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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로 / 過勞 / Overwork
이름 그대로 피로가 누적되어서 생기는 현상을 의미한다.
운동, 업무 등의 행위를 하다보면 지속된 에너지 소비 및 그로 인한 각종 생활 호르몬의 분비 저하, 대사산물의 축정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어느정도 충분한 수준의 식사와 수면, 취미생활 및 스트레칭 등을 통해 해소가 가능하지만, 해소하는 양보다 피로가 누적되는 양이 더 많아지면 피로가 과적중되어 계속 피로도가 몸에 남게 되고 결국 이것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이상현상이 발동되는데, 이걸 과로라고 한다.
과로 상태가 되면 뇌 내에서 본능적으로 과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들을 총동원한다고 한다. 졸음, 흡연, 음주, 잡담등의 행위가 바로 그 것. 그 정도로 해결되면 다행이겠지만, 사실 과로라고 판정이 될 정도의 시점이면 그 정도만으로는 해소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몸이 좀 무거워지고 말겠지 싶겠지만 사실은 매우 괴로운 현상중 하나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 보통은 다행히도 과로의 영역에 진입하면 뇌가 알아서 신체를 셧다운 시켜주므로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해주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많은 피로가 몰려오면 급성 사망의 원인이 된다. 이후 내용은 과로사 문서 참조.
예방책은 그저 균형잡힌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면 및 적당한 운동, 그리고 비교적 정리된 일상을 보내는것이 전부이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면 좋다. 불규칙적인 수면시간이나 식사시간, 식사양은 생체 리듬을 깨지게 하여 과로 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피로라는게 나이 불문하고 생기는 증상이니만큼 젊다고 방심할 질환이 아니며, 특히 이상현상에 대한 생체적 대응이 늦어지는 고연령대는 매우 위험하다.
- ↑ 비탈리 알렉시우스의 작품. 그는 웹툰 작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