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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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도 스타에서 등장하는 기술이름.

회전하는 공중그네를 잡은 후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한 뒤 손을 놓아 공중에서 자뻑 포즈를 잡고 다시 건너편의 공중그네로 날아가 잡는 기술.
레이라 해밀턴의 대표 스킬이이자, 소라가 출전하기 바로 전 회의 국제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레이라-유이리 콤비를 확실하게 [1] 우승시킨 기술이기도 하다.

나에기노 소라는 입단초 아싸 상태에서 약간의 오해끝에 레이라에게 골든 피닉스를 마스터할 수 있다고 선언해버리게 되며, 사흘정도 죽도록 구른 끝에 성공(?) 해낸다. 정확히는 포즈는 만족스럽게 잡아낸 상태에서 마지막에 바의 캣치는 실수. 레이라의 기준에서는 그정도면 '합격' 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왜 레이라가 그런 평가를 내렸는지 본편만 봐서는 알기 어렵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소라가 열심히 노력했으니 인정해준다는 느낌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레이라는 일관적으로 용서가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해석에 무리가 따르게 된다), OVA인 "Legend of Phoenix" 에서 약간의 힌트가 나오는데.. 써커스 페스티벌에 '원래' 내보내려고 했던 버젼은 맨 마지막에 바를 스스로 잡는 부분이 없기 때문. 아무튼 이 이벤트 후 레이라는 더이상 소라의 입단에 딴지를 걸지 않게 되었으며, 처음으로 소라를 인정 (물론 본인은 당시 절대로 그렇게 생각 안했을듯) 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도 하다. 사실 1화 전개가 너무 뜬금없어서 이를 땜방하기위해 이 이벤트를 넣지 않았나 의심되기도 함

아무튼 본편에서의 등장은 이정도이다가..

OVA인 Legend Of Phoenix 에서 다시 부활 등장.
소라가 '천사의 기술'의 백조의호수 오뎃트역 이후에 새로운 변신에 대한 프레셔 및 레이라에 대한 의존성에 주저하며 고민하다가 결국 레이라에 대한 동경을 재확인하면서 자신의 필살기 기술 목록에 추가하게 되었음.

작내에서 실제로 구현된 것을 보면 기술 자체보다는 '아이디어와 착안점'에서 원조 골든 피닉스를 계승하는 것 같다. 회전하는 공중그네와 공중에서의 CG틱한 포즈는 확실하게 살렸지만, 아무래도 소라의 버젼은 레온과의 연계동작 및 공중그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좀더 천사의 기술 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따로 언급은 없지만 같은 OVA에 등장하는 레이라의 'Phoenix' 극중 연기도 굉장히 골든피닉스를 의식한 것 같다. 골든피닉스 그라운드 버젼(..) 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1. 소피-레온 콤비의 천사의 기술 은 아직 미완이었기 때문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