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空想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실현될 가망이 없는 것을 상상함. 이것이 비딱한 쪽으로 빠지면 망상이 된다.
2 工商
공업과 상업을 두루 일컫는 단어.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3 치우천왕기(소설)의 등장지명
미아우족의 터전에 유망이 주신을 치러 북으로 진격하며 기지로 삼은 곳이다. 창힐이 주신의 신시를 모방해서 돌로 성벽을 쌓았다.
많은 전사들이 주둔했으며 유망은 이곳에서 구리와 주석으로 구리무기를 만들려고 했다.
꽤나 난공불락으로 여겨져 아무도 엄두도 못 냈는데 치우천은 사와라한웅에게 성공하면 작은주신의 사람들을 모두 주신사람으로 받아주는 조건으로 공상의 점령을 제안했고, 해냈다.
현재 주신의 영토며 양역이 지키고 있다.
금천의 소금 교역 길목인데 이곳이 주신의 땅이 된 후 금천의 부족은 상당히 곤경에 빠졌다고 한다.
요충지인만큼 또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3.1 치우천의 공상 점령 작전의 요약
- 하늘제사에서 공상을 쳐도 된다는 점괘가 나오자 치우천은 도단이, 질쾌와의 불화를 가장해 두 사람은 치우가람, 치우바람 형제에게 보낸다.
- 도단이와 질쾌를 통해 치우가람과 치우바람에게 자신의 공격 사실을 일부러 흘려서 그것을 들은 유망이 미리 준비하게 한다.
- 고시울률과 비렴이 선발한 3천 명의 사울아비를 받아서 이들은 양역에게 통솔을 맡겨 카라치 마을까지 천천히 진군하게 한다.
- 이곳엔 이미 지시를 받은 시기르타가 무기와 군량들을 셔틀한 상태.
- 자신을 포함한 나머지 열네 명의 대장 중 일부는 남기고 일부는 소녀가 지은 노래를 불러서 사방으로 퍼져서 지나족의 망루를 제거하며 유망과의 전쟁으로 흩어진 미아우족과 마갸르족 전사들을 모은다. 이때 모인 전사들의 수는 만 오천명을 예상했지만 2만명 가량 모임.
- 모인 전사들을 손가락부대로 편제를 짜고 공상으로 진격하면서 불시에 명령을 내려 훈련함.
- 그들을 막기 위해 헌원 휘하이나 지원온 유웅씨 형제가 맞섰으나 기동력의 차이에 발림. 유웅씨 형제는 말을 잘 타는데 치우천은 이후의 계략을 때문에 말을 잘 타는 유웅씨 형제가 나오자 오히려 좋아했다. 게다가 유망군은 유웅씨 형제에게 공상의 모든 말을 준 상태.
- 공상으로 진격하는 중에 말을 골짜기에 숨겨놓고 걸어서 진군. 유망군은 이미 치우군이 식량을 못 얻도록 청야하고, 성의 높이를 높이고 보수할 자재를 잔뜩 쌓아두었으며, 역으로 땅굴을 파서 굴 파는 계책에 대비함. 치우천의 부하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인을 찾아내서 쫓아내고 출입을 금하였다.
- 굴을 팔 땐 이미 옛날부터 툰툰의 부족이 들어와있었고 중간에 울쿠타, 야쿠아 형제가 와서 굴 파는 것을 도와주지만 울쿠타와 야쿠타는 끝내 발각되어 쫓겨나지만 땅굴을 파는 것을 이용해 치우천의 공상 점령을 위해서 성벽 밑을 몰래 계속 파내고 있었다.
- 공상성 도착 후 일부는 땅을 파고 일부는 성을 공격하는 척하고 일부는 파낸 흙을 버리도록 함. 지겨운 작업에 지친 대장급들이 이러다 성은 언제 점령하냐고 불만을 가지자 신시 공격을 위한 마음가짐과 자신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해서 끝까지 작전을 말하지 않고 성을 공격한지 15일째에 성이 함락할 수 있다고 함락된다고 큰 소리 침.
- 유망군은 대인족 전사 위, 도한, 안생을 시켜 아루파한 마을을 빈집털이해 보급을 끊으려 한다.
- 13일째 되는 날 유망군은 치우군에 지친 전령이 온 것을 보고 아루파한 마을 공격에 성공한 줄 알게 된다. 사실 알고보면 치우천은 이미 비울걸을 시켜 몽골족에 연락해 보돈차르의 전사들을 불러서 보돈차르, 치베의 지휘로 유망군을 격파하였다. 그걸 치우천에게 바쁘게 전한다고 패배한 것처럼 지친 전령이 온 것이다.
- 14일째 되는 날 치우군은 공상을 들이치는 척하다가 갑자기 뒤돌아서 전력으로 달리며 도망친다. 이에 유망은 창힐과 5천의 군사를 뺀 나머지로 치우군을 계속 추격하지만 미리 숨겨두어 푹 쉰 말을 다시 찾은 치우군은 그 말을 타고 공상으로 재진격.
- 유망군은 쫓고는 싶으나 말도 없고 지쳐서 추격하지 못함.
- 치우천의 "공상성이 무너진다!" 신호에 따라 잠복했던 툰툰의 부족들이 성벽을 무너뜨려 공상을 점령하게 한다.
- 유망의 군대가 다시 오지만 치우천은 이미 유망군의 방어준비를 그대로 낼름 받아먹어서 자신들이 공상을 점령한 후 방어하는 준비로 활용하였다.
- 유망은 창힐은 놔두고 퇴각하며, 남쪽 부족의 전사들이 공상을 공격한다.
- 치우군은 양역이 카라치 마을에 주둔한 3천 사울아비를 공상으로 돌려서 부달과 함께 방어하게 하고 자신은 신시로 귀환한다.
- 남쪽 부족의 전사들은 양역과 부달이 이끄는 공상의 3천 사울아비에게 패해 점령한 공상의 수성전에서도 승리하면서 일단락.
4 테라(MMORPG)의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인 공포의 미궁(상급)의 준말
공포의 미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