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럭키맨>에 나오는 영웅. 영웅협회 소속.
히어로즈 토너먼트에 첫 등장한다. 사무라이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의 영웅으로 머리에 항상 투구를 쓰고 다니고 있다. 왼팔 전체가 검은색에 흰 점이 박힌 희한한 모양새인데, 이는 블랙홀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구세손이다. 구세손에서는 블랙홀을 발생시켜 뭐든지 빨아들이고 또한 빨아들인 대상을 보관했다가 다시 내보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 블랙홀을 통해서 순간이동도 할 수 있다. 주 필살기는 오른 손바닥으로 적을 쳐 날려버리는 구세주먹.
첫 등장시 엄청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여 많은 영웅들을 놀라게 했지만, 승리맨의 뚫어뻥(...) 전략으로 승리맨을 블랙홀로 빨아들였다간 자신도 빨려들어가는 상황이 되어 블랙홀 능력이 원천봉쇄 당한 후 캐발리고 만다.
사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영웅 협회 소속 우주와 대립되는 4차원 우주에서 온 스파이(!!!). 사실 머리에 쓰고 있는 투구는 4차원 우주의 보스급 악당 16세의 짓으로 투구를 쓴 사람은 16세가 블랙홀로 소멸시켜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벗으면 투구가 폭발해버리는 극악한 물건이었다.
이 투구 때문에 16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수 밖에 없어 한때 영웅 협회를 배신하였으나 후에 모두의 도움으로 투구를 벗게 되고[1] 영웅 협회로 돌아온다.
세라맨을 좋아하고 연애편지까지도 쓰는 순정파, 편지 내용이 작 중 공개되었다.
럭키맨에 나오는 영웅 중에는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나 미의식이 정반대인 4차원 우주에선 상당한 추남. 게다가 4차원 우주의 시각으로는 추녀인 세라맨을 좋아하는것을 보면 상당히 이상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대우주 토너먼트에서는 초반에 활약하나 맹훈련맨에게 패배했다.- ↑ 투구의 지근거리 폭발을 견딜 수 있는 세상개혁맨이 투구를 벗기고, 초스피드를 지닌
달리기2호스피드맨과 늑대맨이 투구가 벗겨지고 폭발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그 찰나의 시간에 구세주맨을 폭발 범위 바깥으로 대피시켰다.