 함께 실려 있다. 진짜 어나더 디멘션을 쓸 줄 아는데 안 쓴 거긴 한 모양.
PS3 대전액션게임인 세인트 세이야 브레이브 솔저스에서 그나마 카논의 빅뱅 어택으로 등장하는 게 이 기술 최후의 자존심. 갤럭시안 익스플로전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필살기이고, 제미니 카논/시드래곤 카논 두 버전 다 골든 트라이앵글을 컷신이 뜨는 빅뱅 어택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정작 팬들은 시드래곤 카논은 그렇다 쳐도 왜 쓴 적도 없는 제미니 카논 버전에까지 이걸 줘서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일반 필살기로 빼 버렸냐고 성화.[2]
MMORPG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서는 6번째 클래스인 시드래곤의 투혼 기술로 등장한다. 사실 카논 전용의 오리지널 기술이 이것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어나더 디멘션이 일반 기술인 것에 비해 한 단계 높은 기술이니 위안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